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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학생교육수당 22개 시·군 초등학생 매월 10만원"
    인구감소 위험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돼 왔던 '전남학생교육수당'이 내년부터는 전남 모든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 원씩 확대 지급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지급하고 있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을 22개 시·군 전 지역 초등학생에게 10만 원씩 확대 지급하는 내용의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그간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무안군을 제외한 16개 군 지역 초등학생에게 1인당 10만 원,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생에게는 5만
    2024-08-28
  • 채석장 포크레인 작업 중 '와르르'..1명 중상
    전남의 한 채석장에서 작업 중 돌무더기가 쏟아지면서 50대 노동자가 매몰됐습니다. 28일 오전 10시 10분쯤 전남 함평군 해보면 금계리의 한 채석장에서 50대 포크레인 기사 A씨가 매몰됐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고 1시간 만인 오전 11시 10분쯤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갈비뼈와 발목이 골절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돌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동료 노
    2024-08-28
  • '열대야 주춤' 한낮 더위는 계속..전국에 비 소식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목요일인 29일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날 아침은 서울 23도, 대전 24도, 제주 27도, 대구 25도 등 19~26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3도, 부산 31도, 대구 32도 등 27~33도를 기록하며 무덥겠습니다. 동풍이 유입되는 강릉 등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가 해소되고 있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전국 곳곳 비
    2024-08-28
  • 나주쌀 '새청무' 헝가리 첫 수출..뉴질랜드 이어 2번째
    전남 나주의 전략쌀인 '새청무'가 수출 상승세를 타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지난 27일 나주쌀 새청무의 헝가리 첫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출은 지난 5월 호주·뉴질랜드 현지에서 체결한 글로벌 유통업체 '더퍼스트인터내셔널'과의 '나주쌀 1천 t 수출 업무협약'의 일환입니다. 새청무는 쫄깃한 식감에 씹을수록 밥맛이 좋은 개량형 쌀로 이미 뉴질랜드에 한 차례 수출됐습니다. 이번 상차식으로 유럽 쌀시장 포문을 연 나주쌀의 수출물량은 20t으로, 뉴질랜드 수출 계약에 따른
    2024-08-28
  • 전남농업기술원·환경산업진흥원 함께 농업부산물 가치 높인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이 농업부산물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연구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농촌에서 발생해 폐기되는 농업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기술과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 개발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축산 악취저감 기술 지원과 기술 정보 교류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실증시설을 구축해 해당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입니다. 김형순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장은 "최근
    2024-08-28
  • 여수산단 1호 입주기업은 'GS칼텍스'..산단 60주년 맞아 기념비
    대한민국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여수산단 1호 입주기업인 GS칼텍스 여수공장에 기념비가 세워졌습니다.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GS칼텍스에서 '여수산단 1호 입주기업 기념비 헌정식'을 갖고, 대한민국 중화학 공업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GS칼텍스에 감사의 뜻을 했습니다. GS칼텍스는 1974년 조성된 여수산단에 처음 입주해 경제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현재는 디지털 안전관리시스템과 무탄소 전환을 위한 친환경 기술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2천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인 GS칼텍스 예울마루 조성을 통해 지역의 문
    2024-08-28
  • 글로컬30 전남대 '2년 연속 탈락'..목포대·광주보건대 연합 선정
    광주와 전남에서 목포대와 광주보건대 연합이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지역 거점 국립대학 전남대는 2년 연속 본지정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교육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학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글로컬대학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혁신을 하는 비수도권 대학 한 곳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국립목포대학교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목포대는 전남도립대와 통합에 이어 세계 유일의 글로벌 해양특성화 대학 혁신안을 제시해 본지정에 성공했습니다
    2024-08-28
  • 전남도, 청년 사회활동·구직 의욕 고취 돕는다
    전라남도가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활동 지원과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취직 초기 적응을 돕는 사업입니다.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과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청년카페'와 지역기업 최고경영자(CEO)·인사관리자·신입사원에게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하는 '직장적응 지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는 최근 청년들의 취업 준비기간이 갈수록 길어지고, 구직 과정에서의 취업 실패 경험 누적이 취업 포기로 이어지는
    2024-08-28
  • "회생 도와줄게" 서민들 등친 전 법무사 사무장 구속
