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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발 제주행 비행기 회항..승객 187명 불편
    광주공항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던 비행기가 강풍에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13일) 오전 10시 15분에 광주 공항에서 제주도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제주국제공항에서 광주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제주국제공항 상공에 강한 바람이 불어 안전상의 이유로 회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에서 광주로 회항한 비행기는 재급유를 마치고 12시 42분에 다시 제주도로 출발했습니다. 2시간 가량 연착되면서 탑승객 187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회항할 당시 한 승객은 "제주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는
    2022-08-13
  • 손자 휴대전화 찾으러 빈 교실 들어갔다 고발된 할머니 '혐의없음'
    손자의 휴대전화를 찾으러 빈 교실에 들어갔다 경찰에 고발된 할머니에 대해 경찰이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습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로 고발된 A씨에 대해 범죄가 성립되지 않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초등학교 3학년인 손자가 학교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고 말하자, 이를 찾기 위해 빈 교실에 들어갔다가 담임교사에 의해 고발됐습니다. A씨는 손자와 빈 교실에 들어가 사물함과 책상을 확인했지만 휴대전화를 발견하지 못했고, 이를 담임교사에게 알렸지만 담임교사가 '경찰에 신고하라'
    2022-08-13
  • "돈 많이 벌어" 승객 말 안놓친 택시기사…보이스피싱 전달책 덜미
    10대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택시기사의 기지로 검거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2일) 전화금융사기 피해자로부터 돈을 가로채 보이스피싱 총책에게 전달한 혐의(사기)로 1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40분쯤 전남 화순에서 피해자로부터 1,050만원을 건네 받은 뒤 같은날 오후 4시5분쯤 광주 북구 운남동의 한 은행에서 송금하려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이런 행각은 택시기사 B씨의 눈썰미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B씨는 A씨가 광주에서 화순까지 이동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광주로 이
    2022-08-13
  • 앞차 추월하려던 시내버스, 트럭 들이받아..8명 부상
    시내버스가 추월을 시도하다 앞서 가던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승객 8명이 다쳤습니다. 12일 오후 3시 반쯤 전남 신안-목포 방면 압해대교 위에서 시내버스가 앞서 가던 1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와 승객 등 8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트럭을 추월하기 위해 1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13
  • 보조금 빼돌린 5·18 유족회 전직 간부 송치.."단체 운영비 부족해서"
    보조금을 빼돌려 단체 운영비로 사용한 5·18 유족회 전직 간부 2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보조금관리법 위반, 지방재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5·18 유족회 전직 간부 2명을 광주지검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20년 5월부터 11월 사이 정부 보조금과 지방보조금의 일부를 빼돌려 단체 운영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가져간 보조금은 약 3천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견적서를 부풀려 실제 사용 금액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2022-08-13
  • 여수에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실족사 추정
    12일 오후 5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송광사 인근 산비탈 아래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와 연락이 끊겼다는 친인척의 신고로 전날부터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A씨를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을 의심할만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인근에서 염소 농장을 운영하던 A씨가 비탈길을 지나다 실족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감식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2-08-13
  • 집중호우로 만들어진 싱크홀에 통근버스 빠져 7명 부상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만들어진 싱크홀에 통근버스가 빠져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2일) 새벽 5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IC 인근을 지나던 통근버스 1대가 지름 5~6m, 깊이 1.6m의 싱크홀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50~60대 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통근버스 운전자가 싱크홀과 주변 안전펜스 등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12
  • 공군 F-4E 전투기 1대 서해상으로 추락..조종사 2명 탈출
    서해상으로 공군 전투기 1대가 추락했지만, 조종사 2명은 무사히 비상 탈출했습니다. 공군은 오늘(12일) 낮 12시 20분쯤 F-4E 전투기 1대가 서해상에서 임무 중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인 사고기는 F-4E 팬텀 기종으로, 사고 당시 조종사 2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사고기는 오늘 오전 11시 41분쯤 경기 수원기지를 이륙해 임무 수행 후 귀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종사 2명은 비상 탈출해 성공해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공군은 밝혔습니다. 공군은 "현재까지 확인된 민간 피해는 없는 것
    2022-08-12
  • 치매 노모 방치해 숨지게 한 40대 아들 법정구속
    치매를 앓는 80대 어머니를 돌보지 않고 방치하다가 죽음에 이르게 한 40대 아들이 법정구속됐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혁 부장판사)는 존속유기치사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부산 사상구 자택에서 80대 노모 B씨를 돌보지 않고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치매를 앓았던 B씨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등 거동이 불편했으며, 방 안에서 홀로 누워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함께 살던
    2022-08-12
  • '고교 답안 유출' 수사 마무리..학생 2명 검찰 송치
    경찰이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답안 유출 사건'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학생 2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공동주거침입, 업무방해, 정보통신망침해 혐의로 광주 모 고교 2학년 A군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교무실에 침입한 뒤 교사들의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설치해 2학년 1학기 중간·기말고사 시험지와 답안지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시험 직후 답안이 작성된 커닝페이퍼를 발견한 동급생의 신고로 결국 덜미가 잡
