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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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비 또는 눈..서울 등 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20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 또는 눈은 이날 오전부터 충남서해안과 제주도에서 시작해, 밤사이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등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5mm 안팎, 경상권과 제주도 5~20mm 등입니다. 낮은 기온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아침은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7도, 대전 영하 3도, 부산 3도 등 영하 8도에서 3도 분포를 보이며 영하권 강추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
    2024-12-19
  • 5·18 유족회 "내란 수괴 윤석열, 즉각 법의 심판 받아야"
    5·18 민주유공자유족회가 "12·3 내란 수괴 윤석열은 즉각 수사에 응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5·18 유족회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윤석열은 국민에게 총을 겨눈 반인륜 범죄를 저지르고, 수사 방해와 증거 인멸 시도로 법적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의 내란과 반헌법적 행위는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윤석열이 작년과 올해 5·18민주묘지를 방문한 것은 위선이었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는 거짓말로 국
    2024-12-19
  • '2024 중딩영화제' 대상..광주 각화중학교 <술래>
    전국의 중학생 청소년들이 직접 감독으로 활약하며 기획·제작한 영화를 선보이는 '2024 중딩영화제'가 열렸습니다. 19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중딩영화제에는 전국 16개 권역에서 제출된 101편의 영화가 공모됐습니다.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3편의 작품 가운데 광주 각화중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술래>가 대상인 방송통신위원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술래>는 학교폭력 속 피해자의 심리를 술래잡기 놀이의 '술래'의 역할로 해석한 영화입니다. 최우수상인 광주광역시교육감상은
    2024-12-19
  • 광주광역시, 2,818억 투입해 임신·출산·육아 지원
    광주광역시가 내년 예산 2,818억 원을 투입해 저출생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에 출생신고를 한 2025년 출생아 가정부터 1인당 50만 원의 '출생가정 축하 상생카드' 지원을 사회보장협의를 거쳐 시행할 계획입니다. 임신 중 가사부담을 줄여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는 사업비를 4억 원으로 2배로 늘리고, 대상자도 2천 명으로 확대합니다. 동일생활권 3~5가구로 구성된 자조모임이 긴급 육아 품앗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삼삼오오
    2024-12-19
  • '장현식 공백, 누가 채우나 했더니' KIA, 키움 조상우 1R+4R+현금 10억에 전격 영입
    스토브리그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던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 조상우를 영입하는 핵폭탄급 행보를 보였습니다. 19일 KIA는 "현금 10억 원, 2026년 신인 1라운드, 4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투수 조상우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는 KIA 불펜진 보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KIA 관계자는 "조상우는 150km대의 빠른 공과 예리한 슬라이더가 주무기이며, 스플리터,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겸비하고 있는 검증된 투수"라며 "그
    2024-12-19
  • '청렴도' 왜 이래?..광주광역시교육청 4등급·전남도교육청 3등급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나란히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직유관단체 등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울산·인천·충북교육청과 함께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가장 낮은 종합청렴도 4등급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등급입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해보다 1등급 하락한 3등급을 받았
    2024-12-19
  • 광주형 대중교통 지원사업 '광주 G-패스' 1월부터 시행
    광주광역시가 정부의 K-패스와 연계한 대중 교통비 지원사업 '광주G-패스'를 새해부터 시행합니다. G-패스가 시행되면 어린이(6~12세)는 무료, 청소년(6~12세)은 50%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K-패스와 연계해 만 19~39세 청년은 30%, 어르신 50%, 저소득층은 64%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들을 제외한 일반 성인은 기존 K-패스 할인율(20%)과 동일한 할인을 적용받게 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는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나주
    2024-12-19
  • 19살에 삼청교육대 끌려간 피해자 위자료 증액 판결
    항소심 법원이 1980년 삼청교육대에 끌려가 고초를 겪은 피해자에 대한 정신적 손해배상 위자료 산정 금액을 1심보다 늘려 판결했습니다. 광주고법 제3민사부는 삼청교육대 피해자 A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국가의 불법 행위와 A씨의 고통 등을 고려해 위자료를 1심보다 3,000만 원 많은 1억 5,000만 원으로 증액했습니다. 1980년 만 19세였던 A씨는 광주에서 강제 연행돼 계엄 포고에 따라 38사단과 5사단의 삼청교육대
    2024-12-19
  • 신호대기 중인 SUV '쾅'..음주운전 40대 입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신호대기 중인 SUV를 들이받은 4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9일 음주운전하다 추돌사고를 내 다른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로 43살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광산구 장덕동 편도 4차선 도로 중 3차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신호대기 중인 SUV를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50살 여성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만취 상태에서 전방 주시를 제대로 하
    2024-12-19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시 지역 경제 10배 효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이전하는 것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18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및 주변 지역 도시환경 영향 기초조사 및 발전 방향 모색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공장을 이전한 부지와 주변 공간을 문화 공간과 복합 상업 공간, 공원, 업무지구 등을 개발하면 약 5천억원의 생산 가치와 2천억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직·간접 고용 규모도 3천여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반면 금호타이어 광주공
    2024-12-18
