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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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자 성추행' 전직 교수 집행유예→실형, 법정구속
    제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전직 광주여대 교수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광주여대 교수 A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5년부터 2016년 사이 강의실에서 학생 20여 명을 수십 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상당한 성적 수치심을 느낀 점 등을 고려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
    2022-09-08
  • "문 소리 시끄럽다" 흉기 휘두른 모텔 투숙객 징역형
    문을 여닫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옆방 사람에게 흉기를 휘두른 모텔 투숙객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55살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됐던 원심을 깨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밤 10시쯤 광주 동구의 한 모텔에서 다른 객실 투숙객 B씨를 흉기로 찌르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해당 모텔의 장기 투숙객으로 옆방에 투숙한 B씨가 방문을 시끄럽게 여닫고 다른 사람들과 소란스럽게 술을 마시는 것에 불만
    2022-08-14
  • '여종업원 감금ㆍ성폭행' 성착취업소 운영자 징역 6년
    종업원을 감금하고 성폭행을 저지른 성착취 업소 운영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특수중감금치상, 유사 강간,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기소된 27살 A씨에게 징역 6년과 추징금 12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성 착취 업소(페티시 업소)를 운영해온 A씨는 일을 그만두겠다는 여종업원을 8시간 동안 가둔 뒤 흉기로 찌르거나 마구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가죽 수갑과 줄로 여종업원을 침대에 묶은 뒤 여러 가혹행위를 하고 성폭행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2022-08-03
  • '생명 침해한 중대 범죄' 편의점 직원 흉기 살해 40대에 무기징역
    새벽에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직원을 살해한 40대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단독은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48살 A씨에 대해 무기징역과 위치추적장치 15년 부착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9일 전남 광양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숨진 직원의 지인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 붙잡힌 뒤에도 묵비권을 행사하며 모든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법이 수호하는 존엄한 가치인 사람의 생명을 침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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