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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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의료원 설립 '험로'..지역 정치권 '안간힘'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핵심 공약인 광주의료원 설립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타당성 조사 발표가 평가 항목 변경으로 한 차례 연기됐고, 경제성 위주의 조사로 인해 정부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큽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코로나19 환자의 80%를 공공 병원이 진료했을 정도로 재난 의료상황에서 공공 의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공공병상 비중은 OECD 국가 중 최하위인 9.7%에 불과합니다. 그나마 광주에는 공공 병원인 의료원마
    2022-12-20
  • 광주 시민단체, '민선 8기 강기정 6개월' 진단..21일 토론회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시정 6개월을 진단하는 토론회를 엽니다. 시민단체 주관으로 광주시장의 취임 6개월을 평가하는 행사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1일 광주NGO센터 시민마루에서 '민선 8기 출범 6개월 평가'를 위한 시민사회 집담회를 연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기우식 참여자치21 사무처장이 '소통과 협치를 중심으로 한 민선 8기 6개월 평가'를 주제로 발제에 나섭니
    2022-12-20
  • 강기정, 젠더포럼에서 "여성 정책 없다, 잘 모르겠다" 발언 빈축
    광주젠더포럼 1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발언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젠더포럼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강 시장은 광주 비전을 발표하며 "여성 정책은 없다", "잘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광주여성민우회는 오늘(19일) 성명을 내고 "성평등 정책을 모르는 것은 당당하거나 당연한 일이 아니라, 광주시장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중앙정부가 여성가족부 폐지안을 내세우며 '여성'을 지우고 성평등 추진체계를 위협하고 있는 지금, '
    2022-12-19
  • 강기정, '쪽지 예산' 없다는 광주시의회에 재차 유감.."옳지 못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증액 없이 2023년 본예산을 의결한 광주광역시의회에 재차 유감을 전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5일) 간부회의에서 "어제(14일) 시의회 의결이 있었습니다만, 심의와 의결 과정에서 옳지 못했던 점을 느꼈고 그 점은 심히 유감스럽고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를 향해 "증액이 없었다는 점을 말하며 쪽지 예산은 없었다고 당당히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컸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결코 쪽지 예산이라든지, 우선순위 심의 없는 예산이 편성돼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
    2022-12-15
  • 강기정, 시의회에서 눈물로 작심발언..분노? 안타까움?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시장이 2023년 본예산이 2천억 원이나 삭감돼 통과되자 시의회에서 눈물까지 보이며 시의회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시의원들이 예산 심의권을 남용해 화풀이식 예산 삭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시의원들은 강 시장이 오히려 예산 심의권을 인정하지 않고 의회를 무력화하려 한다고 맞섰는데요. 광주시와 광주시의회의 충돌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가 내년도 본예산을 증액없이 2천억원 삭감한 채 통과시켰습니다. 증액없는 예산안 통과는 시의회
    2022-12-14
  • 강기정 "화풀이식 예산삭감"..눈물 흘리며 성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3년 본예산을 의결한 시의회에 나와 "화풀이식 예산 삭감"이라며 시의원들에게 작심 발언을 내놨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14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오랫동안 고민해왔던 예산을 화풀이식으로 삭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선8기 시민들에게 약속한 예산이 의회 심의에서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에 대한 책임이 온전히 의회에 있고 그 피해는 시민들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발언을 이어가다 감정이 복받쳐 오른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
    2022-12-14
  • 강기정, 양금덕 할머니 인권상 수상 보류 "도저히 납득 어려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양금덕 할머니의 인권상 서훈 보류와 관련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강 시장은 9일 입장문을 통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로 30년 동안 권리회복 운동에 기여해온 양 할머니의 '대한민국 인권상(국민훈란 모란장) 서훈 보류가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가인권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된 최종 추천 대상자의 수상이 무산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며 '사전협의가 필요하다'는 외교부의 수상 보류 의견은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다고 주장했습니다. "인권상은 인권 옹호와 발전에 뚜렷한 공적
    2022-12-10
  • 강기정 광주시장 "내 의중 묻지 말아달라"..공직자 본인 브랜드 구축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의중이 무엇인지 묻지 말라"며 공직자 본인의 브랜드를 구축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6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정례조회에서 "업무 담당자, 실·국장의 의중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나만의 정책과 브랜드가 쌓여야 성공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가 구현될 것"이라며 "새해에도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정책적으로 치열하게 토론하는 분위기를 이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전체 공직사 4,749명을 가리키는 '4749만큼 수
    2022-12-06
  • "'광대고속도로' 바꾸자"..홍준표 제안에 광주광역시 '갸우뚱'
    '광주대구고속도로' 명칭을 두고 달빛동맹 두 도시인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미묘한 줄다리기를 벌이는 모양새입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달 25일 '민선 8기 달빛동맹 강화 협약식'을 위해 광주를 찾은 자리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광주대구고속도로 이름을 바꿔야하지 않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홍 시장은 "고속도로 이름이 (줄이면) 광대도로"라면서 고속도로 이름을 정하는 국토교통부의 규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대구고속도로 명칭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2015년 개통 당시에도 있었습니다. 광주시와 대
    2022-12-02
  • 강기정, 김봉현 '5천만원 수수' 보도 매체 상대 2심도 패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라임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서 금품을 받았다고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또다시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4부(강재철 부장판사)는 오늘(30일) 강 시장이 조선일보와 소속 기자 3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과 같은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앞서 조선일보는 지난 2020년 김 전 회장이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의 재판에 출석해 "피고인(이강세)이 전화로 '내일 청와대 수석을 만나기로 했는데 5개가 필요하다'고 해 5
    2022-11-30
  • 광주시, 독일 라이프치히와 교류 재개
