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날짜선택
  •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2차 추경안 편성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코로나19 극복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차 추경안을 긴급 편성했습니다. 광주시는 전 국민의 88%에게 1인당 25만 원씩 지원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3,066억 원을 포함한 6,200억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20일 시의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도 상생 국민지원금 3,870억 원, 고용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110억 원 등 2차 추경안 6,310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2021-08-19
  • 무안 사회단체, 국토부 공항개발 종합계획안 반발
    무안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민간공항과 군 공항 이전을 연계 추진하는 내용의 국토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에 반발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 등 무안 지역 사회단체들은 국토교통부에 대해 무안군민의 의견을 무시하는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군 공항 이전과 별개로 민간공항 통합 절차를 이행하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국토부에 항의 방문을 하는 등 투쟁의 수위를 높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2021-08-19
  • 광주 학원서 코로나19 확산..사망자 1명 추가
    광주의 한 학원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의 한 빅데이터 학원 수강생이 18일 코로나19에 확진된 데 이어, 오늘 19일 강사와 또 다른 수강생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17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11명, 전남에서는 9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광주에서 코로나19에 확진돼 입원 치료 중이던 70대가 숨지면서 광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5명으로 늘었습니다.
    2021-08-19
  • 해수부, 해남ㆍ강진 해양쓰레기 처리비용 지원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해남과 강진에 해양쓰레기 처리 예산이 지원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초 집중호우로 인해 해양쓰레기가 떠밀려 온 해남군과 강진군에 해양쓰레기 처리 비용 8억 7,600만 원을 전액 국비 지원했습니다. 지난달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해남은 2,600톤, 강진에는 60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했습니다.
    2021-08-19
  • 목포 유달산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숲과 나무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목포 유달산 목재문화체험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목포 죽교동 유달산에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홀과 유아 목재 놀이터, 갤러리, 목공 체험실 등을 갖추고, 일상 속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을 직접 만드는 다양한 목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전남에서는 2009년 장흥 우드랜드 목재문화체험장이 처음 문을 연 이후 체험장 7곳이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순천 목재문화체험장이 준공될 예정입니다.
    2021-08-19
  • 전남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2기에 165명 참여
    전남도교육청의 역점 사업인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 2기에 160여 명이 참여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이 최근 2기 유학생 모집과 학교 매칭을 마무리한 결과, 1기 유학생 가운데 연장을 희망한 57명을 비롯해 165명이 올 2학기 전남 37개 학교에서 생활하기로 했습니다. 2기 유학생 수는 1기 유학생 82명의 두 배가 넘습니다. 전남교육청과 서울교육청은 오는 23일 장성 서삼초등학교 등에서 2기 유학생 환영식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2021-08-19
  • 공항 이전 갈등 재점화하나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범정부 협의체가 출범하면서 민간공항 통합 이전을 둘러싼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갈등이 해결점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됐는데요. 최근 국토부가 광주공항의 무안공항 통합 이전을 군공항 이전 시기을 고려해 추진하겠단 계획을 밝히면서 다시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국토부가 이달 초 발표한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입니다. CG 무안공항과 광주공항의 통합이전 시기는 군공항 이전 추진상황과 지역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2021-08-18
  • 제30회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 개최
    대한민국 국악 인재 양성의 산실, 땅끝해남 국악경연대회가 개최됩니다. 오는 21일과 22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30회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는 판소리와 무용, 고법, 기악 등 4개 종목을 명인부와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학생부로 나눠 경연합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선의 경우 대면과 비대면 심사가 병행되며, 결선은 대회장 입장 인원을 제한해 대면 심사로 진행됩니다.
    2021-08-18
  • 전남 코로나 대응인력 70% '정신적 피로도 심각'
    코로나 현장 대응인력의 정신적인 피로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달 22개 보건소 현장대응팀 3,9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한 결과, 70.1%가 고위험군과 위험군으로 분류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이들 현장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과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 단계별 심리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2021-08-18
  • DJ 서거 12주기..각계 추모 이어져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추모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주일간을 평화주간으로 선정해 DJ 정신을 기렸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이개호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주기 추모식과 추모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 등이 남악 중앙공원 김대중 대통령 동상을 참배한 뒤 민주주의를 위해 온몸을 던지고 한반도 냉전구조를 깨뜨려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 전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1-08-18
  • 저소득층 국민지원금 24일 추가 지급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국민지원금이 추가 지급됩니다. 전라남도는 추석 전 지급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도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14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143억 원을 오는 24일 일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월별 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은 별도 신청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계좌 확인이 필요한 가구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거나 계좌 확인을 거쳐 지급합니다.