    개인 회생을 돕겠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전직 법무사 사무장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사기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전 법무사 사무장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인회생 절차 수임료 명목으로 피해자 30여 명에게 6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A씨는 지난 21일 광주 서구 공동주택 주변 도로에서 자신을 검거하려던 경찰관 2명을 차량에 매단 채 달아나려다가 다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빚을 갚지 못하게 된 노인과 영세 상인들에게
    2024-08-28
  • [남·별·이]'농사꾼 시인' 박진희 "자연의 품에 안기니 시가 풀풀 샘솟네요"
    '농사꾼 시인' 박진희 "자연의 품에 안기니 시가 풀풀 샘솟네요"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농촌에 들어와 살면서 무료한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시를 쓰기로 했죠. 시를 쓰면서부터 뭔가 할 일이 있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활기
    2024-08-28
  • 호남고속도로 화물차에서 콘크리트 기둥 떨어져..3명 부상
    28일 오전 6시 45분께 전남 장성군 호남고속도로 광주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콘크리트 기둥 여러 개가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를 뒤따라오던 승용차 2대가 콘크리트 기둥과 부딪쳤습니다.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에서 통제에 나섰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2024-08-28
  • 국립목포해양대 특수목적대학중 유일하게 A등급 받아 사업비 32% 증액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특수목적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습니다. 목포해양대는 최고 등급 획득으로 올해 육성사업 사업비 총액이 지난해보다 32% 늘어나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사업비는 해양특성화 교육혁신과 우수 신입생 유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08-28
  • 목포 시내버스 운송사업 희망자 설명회 개최
    목포 공영 시내버스 운송사업 희망자 설명회가 어제(27일) KT 목포빌딩에서 열렸습니다. 목포시는 시에서 직영하는 1개 권역을 제외하고 민간사업자에게 위탁할 3개 권역에 대해 공영버스 위탁사업 계획과 시행 조건, 사업자 선정 방안, 향후 일정 등을 안내했습니다. 목포시는 전국의 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등록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초 위탁 모집 공고를 내고 제안서 접수와 평가, 평가위원 모집, 협상대상자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4-08-28
  • 고흥 유자-중국 해삼 활용한 한ㆍ중 합작 음료 개발
    고흥군이 특산품 유자와 중국 해삼을 활용한 한ㆍ중 합작 음료를 개발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고흥군은 중국 해양식품영양창신연구원이 개발한 해삼 추출물과 고흥 유자를 활용한 음료를 개발해 초기 생산량 10만 병을 목표로 내년 3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고흥군은 중국 현지 수출을 위해 중국 산둥성 지역의 유통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2024-08-28
  • 올해 전남 해수욕장 58곳, 방문객 63만 명
    올해 여름 전남지역 58곳의 해수욕장에 63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올여름 해수욕장 58곳이 지난 25일까지 운영을 종료한 가운데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4% 늘어난 63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방문객은 완도가 22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여수 19만 명, 고흥 5만 명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전남지역 해수욕장 인명사고는 단 1건도 없었습니다.
    2024-08-28
  • 2025 생물다양성 대회 개최지로 '담양' 확정
    2025년 생물다양성 대회 개최지로 담양군이 확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전국 소비자와 생산자, 농업인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제5회 생물다양성 대회가 내년 7월 담양군 창평면과 대덕면 일대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담양에는 대덕면 시목마을과 수북면 황덕마을, 창평면 유촌마을 등 생태마을 3곳이 있습니다.
    2024-08-28
  • 여수 우럭 13만 마리 폐사 신고..양식장 피해 확산
    계속되는 폭염으로 양식장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 (27일) 여수시 3개 양식장에서 우럭 13만 1천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지금까지 누적 수산 피해는 82개 어가 405만 2천 마리로 재산 피해 추정액만 110억 6천700만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축산 피해도 이어지면서 135개 축사에서 19만 8천 마리로 31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2024-08-28
  • 오늘도 무더위 계속, 곳에따라 소나기
    오늘도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도 체감기온 온도가 33~ 35도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으며, 오후에는 전남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40㎜입니다. 전남 남해안에는 순간 풍속이 초속 15m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2024-08-28
  • 여수시, 3GW 해상풍력 단지 추진..산업부 공모 선정
    여수시가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나섭니다. 여수시는 산업부가 주관하는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1억여 원과 시비, 민간자본 등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3기가와트 규모의 신규 해상풍력단지를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간투자기업으로는 공기업 4곳과 국내기업 5곳, 외국계 기업 3곳 등이 참여 의사를 밝혔는데, 오는 10월 세부 협약을 통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2024-08-27
  • '일제 탄광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 손해배상 승소
    일제강점기 탄광으로 강제징용된 전남 지역 피해자의 유가족들에게 일본 전범기업이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1민사부는 강제징용 피해자 9명의 유족들이 옛 미쓰비시광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 6명에게 1천6백만 원에서 1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옛 미쓰비시광업이 불법적인 식민 지배 체제를 공고히 하려던 과거 일본 정부에 협력해 강제징용했고, 징용 피해자들의 후유증과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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