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날짜선택
  • '등록문화재' 원불교 영광신흥교당 대각전 '새 단장'
    근대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 받아 2017년 등록문화재 제693호로 지정됐던 원불교 영광신흥교당 대각전이 새롭게 단장됩니다. 원불교 영광교구는 28일 오전 10시 김선명 영광교구장을 비롯한 원로교무, 전국 각지의 기관장 및 인근교당 교무와 교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신흥교당 대각전 해체보수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이성전 원광대학교당교령과 이정무 원로교무의 인사말, 경과보고, 참석인사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영광교구 등의 다년간 노력과 정성으로 등록문화재 693호로 지정돼 이날 해체보수 착공식을 가진
    2024-05-28
  • '얼차려' 받다 숨진 훈련병, 전남 나주에 빈소 차려져.."간호사 꿈꾸던 청년"
    군기훈련을 받다 숨진 육군 훈련병의 빈소가 고향인 전남 나주에 차려졌습니다. 육군은 군기훈련 중 사망한 21살 박 모 훈련병의 순직을 결정하고 일병으로 추서 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박 씨의 발인은 30일이고, 시신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전남 나주가 고향인 박 씨는 보건지소장을 지낸 가족의 영향으로 간호대학에 진학한 예비 간호사로 알려졌습니다. 박 씨는 지난 23일 강원도 인제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얼차려'로 불리는 군기훈련을 받다 쓰러진 뒤 민간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 만에 숨졌습니다. 당
    2024-05-28
  • '의료 사망 선고의 날'…의협, 광주서도 촛불집회
    광주·전남 의사단체들도 내년도 의대 증원을 반영한 대입 전형 시행계획이 확정되자 정부 규탄 촛불 집회를 엽니다. 광주시의사회와 전남도의사회는 오는 30일 밤 9시부터 광주광역시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의료 사망 선고의 날' 촛불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주시·전남도 의사회 소속 의사 1,000여 명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규탄할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으로 대입 전형 시행 계획 철회 등을 요구합니다. 의대생과 학부모 대표도 자유 발언을 통해
    2024-05-28
  • 전남 영암서 4.5t 화물차가 트레일러 추돌..1명 경상
    전남 영암에서 화물차가 트레일러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1명이 다쳤습니다. 28일 아침 6시 40분쯤 전남 영암군 대불산단의 한 도로에서 4.5t 화물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트레일러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화물차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음주 상태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교통사고 #화물차 #트레일러 #시멘트 #경찰
    2024-05-28
  • '5·18 헌법 전문 수록' 전국 시ㆍ도의회 함께 나선다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국 광역 지자체 의회가 모두 참여하는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7일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제3차 임시회에서 건의안을 원안 그대로 가결시켰습니다. 협의회는 5·18에 대한 왜곡과 폄훼가 여전히 반복되는 상황을 지적하며 "헌법 전문에 5·18의 숭고한 정신을 수록하면 온 국민이 배우고 기억하는 가치로 승
    2024-05-28
  • 지난해 6,300만 명 전남 찾았다..1년새 700만 '급증'
    2023년 한 해 6,300만 명의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남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 합계로 2022년(5,600만 명)보다 700만 명(13%)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전남도는 지난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 제104회 전국체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메가 이벤트의 잇단 성공 개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광양 매화축제와 장흥 물축제 등 시·군별 주요 축제가 성황리 개최된 것도 관광객 수 증가에 긍정적인 효
    2024-05-28
  • '나이 듦' 사유 제시..'상상_앞으로' 창립 25주년 기획전
    전북 지역 시각예술단체 '상상_앞으로'가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Aging : 노화'를 주제로 그룹전을 선보입니다. 'Painting Code_Aging'이라 명명한 이번 전시는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주간 전주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16명의 시각 예술 작가들이 1년간 'Aging : 노화'라는 하나의 통일된 주제에 집중해 각자 다른 조형 언어로 작업했습니다. 또한 기존 회원들과 신규 청년 작가들이 참여해 전시 구성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자 했습니다.
    2024-05-28
  • 강진 농촌 체험형 관광상품 '푸소' 인기
    강진을 대표하는 농촌 체험형 관광상품인 푸소(FU-SO)체험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경상도 지역 학생으로는 최초로 부산광역시 신도중학교 학생 200명이 지난 15일 강진 푸소체험을 다녀가는 등 올해에만 전국 36개 학교, 6천 100명의 학생들이 1박 2일 또는 2박 3일 동안 강진의 관광지와 농촌 생활을 체험할 예정입니다. 푸소는 필링-업(Feeling-Up)과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강진군이 2015년 전국에서 최초로 만든 농촌형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2024-05-28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순천서 열려
    지방자치권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의 시도의회 의장들이 순천에 모였습니다.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순천에서 제3차 임시회를 열고, 자치경찰 권한 강화와 효율적인 지방재정 집행 방안, 5ㆍ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 등 각 지역별 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의장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통과된 건의안을 대통령실과 여야 지도부에 보내는 등 지방자치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2024-05-28
  • 전남교육청 온라인학교 2025년 개교…심화과목 개설
    목포여고에 가칭 전남 온라인학교가 설립됩니다. 전남교육청은 목포 원도시에 있는 목포여고 기숙사동과 과학동에 국비 20억 원 등 53억 원을 투자해 내년 3월 온라인 학교를 개교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 학교의 수업은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이루어지며, 일반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 선택과목 등이 개설될 예정입니다. 목포여고는 목포고와 통합돼 신도시인 옥암지구로 2028년 이전됩니다.
