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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현택 탄핵 의협.."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전공의와 협의"
    막말 논란 등을 빚었던 임현택 회장을 탄핵시킨 대한의사협회가 전공의들과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의협은 10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대의원 248명 중 224명이 총회에 참석했고 170명이 탄핵에 찬성해 75.9%의 압도적인 찬성률을 기록했습니다. 임 회장이 취임 6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하면서 의협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비대위는 전공의들과의 소통을 긴밀히 하고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여부를 논의할 방침입니다.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총회가 끝난 이후
    2024-11-10
  • '막말논란' 임현택 의협회장 탄핵안 가결..취임 6개월만
    '막말' 등으로 논란을 빚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끝내 탄핵당했습니다. 임 회장이 강제로 물러남에 따라 의협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10일 의협 대의원회는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안 가결 정족수 150명 이상을 넘긴 170명 찬성으로 불신임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로써 임 회장은 취임 6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됐습니다. 임 회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막말과 실언을 해 의협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에 제대로
    2024-11-10
  • 황우여 "전당대회 과도한 비난전..당헌·당규 어긋나면 엄중 조치"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가 과도한 비난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는 일부 지적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우여 위원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후보 진영에 속한 일부 구성원이나 지지자들의 당헌·당규에 어긋나는 언행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통해 즉시 엄중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당직자들은 당헌·당규 준수에 조금이라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한동훈 대표 후보 측이 제기한 '대통령실 전대 개
    2024-07-08
  • 국민의힘 전국위, 황우여 비대위원장 임명 의결 예정
    국민의 힘이 2일 오전 전국위원회를 열어 '황우여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전국위는 이날 비대면으로 회의를 열고 ARS 투표를 통해 비상대책위원회 설립과 황우여 비대위원장 지명자 임명 안건에 대한 표결을 진행합니다. 임명 안건이 가결돼 '황우여 비대위'가 출범한다면, 4·10 총선 참패 이후 22일만,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다음 날 사퇴 한 뒤 21일 만입니다. 황 지명자가 비대위원장에 임명되면 취임식은 다음날인 오는 3일 열린다. 비대위원 인선 작업은 9일 치러지는 차기 원
    2024-05-02
  • 윤재옥 "비대위원장 안 맡아"..여야 다음 달 3일 원내대표 선거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추후 비대위 구성 권한은 차기 원내대표에게 넘기기로 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연 2차 당선인총회에서 "혁신형 비대위를 꾸리든 관리형 비대위를 꾸리든, 나는 비대위원장을 맡을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음에 선출될 원내대표가 맡거나 또는 새로운 분을 구하는 게 좋겠다"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1차 당선인 총회에서는 당 지도체제를 조속히 정비하기 위해 윤 원내대표가 비
    2024-04-22
  • 국민의힘 중진들 15일 회동..총선 패배 수습 방안 논의
    이번 총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 중진들이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합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 수습을 위해 오는 15일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필요할 경우 당선인들과의 추가적인 논의도 고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총선 패배 이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하면서 국민의힘 내에서는 차기 지도부 구성에 대해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당대회를 개최하거나 새롭게 비대위를 출범시키는 방안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 원내대표는 개인적
    2024-04-12
  • 박단 전공의 대표 "의협과 합동 기자회견 합의한 적 없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단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총선 직후 예정된 것으로 알려진 대한의사협회(의협)와의 합동 기자회견에 대해 "합의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단 비대위원장은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의협 비대위 김택우 위원장,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김창수 회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지만 합동 브리핑 진행에 합의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의협이 여러 의료계 단체를 모아 정부와의 창구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전혀 다른 견해를 표출한 겁니다. 의협은 "그동안 (의
    2024-04-08
  • 대한의사협회, "대통령-전공의 만남 의미 있는 자리였다"
    대한의사협회가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만남에 대해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공식 평가했습니다. 의협 비대위는 7일 오후 회의를 연 뒤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한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대통령과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의 만남은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의협 비대위는 전공의들과 학생들의 입장을 지지하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음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만남이 이루어지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비대위에서 대통령이 전공의
    2024-04-07
  • 조선대 의대 교수도 '집단 사직' 나선다..전남대도 '가시화'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도 집단 사직 행렬에 동참합니다. 조선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자발적인 사직서 제출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총인원 161명 중 129명(78%)이 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교수들의 사직은 오는 25일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 40~52시간으로 근무 시간을 단축하자는 설문에도 약 62%가 찬성하면서, 외래 진료 등도 축소할 방침입니다. 다만 조선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사직서가 수리되기 전까진 환자 진료는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전날 비대위를 구성한 전남대 의대 교수들 또한 이날부터
    2024-03-22
  • 전남대·조선대 의대 비대위 구성..'집단사직' 논의
    조선대 의대 교수들의 비대위 구성에 이어, 전남대 의대 비대위 체제까지 결정되면서 두 대학 교수들의 집단 사직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21일) 비대위원장을 선출한 전남대 의대는 비대위 구성을 마치는 대로 집단 사직과 진료 축소 등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조선대도 자발적 사직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고, 결과가 나오면 집단행동 돌입에 대해 전국의대 교수협의회와 논의할 계획입니다.
