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동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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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단체 사과 "계엄군 면죄부 준 행동 반성"
    【 앵커멘트 】 특전사동지회와 용서·화해하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해 물의를 일으켰던 5·18 부상자회·공로자회가 1년 6개월 만에 머리 숙여 사죄했습니다. 두 단체는 공동선언을 폐기하고 계엄군에게 면죄부를 준 어리석은 행동이었다며 쇄신을 약속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가 국민 앞에 큰절을 올리며 사죄했습니다. 지난해 2월 특전사 동지회와 화합하겠다는 선언을 뒤늦게 폐기하며 사과한 겁니다. 특전사 동지회는 당시 군복을
    2024-09-11
  • 특전사회 참배 놓고 공법단체-시민단체 또 충돌.."볼썽사나워"
    【 앵커멘트 】 특전사동지회의 5·18 민주묘지 참배를 놓고 5·18부상자회,공로자회와 시민단체가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지난 2월 특전사회 '용서와 화해' 초청 행사 이후 불거진 갈등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면서 지켜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5·18 참배의 엄숙한 상징인 민주의 문 앞이 뒤엉킨 사람들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5·18 부상자회, 공로자회와 함께 참배에 나선 특전사동지회원들을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
    2023-06-03
  • 이기봉 5·18재단 사무처장 '용서와 화해 놓고 내부 갈등' 우려 수준[와이드이슈]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용서와 화해'의 자격을 놓고 빚어진 지역 내부 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기봉 5·18기념재단 사무처장은 16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특전사동지회의 대국민 공동선언식 이후 광주사회의 갈등이 깊어진 것에 대해 "저희들이 사죄와 용서, 진상 규명이 되고 나서 책임자 처벌 이렇게 얘기가 되지 않습니까? 사죄와 용서도 그런 같은 맥락이라고는 봅니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기봉 처장은 "진정한 사죄가 있으면 용서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인데 그런 부분이 안 돼
    2023-05-17
  • '광주에 사죄' 취지 무색..특전사동지회, 헌혈은 단 1명만 참여
    특전사동지회가 광주광역시에서 '화합과 사죄'의 의미로 헌혈 행사를 열었지만, 정작 헌혈에 참여한 회원은 단 1명뿐이었습니다. 5·18 부상자·공로자회는 오늘(12일) 광주시 서구 5·18교육관 앞에서 특전사동지회와 함께 '광주시민을 위한 헌혈 행사'를 열었습니다. 1980년 5월 항쟁을 폭력으로 진압한 계엄군의 만행을 사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식 헌혈 차량까지 동원됐습니다. 헌혈 희망자가 20명 미만일 경우엔 헌혈 차량 대신 헌혈의 집 방문을 권고하고 있는데, 이례적으로
    2023-05-12
  • 특전사회 5·18묘지 재참배설..시민단체 "반대"
    특전사동지회가 국립5·18묘지 재참배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광주 지역 시민단체가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는 오늘(11일) 언론간담회를 열고 "특전사회가 다음 달 중 민주묘지를 참배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광주를 찾는 많은 사람들과 이를 막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복을 입고 참배한다고 해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일부 5·18단체와 함께 했던 대국민 공동선언을 폐기하고 진실된 고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물리적으로 참배를 막
    2023-04-11
  • 김대현 원장 "특전사동지회, 5·18 유공자로 지원해달라는 것"[와이드이슈]
    지난 19일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와 공로자회, 특전사동지회가 '포용과 화해와 감사, 대국민 공동선언식'을 연 것에 지역사회의 반발이 큰 가운데, “특전사동지회의 발언은 5·18 유공자로 지정해 달라는 것과 같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김대현 위민연구원장은 20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사과와 용서가 없이 진행된 행사는 정당성을 얻기 힘들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김대현 원장은 “특히 ‘군인들도 피해자다’라는 말이 거슬린다
    2023-02-21
  • 5·18단체-특전사동지회, 공동 선언식 개최..시민단체 반발
    5·18 일부단체와 특전사동지회가 함께 주관한 '대국민 공동 선언식'이 지역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 속에 열렸습니다.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오늘(19일) 광주광역시 서구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특전사동지회 150여 명을 초청해 '포용과 화해와 감사' 대국민 선언식을 개최했습니다. 5·18 부상자회 황일봉 회장은 "가슴의 울림으로 회한에 숨죽여 울었던 군인들을 품어줘야 할 때"라며 "이 자리를 통해 용서하고 화해해 슬픔보다는 기쁨을 노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전사
    2023-02-19
  • '특전사동지회 5.18 합동 참배' 놓고 찬반 갈등 격화
    【 앵커멘트 】 특전사 동지회의 5.18 민주묘지 합동 참배를 놓고 5월 단체 내부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광주 시민단체들은 특전사 동지회 초대 행사를 취소하라고 압박 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는 반면 합동 참배를 추진한 공법단체 2곳은 반대 의견을 낸 오월어머니집을 찾아가 항의 집회까지 열었습니다. 경찰의 만류로 물리적 충돌을 빚어지지 않았지만 위험스러운 상황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특전사동지회의 5.18 묘역 합동 참배를 반대하는 현수막을 놓고 찬반 양측이 한바탕 몸싸움을 벌입니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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