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날짜선택
  • 박지원 "김건희, 처녀 때부터 산전수전..깜빡할 사람 썼겠나, 탄핵열차 발차 대기"[여의도초대석]
    김건희 여사가 검찰 조사에서 "명품백 반환을 지시했지만 행정관이 깜빡한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이 조사는 무슨 조사를 제대로 했겠냐"며 "조사를 했다는 걸 그걸 누가 믿겠냐"고 검찰 조사 자체에 대한 불신을 여과 없이 드러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는요 처녀 때부터 코바나콘텐츠 사업을 했고, 부동산 주가 조작에 능하신 분이에요. 이재는 아주 밝으신 분이에요. 그래서 깜빡할 사람을 쓸 사람이 아니에요"라고 강한 냉소를 쏟아냈습니다
    2024-07-23
  • [인터뷰]뮤지컬 연출가 유희성, 섬 여인의 삶 담은 '따님 애기' 총연출
    ◇ 뮤지컬 연출을 위해 태어난 사람 "보배의 섬이라 여겨진 '진도'라는 섬 생활을 전투적인 투쟁으로 살아내며 이어져 온 진도 여인들의 억척같은 삶의 숭고한 에너지를 되새기며 내일의 진도는 보다 더 아름다운 살기 좋은 보배의 땅으로 기억되고 회자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져주는 뮤지컬입니다." 국립남도국악원 개원 20주년 공연 뮤지컬 '따님 애기'의 총연출가인 유희성 광주교대 특임교수는 이 작품의 의미를 이렇게 요약했습니다.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국립국악원 예약당에서 막을 올리는 '따님 애기'에 대해 유 교수는 "춤, 음악
    2024-07-23
  • 버려지는 유자 부산물, 새 부가가치 자원으로 거듭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가공 후 버려지는 유자 부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에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유자는 비타민C가 레몬의 3배가량 함유돼 있으며 구연산이 풍부해 감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피로회복에 좋은 유기산 성분도 레몬, 매실보다 많습니다. 또한 과육이 많은 과일이지만 신맛이 강해 생과로 섭취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표적 가공제품으로 유자청과 즙이 73%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생과를 착즙 한 원액을 식품 중간소재나 음료 제품 등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조 과정에서 연간
    2024-07-23
  • '대서' 낮 최고 구례 35도..폭염 열대야 지속
    【 앵커멘트 】 절기상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인 오늘(22일) 체감온도가 36도에 육박하며 무더웠습니다. 장마 기간 내린 비로 습도도 높아져, 한동안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 되겠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닥 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아이들은 떨어지는 물벼락을 맞고, 물총을 쏘며 더위를 식힙니다. ▶ 인터뷰 : 정원유·정이재 / 초등학교 1학년·5학년 - "방학이어서 물놀이하러 한국 왔어요. 오늘 날씨 더웠는데 물놀이해서 좋아요. 시원하고." 산책을 나
    2024-07-22
  • 전국 폭염특보..중부지방은 최대 '150mm' 집중호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요일인 23일도 땡볕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은 24~28도 분포로 출발해 한낮에는 대구 34도, 대전 32도, 강릉 31도, 서울 29도 등 27~34도의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무더위 속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는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날부터 이틀간 수도권에 많게는 150㎜ 이상, 강원 5~120mm, 충청권 5~60mm, 경상권 5~20mm 등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엔 시간당 70mm 이상의 비가 내리며 호우특보 발효도 전
    2024-07-22
  • 여수시의회, 정기명 시장 '섬박람회 행사장 변경 번복' 질타
    전남 여수시의회가 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위치 변경 가능성을 밝힌 여수시를 질타했습니다. 여수시의회 의장단은 성명을 내고 "행정부의 수장인 시장이 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변경 가능성을 밝히고 다시 이를 번복하는 것은 스스로 행정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용역을 통해 주행사장이 확정된 상황에서 장소 변경을 검토하는 것은 지역 갈등만 부추기고 시민들 의지만 꺾는 소모적인 행정"이라면서 "시장의 오락가락 행보를 바라만 보고 있는 공무원들의 무책임한 자세도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백인숙
    2024-07-22
  • "여름 평균기온이 가장 높은 전남 지역은 어디일까?"