    2024-03-22
  • 22일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 다시 모인다..대화 물꼬 트일까?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사직서 제출을 앞두고 22일 다시 머리를 맞댑니다. 비대위 소속 학교의 교수들은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는데,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남겨둔 만큼 대화의 물꼬가 트일지 관심입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대위는 22일 오후 회의를 엽니다. 이틀 전 정부가 학교별 의대 증원 배분을 확정한 뒤 처음 여는 회의입니다. 앞서 이 비대위는 지난 15일 저녁 온라인 회의를 열고, 25일부터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는 22일 회의를
    2024-03-22
  • 의대교수 비대위 22일 3차 총회 "사실상 마지막 총회"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25일부터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한 가운데 22일 3차 비대위 총회를 엽니다. 비대위 관계자는 "22일 비대위 총회가 사실상 마지막이 될 것 같다"면서 "병원마다 다른 사직서 제출 시기를 공유할 예정인데, 25일 사직서 제출 이후에는 구체적인 계획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비대위가 25일을 사직서 제출 시점으로 잡은 것은 의료현장을 지키는 교수들도 사태가 한 달 이상 지속되면서 이미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입니다. 25일은 정부로부터 행정 처분 사전 통지서를 받은 전공의들이
    2024-03-21
  • 투쟁 수위 높이는 의협·교수들도 '연대'..환자 피해 속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투쟁 수위를 높여가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가운데 교수들까지 연대 방침을 밝히면서 환자 피해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의협 비대위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전국 의사 대표자 확대 회의 및 행진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국 의사 대표자 회의에서 비대위는 투표를 통해 향후 집단행동의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집단행동 찬반을 묻는 것이 아니라, 집단행동의 시작과 종료를 전 회원 투표로 결정할지를 묻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2024-02-25
  • 한동훈, "대학생 학비 부담 획기적 경감 방안 내달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대학생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좋은 정책을 내달라"고 정부에 당부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서 "대학생들 학비를 획기적으로 경감할 방안에 대해 여러 가지로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 점에 대해 정부가 여러 가지 준비하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는 한 위원장이 비대위원장 취임 후 첫 고위 당·정·대 협의회입니다. 한 위원장은 "우리 당은 교통, 안전, 문화, 경제
    2024-01-14
  • 국민의힘, 부산서 첫 현장 비대위..공관위원 발표 예정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부산에서 첫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합니다.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한 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들을 비롯해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 등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 위원장은 회의에서 내년 총선 공천 심사를 총괄할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구성을 의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정된 국민의힘의 당헌·당규는 공천관리위원회 출범 시한이 '총선 90일 전까지'인 만큼 이날이 선거일(4월10일)로부터 90일 전이 되는 날입니다
    2024-01-11
  • 국힘, '한동훈 비판' 민주당에 "자기 쟁기도 못챙기며 감놔라 배놔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는 것에 대해 "자기 쟁기도 챙기지 못하면서 '감 놔라, 배 놔라' 비판만 일삼는다"고 비난했습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23일 논평에서 "'한동훈 비대위' 출범을 앞두고 민주당은 국정 동반자로서 격려는 뒤로한 채 혹평만 쏟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홍위병 비대위', '정치 부업', '쿠데타'까지 운운하며 비난을 서슴지 않고, '한나땡'(한동훈 나오면 땡큐)을 외치며 자성 없는 오만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
    2023-12-23
  • 민주당 "한동훈 비대위원장?..'尹 아바타' 세우나"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거론되는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아예 아바타를 세워놓고 직접 당무를 보고 공천도 다 알아서 하겠다는 말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에게 한마디 항변도 못 하는 한 장관이 여당 비대위원장으로 급부상한다니 국민의힘의 앞날이 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여의도 정치인은 믿을 수 없어 밀어내고, 제 식구로 모두 채우겠다는 대통령의 불신이 당무 개입의 본질"이라며 "그래서 대통령의 가신으로, 오직 야당 대표 수사에만
    2023-12-16
  • 천하람 "국민의힘 비대위? 공천은 용산? NO!..김기현 체제 이제는 힘 있다" [촌철살인]
    국민의힘이 김기현 대표가 아닌 비대위 체제로 총선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이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천하람 위원장은 8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출연해 "지금 당내에서 김기현 대표가 대중적 정치는 몰라도 내부 정치는 정말 잘한다는 평가가 나온다"며 "혁신위로 시간을 잘 끌었고 이제는 비대위로 가기에는 늦었다. 또 선거의 얼굴은 한동훈 장관이 하면 되니까 괜찮다고 당내 여론을 끌고 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여론이 먹히고 있다"며 "이제는 용산의 압박으로부터도 자유로운
    2023-12-09
  • "이준석, 신당 창당 얼마 안남아"vs"김기현, 총선 끝까지 지휘할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15일, 최근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행보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위한 카펫을 까는 것”이며 “1~2주 사이에 김기현 대표의 거취가 정리되고 나면 어르신 보수층에서 한동훈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몰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16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이 대표가) 예측도 예측이지만 결국 여론전을 잘한다"며 "(예측은)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서
    2023-11-16
  • 정성호 "혁신위원장 인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께서는 나름 원칙을 갖고 (이래경 혁신위원장을) 선정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발표 이후에 드러난 언론이라든가 또 여론에 반향을 보면 국민 눈높이에 맞지를 않았다"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대표가 적절한 수준에서 유감 표시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8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혁신위원장 인선 관련 '이재명 대표의 무한 책임은 무엇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당 대표로서 원론적인 입장을 말한 것"이라며 "이래경 혁신위원장 발표 과정에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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