    2021-08-18
  • 해남 버섯농장서 불..4시간 반 만에 진화
    해남의 한 버섯농장에서 불이 나 재배동을 태우고 4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해남군 삼산면의 한 버섯농장에서 불이 나 종균 보관소 등 7개 동 가운데 4개 동을 태우고 4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8-18
  • 자활센터 상한 식자재 사용 의혹..함평군 조사
    밑반찬을 배달하는 자활센터가 상한 식재료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함평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자활센터에서 최근까지 두 달 동안 일했던 A씨는 함평군과 인터넷카페 등을 통해 자활센터가 깨진 달걀과 상한 식재료를 사용해 반찬을 만들고 있으며, 자신도 계란말이를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함평군은 해당 자활센터에서 배달된 반찬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는 사례가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지만,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2021-08-17
  • 장성ㆍ곡성군, 디지털 트윈 국토 구축
    장성군과 곡성군이 가상세계를 구현한 '디지털 트윈국토'를 구축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트윈국토 공모 시범사업에 장성군과 곡성군이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디지털 트윈국토는 국토와 동일한 가상세계를 3차원으로 구현하는 국가기반 플랫폼으로, 장성군은 빈집과 노후 건축물의 효율적 관리 등에, 곡성군은 공유재산관리와 재난재해 피해 최소화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2021-08-17
  • 해제 통보했다가 번복..진도군 자가격리자 관리 혼선 여전
    진도군의 자가격리자 관리가 여전히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일부 자가격리자들에 따르면, 진도군 보건소가 최근 자가격리 해제 통보를 했다가 번복하거나 자가격리 중에 기간 연장을 다시 통보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혼란과 함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진도군은 자가격리자 관리 과정에서 확진자와의 새로운 접촉점이 확인돼 불가피하게 연장 조치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1-08-17
  • 추석 농수산물 선물 한도 20만 원으로 상향 건의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올 추석 청탁금지법상 농수산물 선물 한도를 20만 원으로 상향해 달라고 공동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수산물 최대 소비 시기인 추석에 소비가 위축되면 그 피해가 농어업인을 넘어 소상공인에게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10만 원으로 제한된 농수산물 선물가액을 20만 원으로 상향해 달라고 국민권익위에 요청했습니다. 농식품부 조사 결과, 선물 한도가 상향됐던 지난해 추석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과일 소비는 48.6%, 가공식품은 3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08-17
  • 정종순 장흥군수, 출입자 명부 작성 위반 과태료
    정종순 장흥군수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장흥군은 지난 5일 장흥의 한 음식점에 방문하면서 출입자 명단을 작성하지 않은 정 군수와 전직 군수 2명 등 13명에 대해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정 군수는 10여 명이 식사하고 있던 해당 식당에 인사차 들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흥군은 출입자 명부를 소홀히 관리한 식당에 대해서도 과태료 15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2021-08-17
  • 전국 첫 '천원 여객선' 시행..주민들 '환영'
    【 앵커멘트 】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남에 '천 원 여객선'이 도입됐습니다. 말 그대로 섬 주민들은 천 원만 내면, 여객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건데요. 우선 섬 주민 75%가 이용하는 932개 근거리 구간에서 시행하는데, 점차 멀리 떨어진 섬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섬 주민의 경우 2,400원이었던 신안 비금도와 암태도를 잇는 여객선 운임이 1,000원으로 내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일부터 운임 8,340원 이하의 생활 구간 932개를, 섬
    2021-08-15
  • 일제가 지워버린 학교 역사, 지금이라도 복원 나서야
    【 앵커멘트 】 오는 일요일이 76번째 맞는 광복절인데요. 우리 주변 곳곳에는 여전히 일제 잔재들이 남아 있습니다. 1900년대 초,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한 지역 주민들이 사재를 털어 설립한 학교들이 일제시대 공립학교로 통폐합됐습니다. 일제시대 학교라는 굴레가 씌워지면서, 일부 학교들은 민족사학의 역사가 잊혀 가고 있는데요. 최근 복원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영광 법성포초등학교입니다. 1908년,
    2021-08-13
  • 자가격리 중 모임 등 자가격리 수칙 위반 잇따라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지난 7일부터 친척들과 해남에서 모임을 하다 다음날인 8일 자가격리자 통보를 받고도 모임을 이어가고,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한 인천 부평구 확진자에 대해 경찰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확진자는 친척인 해남 확진자 등과 12명이 모임을 한 것으로 조사돼 해남군이 행정처분도 검토 중입니다. 앞서 진도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확진자가 지인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하면서 연쇄 감염으로 이어졌습니다.
    2021-08-1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