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9월 11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삼겹살 기름이나 폐식용유 등으로 만든 바이오 중유가 내년부터 석유를 대체하는 발전용 연료로 보급된다는 기삽니다.
바이오 중유는 삼겹살 기름이나 폐식용유 등과 같은 동식물성 유지를 원료로 제조한 연료인데요.
중유발전소에서 연구한 결과, 삼겹살 기름 등으로 만든 바이오 중유가 연료로서의 품질과 성능, 안정성이 확인돼 발전용 연료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오 중유는 미세먼지 유발 물질의 배출이 적어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무등일봅니다.
광주 지역에서의 개인과외 교습시간이 밤 10시까지로 제한될 전망이라는 기삽니다.
개인과외 교습시간을 시*도 교육감이 정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면서 광주시교육청이 개인 과외 시간을 학원과 동일하게 제한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인데요.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시행되며 시행 후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개인과외 교습자들은 기존 학원과 같은 처벌조항이 적용됩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건강을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에 맞도록 다른 지역의 개인과외 교습시간도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3.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제초작업이 늘어나면서 '벌 쏘임'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전남도소방본부가 조사한 최근 3년간 통계를 보면 벌초와 제초작업 등 활동이 늘어나는 9월에 벌에 쏘인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추석 전후 벌초 시즌에는 땅속에 서식하는 벌들로 인한 피해가 잦고, 산란기인 벌들이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방청은 벌초할 때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나 스킨로션 사용을 피해야 하고,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자극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4. 끝으로, 남도일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광주지역 대학생들이 SNS 등을 통해 카풀을 모집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는 기삽니다.
카풀은 목적지나 방향이 같은 사람들이 비용의 절감을 위해 한 대의 자가용으로 동행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자가용을 운행하는 학생들은 기름값 부담을 덜 수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시간을 단축하고 신체적 피로감도 줄일 수 있어 카풀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선 범죄 노출 가능성과 더불어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 처리가 안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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