    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중단됐던 독일 라이프치히와의 교류를 재개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5일 강기정 시장이 우호 도시인 독일 라이프치히의 부르크하르트 융 시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교류 확대 및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광주 시민에게 독일은 힌츠페터의 나라로 마음속 깊이 남아있고 독일 아우토5000에서 영감을 받은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노사 상생의 상징이 됐다"며 "민주주의와 예술의 도시 라이프치히와 광주의 인연이 깊은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팬데믹으로 그동안
    2022-11-27
  • '또 낙하산 인사'.."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 철회해야"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후보자인 조익문 씨에 대한 내정을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23일) 성명서를 내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도시철도공사 사장에 자신의 선거 캠프 출신을 내정했다"며 "낙하산 인사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도시철도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조 씨는 교통 분야 전문가도 아닐 뿐더러, 조직의 최고 책임자로 경영을 해본 경험도 없다"며 "교통 관련 기관이 통합된다면 수장을 맡기에는 대단히 부적합한 인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광주교통문화연수원과 광주환경공단, 광주
    2022-11-23
  • [대담]상수원 저수율 31%..강기정 "통계 작성이래 최저..사전 대비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시의 상수원 저수율이 통계를 작성한 지난 1999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며 시민들의 물 아끼기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18일) KBC 광주방송과의 대담에서 "현재 광주의 물 소비량 가운데 68%는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다"며 "그만큼 시민들이 절약해주시면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현재 상수원 저수율은 31%~32% 수준으로 이대로라면 내년 2월부터는 제한 급수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대책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우선 단기적으
    2022-11-21
  • '더현대 광주' 다음주 윤곽..복합쇼핑몰 유치전 '속도'붙나
    【 앵커멘트 】 민선 8기 광주광역시의 최대 현안인 복합쇼핑몰 조성 사업이 한동안 지지부진했었는데요. 현대백화점그룹이 다음주 사업계획서를 접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복합쇼핑몰 유치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이 이르면 다음주, 가칭 '더현대 광주'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광주시에 제출합니다. 투자 의향을 밝힌 유통업체들 가운데선 첫 주자이자, 민선 8기 광주시가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 접수를 공식화한 지 두 달여 만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전방
    2022-11-18
  • 광역단체장 평가서 김영록 전남지사 1위
    17개 시ㆍ도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1위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늘(10일) 발표한 10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를 보면, 김영록 전남지사의 긍정평가가 69%로, 광역단체장 17명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평가보다 0.6%p 올랐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7.3%를 기록해 15위에 올랐습니다. 4위에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58.8% , 5위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56.8%를 기록했습니다. 16위와 17위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이 각각 올랐습니다. 리얼미터는 유
    2022-11-10
  • 본격 예산 국회..국비 확보 '사활'
    【 앵커멘트 】 국회가 본격적인 예산 심사에 돌입하면서 자치단체마다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도 서울에 전담팀을 파견하는 등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지역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했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또 서울 여의도를 찾았습니다. 국회 예산 심사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나기 위해섭니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과 전기차, 방공포대 이전 등 광주의 주요 사업 필요성을
    2022-11-09
  • 강기정 시장, 이태원 사고 피해자 빈소 방문..유족 '위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이태원 사고 피해자들이 안치된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31일) 이번 사고로 희생된 피해자들이 안치된 광주의 장례식장을 잇달아 방문해 추모하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현장에는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도 동행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광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연고가 있는 사망자는 모두 6명으로, 이중 5명이 광주에 빈소를 마련했습니다. 광주시는 시청 1층 시민홀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이날 저녁부터 시민들의 조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2-10-31
  • 정부 긴축재정에 머리 맞댄 광주광역시-국회의원
    정부가 총지출 규모를 줄이는 긴축 예산안을 예고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비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국회에서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24건의 주요 사업 국비, 731억 원의 확보를 요청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긴축 재정 예산에 걱정이 크다며 국회의원들의 역할이 더욱더 크게 필요할 때라고 말했고, 이병훈 시당위원장은 힘을 모아 난관을 잘 헤쳐나가자고 밝혔습니다.
    2022-10-27
  • 광주 인공지능·미래차 예산 어쩌나..국비 확보 '비상'
    정부가 13년 만에 총지출 규모를 전년에 비해 줄이는 긴축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광주광역시의 주요 현안사업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오늘(27일) 국회에서 개최한 예산정책협의회 자료를 보면 AI데이터센터 등의 건축 증액 비용 77억 원과 AI클러스터 2단계 사업을 위한 기획 용역비 10억 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또 인공지능 혁신성장 지원센터 건립비용 10억 원도 내년 예산안에서 빠졌습니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의 미래차 부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비 10억 원, AI클러
    2022-10-27
  • 수소트램 추진에 "도시철도 2호선도 해결 안됐는데.." 적절성 '도마'
    【 앵커멘트 】4년 만에 광주시청에서 진행된 광주광역시에 대한 국정감사는 강기정 시장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수소트램 사업'이 최대 화두가 됐습니다. 강 시장은 현재 공사중인 "도시철도 2호선보다 경제성이 낫다"며 적극 방어에 나서는 모습이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민선 8기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트램 사업에 대해 의원들 대부분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었습니다. ▶ 싱크 : 조은희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국민의힘) - "2호선도 해결이 안 되는데 어떻게 8백억 원이 드는 수소트램 1단계, 또 2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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