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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조선대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 연장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의정 갈등 여파로 충원에 실패한 올해 하반기 전공의를 추가로 모집합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은 각각 전공의 28명과 40명을 다시 모집하는 공고를 냈습니다. 두 대학병원은 이번 추가 모집에도 지원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2024-08-08
  • 전남 국립의대 설립 방식 공청회 목포에서도 개최
    전남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가 목포에서도 개최됐습니다.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공청회에서는 "전남 국립 의과대학과 종합병원은 의료 취약지역에 설치돼야 하고, 부지를 이미 확보한 곳이 돼야 빠르게 추진이 가능하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내일(9일)은 1차 공청회의 마지막 순서로 순천에서 열립니다. 전라남도는 전남 국립의대에 대한 설립 인가를 내년 2월에 신청해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08-08
  • "푹푹 찐다" 한낮 '35도'..광주·전남 폭염특보 20일째
    전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요일인 9일도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22~2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구 34도, 청주 35도, 부산 33도 등 32~3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겠고, 열대야도 나타나겠습니다. 이날 늦은 새벽부터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과 강원도, 경상권 5~40mm, 제주도 5~60mm입니다. 20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와
    2024-08-08
  • 목포 삼학도 5성급 호텔 건립사업 백지화 법정서 시비 가린다
    전남 목포 '삼학도 5성급 호텔' 건립사업이 민간사업자의 불복으로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목포시에 따르면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을 추진한 특수목적법인 대영디엘엠피에프브이㈜가 최근 목포시의 사업해지 처분을 취소해 줄 것을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목포시가 지난 4월 민간사업자의 사업 수행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 및 사업협약 해지를 통보한 데 따른 것입니다. 당시 목포시는 사업해지 이유로 민간사업자에게 방재(시설)계획 수립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부동산 수익증권
    2024-08-08
  • "여름철 무더위, 전남 해수욕장에서 날리세요!"
    전라남도가 여름 휴가철 무더위를 식힐 최고의 피서지로 대표 해수욕장 4곳을 추천했습니다. 추천 해수욕장은 해양치유 명소 완도 명사십리, 도심 속 피서지 해양레저 명소 여수 웅천,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한 캠핑 명소 보성 율포솔밭, 반려견과 여유로운 펫캉스를 할 수 있는 함평 돌머리입니다.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국제적으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변으로 인증받은 국내 최초 블루 플래그 인증 해수욕장입니다. 인근에 해양기후, 해수, 머드,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자리하
    2024-08-08
  • 전남예고 2학년 하린, 슈베르트 국제콩쿨 본선 진출
    전남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피아니스트 유망주가 세계적인 국제콩쿨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전남예술고등학교 2학년 하린(河潾) 학생입니다. 전남예술고는 지난 1일 오스트리아 푀일튼에서 열린 '슈베르트 국제콩쿨' 피아노 부문에서 하린 학생이 본선에 진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하린양은 바흐, 쇼팽, 슈베르트 3곡을 연주해 본선 진출에 성공하고, 베토벤 소나타 '열정' 전 악장 및 바흐 프렐류드와 푸가 등을 30분간 최종연주회에서 공연하는 영광
    2024-08-08
  • 돌아온 백구 '돌백' 진도개 인형 출시
    대한민국 천연기념물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개로 사랑받고 있는 진도개의 캐릭터 인형이 출시됩니다. 전남 진도군은 최근 진도개 인형 '돌백'의 상표와 디자인 출원 등록을 마치고 오는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돌백(DOLBACK)'이라는 이름은 '돌아온 백구'의 줄임말로 영어 발음이 같은 'DOLL(인형)'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가방 장식고리와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차량용 방향제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진도군을 방문하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지역의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소개될 계획입
    2024-08-08
  • 전라남도, 신안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등 7건 문화유산 지정
    전남 신안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등 7건이 전라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신안 김대중 대통령 생가는 1924년 출생한 김 전 대통령이 하의보통학교(4년제)를 다니다가 1936년 목포로 이사 가기 전까지 어린 시절을 보내며 성장했던 곳입니다. 인권과 평화의 정신을 키웠던 공간으로, 생가는 역사 인물 유적 및 섬 지역 전통민가의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인 김대중은 용서와 화해, 국민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주며 분단 이후 최초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고, 민주주의, 인권, 평화의 가치를 수호한 공로
    2024-08-08
  • 무안군, 간부공무원 청렴 릴레이 아침 방송 진행 눈길
    무안군이 군수와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청렴 릴레이 아침방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청렴 릴레이 아침 방송은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기관장과 간부공무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담아 전달함으로써 군 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청렴 방송은 매주 월·수·금 오전 9시에 청내 방송을 통해 총 41회 진행됩니다. 7일 김산 군수를 시작으로 간부공무원들의 녹음된 목소리를 통해 청렴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공직 내 청렴 분
    2024-08-08
  • 찜통더위 계속 '31∼36도'..한 때 소나기 내려
    목요일인 8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으며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8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광주·전남, 전북에서 5~4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서 5~60㎜, 제주도 5~40㎜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서울&mi
    2024-08-08
  • 전국 '찜통더위' 계속..시간당 50mm 소나기 내려