    지난 20년 동안 전남에서 여름 평균기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양시였고, 가장 낮은 지역은 장흥군이었습니다. 22일 전남연구원이 기상청의 기상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4년부터 2023년까지 20년 동안 7∼8월 평균기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양시로 26.4도였습니다. 반면 평균기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장흥군으로 25.3도였습니다. 지난 1994년부터 2023년까지 30년 동안 전남의 최고기온은 1994년 7월 21일 장흥관측소의 38.7도였습니다. 지난해 전남 지역 최고기온은 8월 5일 해남관측소로, 3
    2024-07-22
  • 목포시, 김 수출액 전국 1위..상반기 역대 최고치 경신
    전남 목포시의 올해 상반기 김 수출액이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목포시의 상반기 김 수출액은 전년 상반기 대비 123% 증가한 7,691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처음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목포시가 민선 8기 들어 김 가공기업에 다양한 지원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과 홍보를 통해 김 산업 육성에 집중하며 세계시장 주도를 준비해 온 결과입니다. 목포시는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전국 최초 해양수산부 제1호 김산업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김 산업 특화 전략에 불씨를 댕겼습니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올해 과
    2024-07-22
  • 박지원 "김건희 역시 세, 이원석 참 짠해..중전마마가 검사들 소환, 총장은 패싱"[여의도초대석]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검찰청사가 아닌 서울 종로구에 있는 대통령경호처 부속 청사에서 조사를 벌인 것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검찰 수사를 받은 게 아니라 검사를 대통령실로 불러가지고 도둑 수사를 받은 것"이라고 비꼬았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런 것만 보더라도 왜 반드시 특검이 필요한가 확실하게 보여주잖아요"라며 '도둑 수사'라고 비꼬았습니다. 박 의원은 특히 김 여사를 조사한 서울중앙지검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사전 보고를 안 하고 이창수 중앙지검장이 조사가 거의
    2024-07-22
  • [영상]"역주행했다"..목포서 1t 트럭 바다로 추락, 50대 운전자 숨져
    전남 목포의 한 항구에서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22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36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항구에서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30여 분의 수색 끝에 트럭 운전석에서 50대 남성 A씨를 구조했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트럭 안에는 다른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트럭이 역주행해 바다에 빠졌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
    2024-07-22
  • "20년간 사라진 갯벌, 여의도 36배 규모"..서삼석 '갯벌보전관리법' 발의
    "20년간 사라진 갯벌, 여의도 36배 규모"..서삼석 '갯벌보전관리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매년 감소하는 갯벌에
    2024-07-22
  • 신안군, "바꿔, 다 바꿔!"..군목·군화·군조 상징물 싹 바꿨다
    전남 신안군이 기존의 군목과 군화, 군조 상징물을 신안의 독자성과 상징성을 강화하는 상징물로 모두 변경했습니다. 신안군은 앞서 기존 해당화와 갈매기로 지정됐던 군화와 군조를 신안새우난초와 흰꼬리수리로 새롭게 변경하는 조례를 지난달 개정했습니다. 신안군은 이에 앞서 군목을 기존 소나무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나한송으로 변경했습니다. '신안새우난초'는 멸종위기종 2급 희귀종으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록된 신안군에서만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이는 '신안'이라는 명칭이 붙은 유일한 생물로, 신안군의 고유성과 자연유산의 가
    2024-07-22
  •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없다!"..농어촌 무료 의료봉사
    대학 의료기관이 나이가 많이 든 농어촌 지역의 어르신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주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 완도군 고금면 가교마을 경로당에서 농어촌지역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날 의료봉사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원불교강진교당(주임교무 이정오)이 주최하여 완도군의 후원과 WBS광주원음방송이 협력하여 주민들과 함께하