    2024-05-28
  • 전남교육청 7월 조직개편 현장 의견수렴후 재추진 결정
    전남교육청의 7월 1일자 조직개편이 재추진됩니다. 전남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본청을 정책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7월 1일자로 단행할 예정이었으나, 학교현장과 소통이 미흡하다는 교육구성원들의 의견을 수용해 재검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 교육청은 학교현장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본방향은 유지하되,학교 행정업무 개선과 본청 사업 조정 폐지 등과 연계해 재추진할 계획입니다.
    2024-05-28
  •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2기 공식 출범..정순관 위원장 임명
    제2기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어제 공식 출범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정순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을 제 2기 자치경찰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전남형 자치경찰제가 뿌리내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7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3년입니다.
    2024-05-28
  • 한낮 25도 안팎까지 올라..전남 동부 소나기
    오늘(28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4도 등 12~16도 분포를 보였으며, 한낮에는 광주 27도, 목포 23도 등 22~27도 분포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전남 동부 일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남서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바다의 물결도 서해남부와 남해서부를 중심으로 최고 2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2024-05-28
  • 전남·경남 해안에 올해 첫 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올해 첫 해파리 주의단계 특보가 남해안 해역에 내려졌습니다. 27일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안(전남, 경남)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했습니다. 남해안 전체 해역에서 많게는 100㎡당 500마리까지 어린 개체와 성체가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출현하면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해수부는 수산정책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특보가 발령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 어선을 투입해 해파리를 제거할 계획입
    2024-05-27
  • 전국 최고 육아수당' 강진군.. 출생아 80% 증가
    강진군의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8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탔습니다. 강진군의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출생아수는 5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명과 비교해 23명이 늘었으며, 출생아 중 관내 계속 거주자의 출산비율이 75%달했습니다. 강진군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부모 소득이나 자녀 수에 상관없이 0세부터 7세까지 매달 60만 원씩 지급하고 있습니다.
    2024-05-27
  • 전남도-시군-농협 협업 '농촌왕진버스' 달린다
    오는 7월부터 전남 13개 시군에 농촌왕진버스가 운행됩니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왕진버스' 공모에 여수와 해남,완도등 13개 시군이 선정돼 오는 7월부터 40차례 운행해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와함께 검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농촌왕진버스는 전라남도와 시군, 농협의 협력 사업으로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2024-05-27
  •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ㆍ팔상도' 국보로 지정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ㆍ팔상도'가 국보로 지정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팔상도를 대표해 지난 2003년 보물로 지정한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ㆍ 팔상도를 20여년 만에 국보로 지정했습니다. 영산회상도는 송광사 영산전에 봉안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며, 팔상도는 석가모니 생애에서 역사적인 사건 8개를 주제로 표현한 불화입니다.
    2024-05-27
  • 선조들의 지혜 담긴 노둣길 복원으로 갯벌 살린다
    【 앵커멘트 】 섬과 섬 사이, 섬과 육지 사이에 돌을 놓아 길을 냈던 징검다리를 '노둣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차량 통행을 위해 노둣길에 콘크리트를 덧씌우면서 갯벌 훼손이 심각했습니다. 이 노둣길을 덮고 있던 콘크리트를 거둬내면서 갯벌이 빠른 속도로 복원되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신안군 암태도에서 추포도를 잇는 추포대교. 지난 2021년 완공된 다리 아래로 드넓은 갯펄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런데 다리가 세워진 9백미터 구간의 갯펄은 다른 곳과 달리 맨질맨질합니다. 1998년
    2024-05-27
  • 곡성스테이션 준공 "교육·체험·거주 복합공간"
    【 앵커멘트 】 귀농 인구와 관광객을 늘려 지방소멸에 대처하기 위한 복합 공간이 전남 곡성에 문을 열었습니다. 임시 거처에 머물러 목조 건축을 배울 수 있는 학교와 공방, 캠핑장까지 갖춘 '곡성스테이션 1928'을 이상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1928년 개교한 옛 오곡초등학교가 교육, 체험, 거주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아이들이 수업하던 교실은 목조건축학교로 변했고, 귀농인들이 생활할 거주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곡성에 정착을 원하는 귀농인은 이곳에서 3개월 동안 머물려 목조 건축을 배우고
    2024-05-27
  • 지난해 순유출 인구 절반, 3개월만에 광주ㆍ전남 떠났다..대부분 '청년'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을 떠나 타 시도로 이사를 가는 인구 유출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이 취업이나 진학을 위해 고향을 등지는 청년층인 것으로 조사돼 이들을 붙잡을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의 한 시군 읍내 풍경입니다. 평일 낮시간, 거리를 오가는 사람이 손에 꼽을만큼 적습니다. 그나마 오가는 사람은 대부분 중장년층 이상이고, 청년들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 싱크 : 인근 주민(음성변조) - "(예전보다) 발전했다고 해서 젊은 사람들 막 오고 이
    2024-05-2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