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8월 6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이르면 올해 4분기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3~4% 이상 인상될 예정이라는 기삽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정비요금 상승과 폭염으로 인한 사고율 증가가 맞물린 결과라고 하는데요.
국토교통부가 지난 6월, 적정 정비요금을 2010년 대비 연평균 2.9% 인상한다고 공표한 결과, 시간당 정비업체 공임이 기존보다 약 20% 오르게 됐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이로 인해 연간 보험금 지급이 3,142억 원 늘고, 2.9%의 보험료 인상 요인이 발생한다고 추산했습니다.
2. 광주·전남권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남도일봅니다.
전라남도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합격자 가운데 여성 비율이 55.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기삽니다.
4년 연속, 전체 합격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건데요.
이번 시험은 1만 2천여 명이 접수해 1천 146명이 선발됐습니다.
직렬별로는 행정 495명, 지방세 24명, 사회복지 107명 등 모두 18개 직렬입니다.
연령별 합격자는 20대가 69.2%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6.5%로 뒤를 이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광남일봅니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전남 해역에 주꾸미 종자 40만 마리를 방류했다는 기삽니다.
국내 소비량의 91%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주꾸미의 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에 나선 건데요.
이달 말까지 주꾸미 포획과 채취를 금지하는 금어기로,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정부가 치솟는 쌀값을 잡기 위해 공공비축미 4만 톤을 시중에 더 풀기로 했다는 기삽니다.
쌀 20kg짜리의 소비자 가격이 올 초 4만 3천 22원에서 지난달 말엔 4만 8천 585원으로 12.9%나 뛰었는데요.
농림축산식품부는 4만 톤의 정부 보유 쌀을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공매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매는 원료곡이 필요한 실수요업체에 배정될 수 있도록, 연간 매출액 20억 원 이상이면서 최소 입찰 물량 30톤인 업체로 참여 자격을 제한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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