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추락사 위장' 잠적..공소시효 12일 앞두고 검거
억대의 취업사기를 저지른 뒤 사고사를 위장해 9년 동안 잠적한 40대가 공소시효 만료 직전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 3부는 지난 2013년 여수산단 대기업 취업을 미끼로 5명에게 3억 7천5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46살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사기 혐의로 지난 2014년 기소중지됐던 A씨는 지난달 27일 검거 당시 공소시효 만료를 12일 앞두고 있었습니다. 여수산단 화학물질 제조업체에서 일하던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협력사 직원 등 5명을 상대로 산단 대기업에 취업시켜 주겠다며 2008년 4월부터
2023-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