  • 옛 전남도청 복원, 구체적 계획 공개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의 마지막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과 관련, 구체적인 전시 콘텐츠 계획이 공개됐습니다. 공간별로 뚜렷한 콘셉트를 담은 복원안이 마련된 가운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옛 전남도청 복원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도청 본관은 항쟁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원형 복원 전시관'으로 재탄생합니다. 상무관은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관', 도청 회의실은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2024-12-18
  • 식약처 "매일유업 멸균우유 세척수 혼입 사고, 작업자 실수 추정"
    【 앵커멘트 】 지난주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만든 유제품을 마신 소비자들에게 배탈이 났습니다. 알고보니 제조과정에서 세척수가 우유와 섞여 제품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업체는 제품 수거에 나섰고, 광주시는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흰 우유 팩을 손으로 누르자 주황빛을 띠는 액체가 흘러나옵니다. 세척수가 우유에 섞여 들어온 것으로,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만들었습니다. 사건은 지난 9월 19일 새벽 3시 40분쯤 발생했고, 이 제품을 마신 소비자들이 구토와 복통
    2024-12-18
  • 권성동·이재명 첫 회동에도 '추경'..광주·전남 현안 예산 시급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신임 권성동 원내대표와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첫 회동에서 추경 제안이 나왔습니다. 순삭감 예산 통과 뒤 광주와 전남 등 지자체를 중심으로 현안 사업 예산 증액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 신임 권성동 원내대표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추경을 제안했습니다. 그동안 정부가 형식적 균형 재정만을 생각하며 민생 경제에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싱크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조속하게 민생안정을 위한 민생추경을 하면
    2024-12-18
  • 탄핵안 가결 후 사회 각계 '대개혁 요구' 봇물
    【 앵커멘트 】 국회의 대통령 탄핵안 의결 이후 지금까지 정부가 보여온 국정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요구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등 5·18의 헌법 전문 수록은 구호에 그쳤고, 여성정책을 홀대하는가 하면 농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했습니다.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넘어 사회대개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산지 쌀값은 20만 원 선 아래로 끝없이 하락했지만 정부는 수수방관했습니다. 20만 원을 지키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은 휴지조각이 됐습니다.
    2024-12-18
  • 목요일 아침도 '강추위'..최저기온 -11~0도
    목요일인 19일 아침에도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0도 사이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 나머지 지역은 영하 5도 내외가 되겠습니다. 서울과 인천의 아침기온 영하 5도, 대전 영하 6도, 울산 영하 1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3∼10도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낮 기온 영상 5도, 대수 8도, 부산 10도 등입니다. 전남서해안
    2024-12-18
  • 다음 달 광주상생카드 할인율 10%로 상향
    광주광역시의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의 할인율이 새해 1월 한 달간 10%로 상향됩니다.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 광주은행은 '광주상생카드 특별할인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설 명절이 있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선불·체크카드 통합 충전(구매) 금액은 1인당 50만 원 이내이며, 선불카드 10% 할인된 금액을 즉시 구매나 충전할 수 있고, 체크카드는 충전금액 중 1월 한 달간 실제 사용 금액의 10%를 캐시백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
    2024-12-18
  •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증가세.."위생수칙 준수해야"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늘면서 광주광역시가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올해 12월 첫 주까지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광주 지역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 환자는 120명으로 최근 5년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광주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지난 2020년 110명에서 2021년 86명, 2022년 75명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100명을 기록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올해 12월 첫 주까지 전국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 환자는 6,079명으로, 역시 최근 5년 중
    2024-12-18
  • '5·18 북한군 개입설' 정성산 NK문화재단 이사장 고발
    광주광역시와 5·18기념재단이 5·18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한 정성산 NK문화재단 이사장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북한 출신 영화감독이기도 한 정 이사장은 유튜브 채널 '정성산 TV'에서 5·18은 김일성 명령을 받은 북한 특수군과 남한의 인민들이 일으킨 무장봉기·폭동이었다는 취지의 허위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또 지난해부터 '스카이 데일리' 기사를 인용한 영상을 빈번하게 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발 대리인인 최기영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 사무처장은 "북한군
    2024-12-18
  • '화목난로 때다가' 광주 상가서 불..3명 다쳐
    광주광역시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18일 아침 8시 20분쯤 북구 유동의 한 상가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1층에 거주하던 80대 부부가 얼굴과 손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 부부를 구조하려던 4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했고, 거주자 1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불은 화재 발생 40분 만에 진화됐지만, 상가 1층 내부가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난로에 불을 피우다 화재
    2024-12-18
  • 광주서도 '내란 수괴 尹'에 정신적 손배 소송
    국헌 문란 목적의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수사받는 대통령 윤석열에게 정신적 손해를 배상해 달라는 소송이 광주에서도 제기됐습니다. 광주여성변호사회는 국민 23명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한 내란 수괴 윤석열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광주지법에 제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윤석열이 지난 3일 헌정 질서를 짓밟아 국회를 무력화하려 했고, 국민의 기본권도 제한하려고 해 정신적 피해를 끼친 만큼 배상하라는 취지입니다. 원고 23명은 윤석열에게 1인당 10만 원씩 위자료와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청구했습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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