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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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힌남노' 북상에도 하천서 놀다 실종된 20대, 숨진 채 발견
    태풍 '힌남노' 북상 당시 울산의 한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종된 20대가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구조당국은 오늘(7일) 낮 1시 16분쯤 울산광역시 남구 태화교 인근에서 전날 실종된 24살 A씨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이들은 태화교 아래 무언가 떠다니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인상착의를 통해 A씨의 시신임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전날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의 한 다리 아래 하천에서 발을 담그고 놀다가 불어난 하천 물에 휩쓸렸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함께 있던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2022-09-07
  • 아들 통해 가출한 아내 불러낸 뒤 살해하려 한 40대 중형
    아들을 시켜 가출한 아내를 불러낸 뒤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3월 인천시 중구의 한 공터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수면제를 섞은 술을 아내에게 준 뒤 둔기로 수 차례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48살 A 씨에게 징역 10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범행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펜스를 차량으로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 장면을 우연히 경찰관이 목격해 문을 열라고 하자 도주하려다 끝내 붙잡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초 경제적 문제 등으로 사이가 나빠진 아내가 집을
    2022-09-07
  •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도로표지판 추락..운전자 다쳐
    태풍이 몰고 온 강한 바람으로 도로표지판이 차량 위로 추락하면서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6일 낮 1시 18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인 차량 위로 교통표지판이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의 지붕의 선루프가 파손됐으며 다행히 운전자는 머리와 손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강풍이 불며 교통표지판의 연결 부위가 약해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2-09-07
  • 인천 현대제철 공장 화재 발생 하루 만에 진화 완료
    인천 현대제철 공장 안에서 발생한 화재가 하루 만에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7일) 아침 7시 반쯤 인천시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 안 에너지 저장장치(ESS) 건물에서 난 불길을 모두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6일 아침 6시 반쯤 불길이 시작된 뒤 25시간여 만입니다. 이 불로 진화 작업에 투입된 20대 소방관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물 1개 동 1,970㎡가 모두 탔습니다. 불이 난 에너지 저장장치(ESS)는 103MW 규모로, 밤 사이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전기로 충전한 뒤 낮에
    2022-09-07
  • 피겨 국대 출신 이규현, 미성년 제자 성폭행 혐의 구속기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의 이규현(42) 코치가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최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지난달 중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씨는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이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 감독
    2022-09-07
  • 포항 침수 주차장에서 2명 생존 상태 구조..7명은 심정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다가 실종된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주민 등 9명이 구조됐습니다. 이 가운데 2명만 생존 상태로 구조됐으며, 나머지 7명은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구조당국은 6일 밤 8시 15분쯤 포항시 남구 인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39살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A씨는 천장에 있는 배관에 매달려 있다 배관을 타고 스스로 앞쪽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 당시 A씨는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습니다. 9시 41분쯤에는 52세 B씨가 구조됐습니다. 주차장 상부 배관 위에 올라
    2022-09-07
  • 포항 지하 주차장에 차 빼러 간 7명 실종ㆍ1명 사망
    태풍이 몰고 온 폭우로 지하 주차장이 잠기자 차를 빼러 갔던 1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6일) 오전 9시 45분쯤 포항시 오천읍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을 이동하기 위해 나간 66살 여성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여성은 신고 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아침 7시 40분쯤에도 포항시 인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빼러 갔던 주민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날 아침 6시 반쯤 지하 주차장에 물이 찬다며 이
    2022-09-06
  • 비 집중된 포항서 펜션 건물 내려앉아..지반 유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집중된 포항에서 지반이 유실돼 펜션 한 동이 내려앉았습니다. 포항시 등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하천 옆 펜션 건물의 지반이 내려앉았습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재난당국은 많은 비가 내리면서 거센 물살이 하천 주변 지반을 쓸고 내려가 이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펜션 건물 뒤편 다른 펜션에 투숙하던 관광객들은 밖으로 나올 수 있는 다리가 끊겨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09-06
  • 폭우로 잠긴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주민 7명 실종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포항에서 주민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9시 10분쯤 포항시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간 주민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범람 피해가 발생한 냉천과 불과 5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하천 급류가 밀려와 침수되자 차를 이동시키러 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상자가 3~7명 정도 될 것으로 추정
    2022-09-06
  • 인전 현대제철 에너지 저장장치에서 불..'대응 2단계' 발령
    인천 현대제철 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인천소방본부와 현대제철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6시 30분쯤 인천 동구 현대제철 공장 안에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불이 난 에너지 저장장치는 배터리를 밤 사이 전기로 충전하고 낮에 이용하는 시스템입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불이 난 ESS센터는 한 은행사가 소유하고, 중공업 기업이 운영하고 있으며 현대제철은 에너지 일부만 빌려 쓰고