    목요일인 8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체감온도 35도를 웃돌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과 제주도 5~40mm, 경상권 5~60mm입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23~28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3도, 대구 34도, 창원 35도, 대전 32도 등 31~3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산지와 강원 남부내륙, 전라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돼,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2024-08-07
  • 고흥 양식장서 강도다리 등 25만 마리 폐사.."고수온 피해 추정"
    고흥의 한 육상양식장에서 고수온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양식어류 집단 폐사가 발생해 관계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흥군은 6일 고흥군 두원면의 한 육상양식장에서 강도다리 20만 마리와 넙치 5만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어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대책 마련 및 피해 최소화를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고흥군은 일단 이번 폐사의 원인을 고수온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양식장은 득량만 인근 바닷물을 끌어와 사용하는데 이곳은 최근 해수 온도가 28도 이상 올라 고수온
    2024-08-07
  • 전라남도, 수산종자 방류로 자원 회복..올해 2,400만 마리 방류
    수산 종자 방류사업이 실제 생산금액 증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1988년 수산종자 방류를 시작해 현재까지 410억 원을 들여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우량종자 5억 4,000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전남도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을 통해 2007년부터 해역별·어종별 방류 효과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방류 전보다 생산금액이 넙치 2.61배, 전복 2.97배, 대하 1.38배, 해삼 1.45배, 참조기 1.47배, 감성돔 2.0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는
    2024-08-07
  • 전국 유일무이 여름새우란(蘭) 전시회..신안서 13일 개막
    새우란 중 유일하게 한여름에 피어나는 여름새우란 전시회가 13일부터 25일까지 신안군 자은면 새우란전시관(1004 뮤지엄파크)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새우란은 모두 봄에 꽃을 피우는데 여름새우란만 유일하게 8~9월에 꽃을 피웁니다. 국내에서는 제주도 일부 지역에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새우란은 꽃꼬리(距)가 없고, 일반 새우란은 꽃대가 새촉 속에서 오르는 데 반해 여름새우란의 꽃은 떡잎 속의 구경에서 오르며, 향기는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한 새우란 중
    2024-08-07
  • 고속도로서 트럭이 트레일러 추돌..30대 트럭 운전자 사망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이 도색 작업 중이던 트레일러에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7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전남 함평군 학교면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도색 작업 현장에 설치된 에어백 트레일러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트레일러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작업자 두 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거나 무면허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
    2024-08-07
  • 티메프 사태로 '남도장터' 불똥..7억 3천만 원 손실
    티몬·위메프(티메프)의 미정산 사태로 인한 피해가 전남도 대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로까지 불똥이 튀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장터가 7월 23~24일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피해조사를 벌인 결과 티몬·위메프 정산 중단으로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식품가공업체, 농수산물 유통업체 등 전체 입점업체 중 31개 업체가 대금을 제때 정산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체 미정산액은 7억 3,128만 2,870원으로, 티몬이 5억 8,850만 7,620원(80.5%), 위메프가 1억 4
    2024-08-07
  • 광주, 7월 중 열대야만 15일..평균 최저기온 24도 '역대 최고'
    올해 7월 광주·전남은 주요 지점에서 보름 이상 열대야가 관측되면서 기존의 평균 최저기온과 열대야 발생 일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7월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은 양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올해 7월 광주·전남 평균 최저기온이 24.1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평년보다 1.9도 높은 수치로, 지난 2017년과 2013년 기록한 7월 평균 최저기온 24.0도를 뛰어넘어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높습니다. 7월 평균기온과 평균 최고기온도 각각 26.6도와 29.9도로 각각
    2024-08-07
  • '편백숲 조림왕'의 감동실화 무대에 펼친다
    전라남도 장성군 축령산은 편백나무 숲으로 유명합니다. 편백나무는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를 다량 함유하여 항균작용을 통한 호흡기질환이나 피부질환, 심신 안정 등의 탁월한 치유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현재 장성 축령산 편백숲은 전국에서 치유와 트레킹, 현장답사 등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자연 속 생태 관광지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날 장성 축령산 편백림의 힐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은 이 숲의 조성에 평생을 바친 애림가 임종국 선생의 헌신 덕분입니다. 이처럼 평생을 척박한 산야를 일구어 미래세대
    2024-08-07
  • '29억 자산가' 박지원 "전 재산 DJ 사저 환수에 내놓겠다"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동교동 사저 매각 논란이 계속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야권 인사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부랴부랴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이 문제를 단순한 개인의 재산 매각으로 보지 않고, 김 전 대통령의 유업을 이어받아 그 역사적 의미를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DJ의 삼남 김홍걸 전 의원이 상속세 문제로 인해 지난달 사저를 박 모 씨 등 3명에 100억 원에 매각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확산되자,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원로들은 부랴부랴 대응에 나섰습니다.
    2024-08-07
  • [전라도 돋보기]'당집 전설' 간직한 신안 당사도..천사대교가 손에 잡힐 듯
    '천사의 섬'으로 불리는 전남 신안군 작은 섬 당사도. 눈앞에 압해와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서 있지만, 당사도는 여객선을 타야만 갈 수 있는 곳입니다. 필자는 압해도에 사는 시인 K와 함께 당사도 여행에 나섰습니다. 40대 후반에 제대로 된 시 한 편 써볼 요량으로 섬에 들어온 K는 오로지 문학을 푯대 삼아 갯내음을 맡으며 홀로 살아온 지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외로움과 방랑 끼가 풀풀 나는 섬 사내가 됐습니다. ◇ 압해도에 사는 시인 K와 함께 여행 K와 함께 압해도 송공항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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