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날짜선택
  • "넷플릭스 중도해지 안되고 유튜브 요금제 차별"
    소비자들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중도 해지하고 잔여 이용료를 환급받으려면 전화·채팅 상담과 같은 별도 절차를 거쳐야 하는 등 적지 않은 불편을 겪어야 합니다. 특히 넷플릭스는 결제일로부터 7일이 지나면 중도해지가 안 되고 유튜브는 해외에서 운영 중인 학생 멤버십과 가족 요금제 등 할인요금제를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적용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8일 한국소비자원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실은 지난 2월 말부터 6월까지 유튜브·넷플릭스·티빙·쿠팡플레이·웨이브
    2024-10-08
  • 계란 값 한 달 새 3.4% ↑..'7대 생필품' 가격 줄인상
    계란과 식용유, 화장지, 라면 등 7개 한국소비자원이 집중 관리하는 7개 생필품 가격이 지난달 모두 올랐습니다. 4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계란 한 개는 638원에서 660원으로 3.4% 올랐고 식용유 100ml는 1,044원으로 2%, 화장지 1롤은 935원으로 1.5% 각각 상승했습니다. 라면은 1개에 791원으로 0.9%, 우유는 100㎖에 419원으로 0.4% 각각 상승했으며 밀가루는 100g에 235원으로 0.3%, 설탕은 100g에 372원으로 0.2% 각각 올랐습니다. 특히 계란과 설탕, 식용유, 밀가루, 화장지 등
    2024-07-05
  • 2박 우선에 현금 결제만...'캠핑장 횡포' 전남 4곳 적발
    【 앵커멘트 】 자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죠? 그런데 일부 캠핑장이 2박 예약과 현금 결제를 강요하는 등 횡포를 부려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였는데, 전남의 유명 캠핑장 네 곳도 적발됐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온라인에서 평가가 좋고 평점이 높은 전남의 한 유명 캠핑장. 예약을 위해 플랫폼에 접속해보니, 사이트 별로 '최소 2박'이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사실상 2박 이상의 예약을 강요하는 것으로, 이용자들은 울며 겨자먹는 심정으로
    2024-06-28
  • 중도해지 NO, 위약금 폭탄..스터디카페 '배짱 영업'
    최근 독서실을 대체해 공부 또는 모임을 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가 대중화되면서 관련 소비자피해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접수된 스터디카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74건으로, 2023년의 경우 전년 대비 40.0% 증가했습니다. 피해구제 신청 건(174건)을 분석한 결과, 불만 유형별로는 사업자의 '계약해지 거부 및 위약금 과다 청구'가 85.6%(149건)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이어 '계약불이행' 6.3%(11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계약해
    2024-04-25
  • 스키·스노보드 '안전주의보'..5년 동안 1,234건 '급증'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스키·스노보드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큰 폭으로 늘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2019∼2023년 5년간 접수된 스키·스노보드 안전사고는 모두 1천234건이었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108건, 2020년 335건, 2021년 111건, 2022년 237건, 2023년 443건 등으로 최근 3년 새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엔데믹(endemic·풍토병화된 감염병) 원년인 지난해는 근래 사고 건수가 가장 많아 2019년보다 3
    2024-01-24
  • 10월 소비자 상담 '전기매트류', '점퍼·재킷류' 크게 증가
    지난 10월 소비자 상담 분석 결과, 전월 대비 '전기매트류'와 '점퍼·재킷류' 소비자 상담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외여행'과 '신용카드'도 전년 동월 대비 상담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2023년 10월 소비자상담'은 4만 69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월(3만 8,035건) 대비 7.0%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월(4만 9,481건) 대비 17.8% 감소한 수치입니다. 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이 높은
    2023-11-17
  •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동물' 사체 땅에 묻으면 불법..45.2% "몰랐다"
    반려동물 양육자 10명 중 4명 이상은 동물 사체를 매장하는 게 불법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5년 이내에 기르던 반려동물의 죽음을 경험한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45.2%(452명)이 동물사체의 매장 또는 투기가 법적으로 금지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답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반려동물이 죽은 뒤 사체를 주거지나 야산에 매장 또는 투기했다는 답이 41.3%(413명)로 가장 많았습니다. 반려동물 장묘시설(업체)를 이용했다 30%, 동물병원에 처리를
    2023-01-11
  • 만 원으론 냉면 못 사 먹는다..외식비 줄줄이 올라
    물가가 치솟으면서 김밥과 냉면 등 대표적인 외식 품목 가격이 줄줄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대표 외식품목 8개 평균 가격이 지난해 1월보다 많게는 13.8%까지 올랐습니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자장면이었습니다. 자장면 가격은 지난해 초 5,769원이었지만 지난 12월에는 6,569원으로 13.8%나 올랐습니다. 이어 삼겹살(200g 기준) 12%(1만 6,983원 → 1만 9,031원), 김밥 11.9%(2,769원
    2023-01-04
  • 지난달 전기매트·코트 등 겨울품목 소비자 상담↑
    지난달 전기매트와 코트 등 겨울 품목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4만 9,488건을 분석한 결과, 전기매트류와 코트 등 겨울 품목 관련 상담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달과 비교해 전기매트류 관련 상담은 280.0% 늘었고, 코트(256.5%), 점퍼·재킷류(200.3%), 니트·스웨터(130.8%)가 뒤를 이었습니다. 전기매트류는 온열기능 미흡으로 무상수리와 환급을 요청하는 사례가 많았고,
    2022-11-18
  • 소비자원,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유리문 사고 관련 조사
    최근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유리 문이 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국소비자원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소비자원은 18일 언론 보도로 사고를 접하고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관련 내용을 자체 접수한 뒤 조사에 나섰습니다. 소비자원은 삼성전자에도 사실관계 확인과 해명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문은 모두 세 차례 보냈지만 아직 답변은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비자원은 삼성전자의 답변자료를 받는 대로 향후 대응 방향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소비자기본법은 소비자원에 소비자안전센터를 두고
    2022-08-18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