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수)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8-10-31 00:35:43

【 앵커멘트 】
10월 31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한국일보부터 보겠습니다.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 를 산 소비자들에게 회사가 매트리스 교환은 물론 위자료 30만원을 지급하라는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 결정이 나왔습니다.

지난 5월 대진침대 매트리스 제품에서 연간 허용치의 9배가 넘는 발암물질 라돈이 검출된 뒤 집단 분쟁조정에 참여한 소비자는 모두 6천여 명인데요. 

조정 결정에 따른 매트리스 교환과 위자료 지급 대상은 분쟁조정에 참여한 6천여 명 가운데 증빙자료 미제출자 등을 제외한 4천 6백여 명입니다. 

2. 경향신문입니다. 

20~30대 청년층이 60대 이상보다 보이스피싱 범죄를 더 많이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액을 연령대별로 보면 20~30대 피해액은 425억원으로 전체 피해액의 24%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60대 이상 노인층 피해액인 351억 원보다 많은 규몹니다. 

특히 보이스피싱의 대표적인 유형인 검찰과 금감원 등 정부기관을 사칭하는 금융 범죄 유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 동아일봅니다. 

기업이 반도체 공정 등에 쓰이는 위험물질을 영업비밀로 공개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장관의 승인을 얻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는 기삽니다.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따르면 반도체 공정 등에 사용하는 위험한 화학물질을 만들거나 수입하는 업주는 '물질 안전 보건자료'라는 문서를 만들어 고용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기업이 물질 안전 보건자료에 기재된 위험물질을 영업비밀이란 이유로 공개하지 않으려면, 고용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일봅니다. 

광주광역시가 택시업계 경영 개선을 위해 택시 요금을 17%가량 인상한다는 기삽니다.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3,300원, 모범택시와 대형택시는 3,9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지난 2013년 중형택시 기준 2,800원으로 기본요금을 올린 뒤 5년 만의 인상인데요. 

심의가 통과되면 12월 안에 인상안이 적용될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남도일봅니다. 

최근 조현병 환자의 범행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다는 기삽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조현병을 포함한 정신장애 범죄자는 모두 55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지난 9월까지 157명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집계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신질환 범죄자에 대한 관리시스템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6.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광주광역시가 카드 형태의 지역 화폐인 '광주 사랑 카드 상품권'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한다는 기삽니다. 

'광주 사랑 카드 상품권'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제 기반을 구축할 목적으로 지역의 전통시장과 식당 등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종이 상품권보다 이용하는 데 편리하고 보안성이 좋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돕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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