    2024-07-22
  • 전남산림연, 배롱나무 맵시혹나방 방제 기술 개발에 전력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맵시혹나방의 생활사 연구를 통한 방제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맵시혹나방 유충(애벌레)은 15mm 크기로 7월부터 9월까지 배롱나무의 잎과 꽃봉오리를 갉아 먹습니다. 애벌레는 배롱나무의 잎 갈변을 일으키고, 꽃이 피어야 할 시기에 꽃을 피우지 못하게 하는 피해를 입힙니다. 이같은 피해는 전남에서는 지난 2022년 신안 지역 가로수에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에는 18개 시군 97ha에 피해가 확산됐습니다. 특히 가로수나 공원 등 생활권의 배롱나무 피해가 큽니다. 이처럼
    2024-07-22
  • 연중 가장 더운 '대서'..중부 지방엔 장맛비, 남부ㆍ제주도는 폭염
    연중 가장 덥다는 '대서'이자 월요일인 22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까지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 2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내륙·산지 10~50㎜, 충청 5~40㎜(충남북부서해안 60㎜ 이상), 경북북부내륙 5~20㎜입
    2024-07-22
  • 아열대 작물 최적지 전남..농가ㆍ면적ㆍ생산량 1위
    【 앵커멘트 】 지구 온난화로 애플망고와 바나나 등 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은 아열대 작물 재배 농가와 재배 면적, 생산량이 모두 전국 1위인데요. 기후변화로 전남이 아열대 작물 재배의 최적지가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완도에 있는 애플망고 농장. 0.2ha 면적 시설 하우스에 애플망고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잘 익은 빨간 색깔이 나타나면 수확이 시작됩니다. 거래 가격은 3kg에 12만 원이 넘지만 판매엔 어려움은 없습니다. 이렇다보니 묘목을 들어
    2024-07-21
  • "해남에서 K-POP 날아오른다" 2024 한여름밤의 문화 축제
    '2024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미니 K-POP 콘서트'가 8월 2일과 3일 이틀동안 해남군민광장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이번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K-POP 플레이그라운드 행사가 진행됩니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10개 지역 유명 축제 및 관광지와 연계해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해남이 공모에 선정돼 해남군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기간에 열립니다.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만든 '한방 댄스' 안무 챌린지와 현장 이벤트가 열리며, 세계적 문화상품으로 떠오른 한류 콘텐츠(K-팝, K-뷰티) 굿즈 전시
    2024-07-21
  • 전남교육청 4개 교육청과 해외 유학생 유치에 힘 모은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경북교육청, 경남교육청, 강원교육청, 부산교육청 등 4개 교육청과 지속적인 해외 유학생 유치와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5개 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해외 유학생 유치, 해외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 구축과 상호 협력, 시도 재정 분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5개 시도교육청 실무 협의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시도 교육청 간 해외 유학생 유치 관련 협력, 해외 유학생 유치
    2024-07-21
  • 여수국가산단 57년 만에 안전관리 고도화 추진
    여수국가산단이 조성된 지 57년 만에 안전관리 고도화 작업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여수국가산단의 지하 및 지상 배관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산단 안전을 강화하는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국가산단의 화재, 가스 누출,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105억 원)이 투입됩니다. 주요 사업은 ▲산단 노후 지하배관 안전진단 및 데이터베이스(DB) 오류 개선 ▲지하 및 지상 시설물 모니터링 시스
    2024-07-21
  • [예·탐·인]'솟대 명장' 윤정귀 작가 "호남은 솟대의 본고장"(2편)
    '솟대 명장' 윤정귀 작가 "호남은 솟대의 본고장"(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건축 조형물로 대신할 대중적 작품 제작 윤정귀 작가는 부부나 연인에게 선물하는 용도의 솟대 새의 숫자는 홀수가 아닌 짝수로 만듭니다. 솟대 곁에 인물 조각상을 따로 만들어 스토리가 있는 솟대 작품을 제작합니다.
    2024-07-2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