    2022-08-12
  • 밭일하러 나간 뒤 실종된 70대 숨진 채 발견
    밭일을 하러 나간 뒤 실종됐던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1일 오전 10시 20분쯤 전남 장성군 삼서면의 한 수로에서 72살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 반쯤 밭일을 하러 나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A씨의 텃밭 근처 수로에서 A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밭에서 일하던 A씨가 발을 헛디뎌 수로로 미끄러지면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12
  • 한밤중 아파트 화재..주민 50명 대피·3천만 원 피해
    한밤중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1일 밤 10시 40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층 한 세대가 불에 타고, 4층과 5층 여러 세대가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밤중 갑자기 불이 나면서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12
  • "술 다 깼겠지?" 모터보트 몰다 적발
    술이 깨진 않은 상태로 바다에서 모터보트를 몰던 40대가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여수해경은 10일 오전 10시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해상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54% 상태로 0.4톤급 보터보트를 조종한 혐의로 40대 관광객 A씨를 적발했습니다. A씨는 모터보트를 조종해 동승자 1명과 함께 낚시를 하다가 음주 운항 특별단속 중인 해경 구조정에 적발됐습니다. 해경은 A씨가 전날 마신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모터보트를 조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2-08-12
  • 부부싸움 중 아내 살해 60대 남성 베란다서 추락사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살해한 남성이 베란다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11일 밤 10시 10분쯤 부산광역시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가 부부싸움 도중 아내의 목을 졸라 숨지게 했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17층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추락해 숨졌고 아파트 화단에 떨어진 A씨를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씨 부부의 가족과 이웃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12
  • 유권자에게 현금 건넨 현직 고흥군의원 입건
    유권자에게 현금을 건넨 혐의로 현직 전남 고흥군의원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지난 5월 20일 유권자를 찾아가 20만 원과 50만 원의 현금을 건넨 혐의로 현직 고흥군의원인 A 의원과 지인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의원의 지인들은 금품 전달이 선거와 관련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금품의 출처를 살펴보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11
  • 돌산대교 투신 30대 구조한 낚시객에 '감사장 수여'
    여수 돌산대교에서 투신한 30대 남성을 구조한 낚시객 2명에게 해경이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여수해양찰서는 지난 7일 여수 돌산대교 인근 해상에 빠진 30대 남성을 구조한 낚시객 41살 김정곤 씨와 40살 송원기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당시 돌산대교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김 씨 등은 물에 빠진 A씨를 발견하고 직접 물에 뛰어들어 구조한 뒤 해경에 인계했습니다. 대형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다행히 생명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돌산대교 위에 신발과 점퍼, 오토바이가 남겨진 점으로 미뤄 남성이 스스로 투신
    2022-08-11
  • 경찰, '유권자에게 현금 전달' 고흥군의원 수사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에게 현금을 건넨 혐의로 현직 전남 고흥군의원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오늘(1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흥군의회 A의원과 그의 지인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의원과 지인 B씨는 6·1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20일 유권자를 찾아가 현금 20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A의원의 또 다른 지인인 C씨 역시 해당 유권자를 다시 찾아가 50만 원을 추가로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의원의 지인들은 선거와 관련 없이 돈을 전달한
    2022-08-11
  • 만취 상태로 선박 운항 50대 선장 붙잡혀
    만취상태로 선박을 몬 50대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목포 해양경찰서는 오늘(11일) 음주 상태로 선박을 운항한 50대 선장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지난 10일 밤 8시쯤 전남 목포시 달리도 인근 해상에서 37톤급 선박 한 척이 음주상태로 운항하고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해당 선박에 타고 있는 선장 A씨를 붙잡아 음주측정을 실시했고 그 결과 0.045%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측정됐습니다. 해사안전법상 음주운항 단속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입니다.
    2022-08-11
  • '정원 초과 배 운항·출입금지 섬에서 낚시' 무더기 적발
    승선 정원을 초과해 어선을 운행하고 출입이 금지된 섬에서 낚시를 한 선장과 낚시객들이 해경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밤 8시 50분쯤 전남 진도군에서 승선 정원을 초과한 낚시어선을 운항한 선장과 그 어선을 타고 출입이 금지된 섬에 들어가 낚시를 한 낚시객 등 20명을 적발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낚시어선은 9톤급으로 승선정원이 22명이지만, 24명이 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배를 탔던 승객 19명은 출입이 금지된 병풍도에 무단으로 들어가 낚시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8-11
  • "추워서.." 술에 취해 자기 차에 불 지른 50대 벌금형
    추위를 피하기 위해 자신의 차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해 12월 울산광역시의 한 주차장에서 심야 시간대 자신의 차에 불을 낸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벌금 4백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사건 당시 자신의 차 안에서 안전벨트에 불을 붙였고 이 불이 순식간에 번지면서 자신의 차가 전소되고 옆에 주차된 다른 차량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A씨는 불을 낸 이유에 대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추위를 느꼈고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불을 붙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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