【 앵커멘트 】
7월 26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겨렙니다.
소상공인들의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는 소식입니다.
서울시는 시중 11개 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제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전남과 부산, 인천 등도 올해 안까지 시범 운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판매자의 큐알 코드를 찍고, 금액을 입력한 뒤 결제를 하는 구존데요.
계좌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아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남도일봅니다.
도심 곳곳에 버려지는 담배꽁초 때문에 시민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 동구 충장로 일대를 조사한 결과 금연구역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여전했는데요.
올해 들어 50여 건의 민원이 동구처에 접수돼 인근 상인과 주민들의 피해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구청이 수시로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구역이 넓고 증거확보가 어려워 현장 단속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3. 무등일봅니다.
기록적인 폭염에 자치구들이 야외 근로자 지키기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광주 5개 구는 환경미화원 및 야외 근로자의 근무 시간을 조정 운영한다고 발표했는데요.
노인 일자리 사업 가운데 외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도 단축 근무를 적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치구 관계자는 노인들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큼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4. 끝으로 전남일봅니다.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가 야간 개장에 나선다는 기삽니다.
낮 동안 야외활동이 거의 불가능해지자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한 건데요.
구례군은 화엄사와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다음 달까지 입장 시간을 밤 10시까지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순천시는 드라마 세트장의 운영시간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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