    2022-09-06
  • 태풍 영향?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동시다발적 화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6일) 아침 7시 반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고로 등 3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불이 났습니다.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이 "큰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다른 침수 등 피해 현장에 많은 인력이 투입돼있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스코는 현재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며, 직원들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09-06
  • 태풍 오는데도 하천서 물놀이 하다가..20대 실종
    태풍 '힌남노'가 가까워 오는데도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오늘(6일) 새벽 1시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의 한 다리 아래 하천에서 24살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또래 6명과 함께 하천에서 발을 담그고 놀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하천 아래 방향을 중심으로 A씨에 대한 수색에 나섰지만, 하천물이 불어나고 유속도 빨라지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울산시 재난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울산(울산기상대 기준)에는 전날부터 이날 새벽
    2022-09-06
  • '힌남노' 지나간 광주·전남..선착장·구조물 파손 등 피해 잇따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늘(6일) 새벽 4시쯤 광주·전남 지역을 가장 가까이 지나며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힌남노'는 오늘 새벽 4시 50분 거제에 상륙한 뒤 경남권동부와 경북남부 동해안을 지나 동해남부해상으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새벽 5시 현재 수도권 일부와 강원 일부, 충남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초속 30m가 넘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주요 지점 최대순간풍속은 △신안 가거도 초속 42.3m △진도 수유 41.3m △신안 옥도 39.8m △여수
    2022-09-06
  • 무면허 만취 운전하다 경찰서 들이받은 30대 붙잡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30대가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서 정문을 들이받았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오늘(5일) 새벽 1시 40분쯤 부천시 중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원미경찰서 정문 외벽과 바리케이드를 들이받은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붙잡힐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를 넘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검거 당시 술에 취해 제대로된 조사를 하기 어려웠다며 조만간 다시
    2022-09-05
  • 태풍 오는데..특보 속 패들보드 탄 30대 2명 적발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해상에서 레저 활동을 한 2명이 적발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전남 여수시 모사금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1시간 동안 패들보드를 탄 혐의로 30대 2명을 적발했습니다. 해경은 해상에서 위험하게 보드를 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함정을 급파해 이들을 적발하고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상레저안전법은 기상특보가 발효된 구역에서 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해서는 안 되며 운항이 필요할 경우 해경서장이나 자치단체장에게 운항 신고 또는 허가를 받아야 하도록 규정하고 있
    2022-09-05
  • 수업 시간에 잠 깨운 교사 흉기로 찌른 고교생, 1심 불복 항소
    수업 시간에 잠을 깨웠다며 교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고등학생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피고인 A군은 최근 변호인을 통해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지난 4월 13일 인천시 남동구의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47살 교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하고 같은 반 학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장기 5년∼단기 3년 6개월의 징역형과 형 집행 종료 후 5년간의 보호관찰을 선고받았습니다. 소년법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는 장
    2022-09-05
  • 여수서 무궁화호 열차에 치인 행인 숨져
    여수에서 행인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10분쯤 여수시 소라면 덕양역 인근 철로에서 행인 A씨가 무궁화호 열차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행인 A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잠시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열차 기관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습니다.
    2022-09-03
  • "배 아프다" 경찰 조사받다 달아난 10대 하루 만에 붙잡혀
    경찰 조사를 받다 도망친 10대가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오늘(2일) 오후 2시 50분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PC방에서 17살 A군을 붙잡았습니다. A군은 전날 밤 8시 반쯤 특수절도 혐의로 완주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다가 구속영장 신청을 앞두고 달아났습니다. 그는 조사 도중 수사관에게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에 가겠다고 말한 뒤 수사관과 함께 사무실을 나오자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도주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2-09-02
  • "화장실 가고 싶어요"..경찰 조사 도중 달아난 10대
    주차된 차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10대가 조사 도중 달아나 경찰이 뒤쫓고 있습니다. 지난 1일 밤 8시 반쯤 전북 완주경찰서에서 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던 17살 A군이 도주했습니다. A군은 지난달 23일 완주군 봉동읍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A군은 조사 중이던 수사관에게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에 가겠다고 말한 뒤, 함께 사무실 밖을 나온 순간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가용 인력을 모두 동원해 A군의 뒤
    2022-09-02
  • '무면허 운전' 10대 외국인 교통시설물 '쾅'..3명 부상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던 10대 외국인이 교통시설물을 들이받아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일) 새벽 3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의 한 도로에서 우크라이나 국적의 15살 A군이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덮치면서 교통신호제어기를 들이받아 A군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차에 함께 타고 있던 우크라이나 국적 15살 B군과 카자흐스탄 국적 16살 C군도 각각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A군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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