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날짜선택
  • "2주 만에 또 불"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인근 주민들 '화들짝'
    지난 10일 폭발·화재가 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2주 만에 또다시 불이 나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24일 오후 11시 18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얼마 전 불이 난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 또 불이 나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한 시민은 "폭발음이 들리고 나서 불길이 올라왔다"고 전했고, 또 다른 시민은 "'쾅'하는 폭발음이 들린 뒤 불길이 솟아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나
    2024-11-25
  • 포스코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 폐쇄..45년만 셧다운
    포스코가 45년 넘게 가동해 온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을 전격 폐쇄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철강 공급 과잉과 해외 저가 철강재 공세 등으로 악화하는 수익성을 개선하고 효율화를 이루기 위한 결정입니다. 19일 포스코는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이 45년 9개월간의 가동을 마치고 셧다운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은 1979년 2월 28일 가동을 시작해 두 차례 합리화를 거쳐 지난 45년 9개월간 누적 2,800만t의 선재 제품을 생산해 왔습니다. 선재(wire rod)는 철강 반제품을 압연해 선 형
    2024-11-19
  • 포스코 포항제철소 불 5시간 만에 진화..1명 부상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폭발과 함께 난 불이 5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0일 오전 9시 20분에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난 불을 모두 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20분에 이 공장에서 3차례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오전 4시 50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 대와 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포스코 자체 소방서도 초기부터 불을 끄는 데 투입했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무자 8명 중 1명이
    2024-11-10
  • '화재' 포항제출소, 신속한 복구로 정상 되찾아
    지난 23일 일어난 불로 한때 전체 고로(용광로)를 멈춰 세운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신속한 복구 작업을 거쳐 하루 만에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24일 포스코와 정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7분쯤 포항제철소 선강지역 (철광석 등을 녹여 쇳물을 만드는 공정 지역) 2고로 주변 케이블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정전이 발생하면서 고로를 포함한 일부 생산설비의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포스코 측은 화재 진압 후 설비 정비와 안전 점검을 거쳐 이날부터 차례로 정상 가동을 재개했습니다. 포스코는 "고로와 파
    2023-12-24
  • 포항제철소 불 1시간 40분 만에 진화..한때 공장 가동 중단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나 정전으로 이어지면서 한때 공장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포스코와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 7분쯤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용광로)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119특수대응단과 포항·경주·영천소방서 소속 소방차 33대와 소방관 100여 명을 동원해 1시간 40여 분 만에 초기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소방 동원령 등 대응 단계는 발령되지 않았고,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주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2023-12-23
  • 태풍 침수 포항제철소 내일 완전 가동..135일 만에 복구 완료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사상 초유의 침수 피해를 겪은 포항제철소가 135일 만에 복구 작업을 모두 마무리 지었습니다. 힌남노에 의한 냉천 범람으로 제철소 내 공장 대부분이 물에 잠겼던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말까지 15개 압연라인 공장을 복구한 데 이어, 이달 들어 남은 2곳의 복구를 완료했습니다. 침수 당시 제철소를 새로 건설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지만 포항ㆍ광양제철소와 본사 인력, 협력사와 그룹사들까지 총동원해 복구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포스코는 명장들을 중심으로 물과 흙에 잠긴 설비들을 일일이 수
    2023-01-19
  • '힌남노'로 멈춰섰던 포항제철소 고로 3기 가동 재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멈춰섰던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용광로) 3기가 모두 가동을 재개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10일 3고로에 이어 12일 4고로와 2고로가 순차적으로 정상 가동에 들어가면서 포항제철소의 모든 고로가 정상 가동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항 지역에 5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데다 인근 냉천까지 범람하면서 포항제철소 고로 3기는 1973년 쇳물 생산 이후 처음으로 가동을 멈췄습니다. 포스코는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강공정(쇳물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
    2022-09-13
  • 포스코 사내 성희롱 포항제철소 직원 2명 징계
    포스코가 사내 성희롱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 2명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습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이후 직장 내 성폭력 등에 대한 내부 신고를 받은 포스코는 신고가 접수된 포항제철소 직원 2명을 징계했습니다. 이에 앞서 포스코에서는 포항제철소의 한 여직원이 성폭행ㆍ성추행ㆍ성희롱 피해를 당했다며 지난 6월 같은 회사 직원 4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포스코는 경찰 수사와 별개로 자체 조사를 진행했고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 4명에 대해 해고 등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또, 포항제철소장 등 직원 관리에 책임이 있는 임원 6명
    2022-08-16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