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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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간 갈등에 상가주택 방화..일가족 등 4명 다쳐
    이웃간 갈등이 방화로 이어져 4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아침 7시 15분쯤 전남 장성군 영천리의 한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60대 A씨가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웃에 살던 일가족 3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가 이웃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평소 피해자 가족들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4-05-22
  • 낮 최고 22~30도..광주·전남도 초여름 더위
    수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23일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22일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6.7도, 인천 14.5도, 수원 15.0도, 춘천 13.1도, 강릉 11.4도, 청주 16.8도, 대전 15.4도, 전주 16.3도, 광주 17.0도, 제주 17.9도, 대구 12.0도, 부산 14.8도, 울산 10.7도, 창원 14.8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오전
    2024-05-22
  • 5·18 종합보고서 초안 수정에도..심의 '삐걱'
    【 앵커멘트 】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과제별 보고서 내용을 일부 수정해 종합보고서 초안을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위원들 이견이 커 종합보고서 심의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18 진상조사위원회가 과제별 보고서의 오류를 바로잡은 종합보고서 초안을 내놨습니다. 병사가 계엄군 장갑차에 깔려 숨졌고, 계엄군이 지휘 체계가 달라 서로 오인 사격했다는 것을 뒤늦게 진상규명 결정했습니다. 광주역 앞 발포는 자국민에게 총을 쏜 국가
    2024-05-21
  • 번식에 성공한 황새, 전남에서 53년 만에 첫 발견
    【 앵커멘트 】 우리나라 대표적인 텃새였던 황새가 사라진 것은 1971년으로, 벌써 반세기가 지났습니다. 이후 복원사업이 진행되면서 황새가 관찰됐다는 소식이 간간이 들려왔는데요, 올해 전남에서 황새가 알을 낳고 부화에 성공한 장면이 53년 만에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 나주에 있는 초고압 송전탑. 30미터 높이의 철탑 꼭대기에는 커다란 둥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망원 렌즈로 살펴봤더니 어미 황새가 날갯짓을 하고 있습니다. 둥지에는 알에서 부화한 새끼 황새 3마리도 확인됐습니다.
    2024-05-21
  • 목포ㆍ순천 모두 불만.."힘들다 힘들어"
    【 앵커멘트 】 전라남도에 대한 전남도의회 질의에서는 전남 국립의대 공모가 최대 쟁점이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목포 의원에게는 "동부권 눈치를 본다"는 눈총을 받았고 순천 의원에게는 "권한도 없는 일을 도가 추진한다"는 핀잔을 들어야 했습니다. 전남도는 적절하고 적법하다며 용역기관 선정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목포가 지역구인 최선국 도의원은 국립 의대 공모 과정에서 전남 서부권 주민들이 무한 인내를 강요받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동안 '공개 불가'라던 지난 2021년
    2024-05-21
  • 군ㆍ민간 통합공항 이전 전방위 속도전 나선 광주시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답보 상태에 빠진 민ㆍ군 통합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습니다. 공항 이전 부서를 확대 개편하고 이번주부터는 무안군민들과의 직접 만나 설득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군공항이전본부와 민간공항 업무를 담당하는 교통국을 합쳐 통합공항교통국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교통국에 민간공항 업무가 있고 군공항은 따로 본부가 국이 만들어져 있는 것을 합쳐서 하는 것이 여러 측면에서 효율적이
    2024-05-21
  • "올 여름 어디로 휴가 가세요?"..'태국 파타야·전남 순천' 인기
    우리나라 가족 여행객들이 올해 여름 휴가로 가장 많이 검색한 해외 여행지는 태국 파타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킹닷컴이 오는 6월부터 3개월을 기준으로 국내 가족 여행객들의 숙소 및 항공편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해외 여행지는 '태국 파타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 어바인, 호주 멜버른, 불가리아 바르나시티, 대만 가오슝,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미국 샌디에이고, 그리스 아테네, 필리핀 엘니도 ,노르웨이 오슬로 순이었습니다. 국내 가족 여행객들 사이 전년
    2024-05-21
  • "오늘보다 덥다" 전국 곳곳 30도 육박 '초여름' 날씨
    수요일인 22일도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1~16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7도, 청주 30도, 대전과 대구 29도 등 23~30도가 예상돼 전국 곳곳에서 30도에 육박하며 덥겠습니다. 이날 오전까지 서해안과 수도권내륙, 충청권내륙, 전북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기온은 13~
    2024-05-21
  • 해남군수, KTX 연결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건의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가 고속철도(KTX) 해남노선 연결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사업에 반영하기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습니다. 21일 명 군수는 대전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이성해 이사장을 만나 올해부터 시작된 제5차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KTX 해남노선을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사업 필요성에 대한 지역민들의 염원을 전달했습니다. 명 군수는 "해남군은 솔라시도기업도시 개발과 화원산단 해상풍력기자재 단지 조성,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연결 등 장기 지역발전의 중대한 기회를 맞고 있다"며"KTX 연결은 해남을 넘어 전남
    2024-05-21
  • 곡성 세계장미축제, 사흘만 관광객 11만 명 돌파
    전남 곡성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장미축제에 매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곡성군은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개막 사흘 만에 누적 관광객 11만 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곡성 기차역 옆 7만 5,000㎡ 규모의 대형 장미 정원에, 1,004종의 유럽산 희귀 장미와 사계절 초화 수 만 본이 식재돼 있습니다. 장미축제 외에도 곡성의 아름다운 경관과 섬진강 기차마을, 레일바이크, 패러글라딩, 카약 리프팅 등 다양한 관광체험 명소들이 있어 전국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2024-05-21
  • 조계원 "전 정권 탓하더니 이제 전 영부인 탓까지" [와이드이슈]
