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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무자 집 침입해 가족 살해 협박한 30대 실형
    채무자의 집에 침입해 돈을 안 갚으면 가족에게 해코지하겠다고 협박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4단독은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39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30일 밤 8시 반쯤 채무자 B씨의 주택 담장을 넘어 집 안에 침입한 뒤 B씨의 어머니와 아들을 협박하며 불법 추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320만 원을 갚지 않은 B씨의 자택을 무단 침입한 뒤 B씨의 어린 아들에게 '아버지에게 전화를 하라'고 시켰습
    2024-08-19
  • 티몬·위메프 자구안 놓고 회생절차 협의한다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이하 '티메프')가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위해 13일 주요 채권자들과 머리를 맞댑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 2부는 이날 오후 3시 티메프 사태와 관련한 회생절차 협의회를 비공개로 엽니다. 티메프 측과 고액 채권자 중심으로 구성된 채권자협의회, 정부·유관기관, 재판부가 허가한 채권자가 협의회에 참석합니다. 이날 재판부는 티메프가 전날 법원에 제출한 자구안의 구체적 내용을 채권자 측에 공개합니다. 자구안에는 구조조정 펀드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상당수 채권자의 채무를 상환
    2024-08-13
  • 넉달 만에 돌아온 '외국인'…11월 한 달 주식ㆍ채권 5조 5천억 원어치 샀다
    외국인이 4개월 만에 주식과 채권을 다시 사들였습니다. 주식은 공매도 금지 이후 순매수로 전환한 가운데, 11월 외국인 순매수는 2023년 1월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채권 역시 차익거래 유인 증가 등으로 11월 순투자로 전환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7일) 발표한 ‘2023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11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 3,000억 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2조 2,310억 원을 순투자하여, 총 5조 5,310억 원어치 증권을 사들였습니다. 이에 2023년 11월 말 현
    2023-12-07
  • 외국인 3개월 연속 '셀코리아'…지난달 주식ㆍ채권 3조 8천억 순회수
    외국인이 올 8월 이후 3개월 연속 주식을 순매도하고, 채권을 순회수하면서 ‘셀코리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미간 금리차가 커지고 불투명한 국내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채권의 경우 만기도래로 5조 8,950억 원을 상환한 것이 순회수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7일) 발표한 ‘2023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23.10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 1,120억 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6,960억 원을
    2023-11-07
  • 외국인 9월 한 달 2조 3,490억 원 빼갔다…2개월 연속 주식, 채권 순회수 지속
    외국인이 국내 자본시장에서 2개월 연속 주식 순매도와 채권 순회수를 진행해 2023년 9월 한달새 2조 3,490억 원 순회수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19일) 발표한 ‘2023년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9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 7,120억 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6,370억 원을 순회수하여, 총 △2조 3,490억 원 순회수했습니다. 외국인은 8월에도 상장주식 △1조 1,790억 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3,830억 원을 순회수하여, 총 △1조 5,620억 원 순회수했습니
    2023-10-19
  • 외국인, 지난달 국내자본 시장서 1조 5,620억 원 순회수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8월 한달 사이에 국내 자본시장에서 주식과 채권을 각각 순매도해 모두 1조 5,620억 원을 순회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8일) 발표한 ‘2023년 8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8월 중 상장주식 1조 1,790억 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3,830억 원을 순회수하여, 총 1조 5,620억 원을 거둬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주식 보유잔액은 전월대비 22조 7천억 원 감소하고 채권 보유잔액 역시 전월대비 1조 원 가량 줄었습니다. 유형별로
    2023-09-08
  • 외국인 주식 투자, 한달 만에 순매수 전환
    '23.4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 2,680억 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4조 6,910억 원을 순투자하여, 총 5조 9,590억 원 순투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주식은 1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한데 이어, 채권 역시 2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갔습니다. 또한 '23.4월 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661.2조 원(시가총액의 26.6%), 상장채권 226.8조 원(상장잔액의 9.3%) 등 총 888.0조 원의 보유 현황을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2
    2023-05-09
  • 고공행진 환율에 북미펀드 '독주'..수익률은 '하락'
    원달러 환율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북미 펀드들의 설정액이 급증했지만, 미국 증시가 휘청이며 펀드 수익률은 부진했습니다. 오늘(2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설정액 10억 원 이상인 펀드 가운데 북미 주식형 펀드 91개의 설정액이 연초 이후 3조 5천407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전체 권역의 주식형 펀드 설정액 증가 규모가 4조 3백여 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증가분 중 대부분이 북미 펀드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해외주식형 펀드 가운데 설정액 감소 규모는 유럽 상
    20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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