    야당의 김건희 여사 특검 추진에 맞서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 논란 특검을 먼저 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뭐든 전 정권 탓하더니 이제는 전 영부인 탓까지 한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20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이 정권의 전매특허가 전 정권 탓 아니냐"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 당선인은 지난 13일 검찰 고위직 인사 직후에 대외 활동을 시작한 김 여사에 대해 야당의 질타가 이어지자, 여당이 김정숙 여사를 거론한다며 "전 정
    2024-05-21
  • [영상]"차 안 옮겨?" 가게 앞 차량에 '액젓 테러'한 여수 관광지 상인
    가게 앞에 주차된 차량에 멸치 액젓을 부어버린 여수의 한 관광지 상인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10일 여수 관광지의 한 상인이 주차된 차량 외부 공기 흡입구에 종이컵 반 컵 분량의 멸치 액젓을 부어 피해를 봤다는 고소장을 접수받고 해당 상인을 상대로 재물손괴 고의성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상인이 상가 앞에 불법주차된 차량을 인근 무료주차장으로 옮겨달라고 운전자에게 요구했지만, 이후에도 차량이 이동하지 않자 홧김에 액젓을 부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2024-05-21
  • 축사 지붕서 작업하던 외국인 노동자 추락..병원 이송
    전남 완도의 한 섬에서 축사 지붕 작업을 하던 50대 외국인 노동자가 추락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1일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5분쯤 완도군 고금면의 한 축사 지붕에서 태양광 설치 작업을 하던 카자흐스탄 국적의 57살 A씨가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헬기로 긴급 이송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동료들과 축사 지붕에서 태양광패널 설치하는 작업을 한 뒤, 지붕에 두고 온 물건을 가지러 다시 올라갔
    2024-05-21
  • "우리 학교에 없는 과목, 온라인학교에서 수강해요”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 고등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춰 원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는 전남온라인학교(가칭)를 설립합니다. 온라인학교는 소속 학생은 없지만, 교실과 교사를 갖추고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중심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입니다.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 심화 선택 과목을 운영해 학점을 인정해 주는 공립 각종학교입니다. 목포여자고등학교 기숙사동과 과학동 리모델링과 증축을 통해 2025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모든 학생의
    2024-05-21
  • '개발업자에 땅 특혜' 박병종 전 전남 고흥군수 징역 3년 확정
    개발업자에게 땅 매입 특혜를 제공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병종 전 전남 고흥군수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형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 2부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군수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박 전 군수는 2015년 9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고흥군이 발주한 공익사업인 수변노을공원 조성을 명목으로 주민들을 속여 땅을 매입한 뒤 콘도미니엄 개발업자에게 헐값에 팔아넘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17년 정기 인사에서 특정 공무원을 승진시키기 위해 임의로 근무성적평가를 수
    2024-05-21
  • '때 이른 더위' 이어진다..한낮 광주 28도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소만'인 20일 남부지방 곳곳에선 5월 중순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경남 창원이 31.2도, 전남 보성이 30.3도, 전남 강진이 30.1도 등 경남과 전남 곳곳에서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5월 극값을 경신했습니다. 때 이른 더위는 21일 화요일에도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2~17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28도, 청주 29도, 대구 25도 등 18~29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밤의 기온 차가 15~20도가량 크게
    2024-05-20
  • "시대를 바로 보는 청년의 눈빛" 창간 70주년 전대신문 특별전
    전남대학교 학내 신문인 전대신문이 창간 7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마련했습니다. 20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대신문 창간 70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31일까지 전남대 스토리움에서 '시대를 바로 보는 청년의 눈빛'을 주제로 한 특별전이 개최됩니다. 특별전에는 전대신문의 시대별 보도 지면, 만평과 만화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학생기자들의 활약상을 담은 취재 자료가 전시됩니다. 오는 3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기념식과 함께 '전대신문 70년사' 발간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전대신문 70년사에는 전대신문 역사와 함께 대학 언론의 역할과
    2024-05-20
  • 광주광역시교육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단식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출격 준비를 마쳤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일 광주체육중학교 강당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는 광주 지역 선수는 근대3종 등 33개 종목에서 모두 641명입니다. 이들은 역도와 양궁 등에서 금메달 16개 등 54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목포종합운동장을 주 경기장으로 전남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 1만 2천여 명의 선수는 축구, 수영 등 36
    2024-05-20
  • "세계 교육 현장 만난다"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29일 개막
    전남 여수에서 영국 중등학교의 과학 수업이 열리고, 모로코 외딴 시골로 찾아가는 이동식 디지털 교실도 펼쳐집니다. 노르웨이의 '시험 없는' 민중학교와 네팔·인도의 세계시민 교육 현장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막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람회 참여 22개국의 부스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면서 각국에서 준비한 특색 있는 교육 활동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제교육관에서는 네팔, 노르웨이, 독일, 베트남, 이탈리아, 인도 등 국가별로 자랑할 만한 미래교육 관련
    2024-05-20
  • "불법 배출 꼼짝마!" 해경, 유해액체운반선 특별 점검
    원유 등 유해액체물질의 해상 불법 배출 근절을 위해 해양경찰이 특별 점검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는 6월 14일까지 4주 동안 여수·광양항을 입출항하는 유해액체물질운반선과 유조선 등을 상대로 오염물질 수거 확인증 허위 발급 등 위법 행위를 특별 점검합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적법 처리 여부, 선박 오염물질기록부 관리, 오염방지설비 작동 상태 등입니다. 선박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은 관련 법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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