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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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동구 37.6도.. 전국 '찜통더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3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관측값을 살펴보면, 오늘 오후 4시 기준 서울 강동구의 일 최고기온이 37.6도에 달했습니다. 전국 AWS 관측지점 중 최고기온이 가장 높게 기록된 곳은 경기 시흥시 신현동으로 37.8도를 기록했습니다. 폭염은 오는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제4호 태풍 '에어리'가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으로 향하면서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2022-07-03
  • 폭염경보 나주·화순으로 확대.. 무더위 이어져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 담양에 내려졌던 폭염경보가 나주와 화순으로도 확대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3일) 오전 11시를 기해 나주와 화순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폭염경보는 일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지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발효됩니다. 담양과 나주, 화순을 제외한 전남 19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체감온도가 35도 이상까지 오르면서 매
    2022-07-03
  • "아프면 쉬세요" 상병수당 제도 시범사업 실시
    아픈 근로자들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상병수당 제도 시범사업이 4일부터 시작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서울 종로구와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 등 6개 지역에서 상병수당 제도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이 없는 부상 혹은 질병으로 일을 쉬게 됐을 때, 최소한의 소득을 보전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이번 1단계 시범사업은 4일부터 1년 동안 시행되며, 지역마다 각기 다른 3개 모형이 적용됩니다. 부천과
    2022-07-03
  • 새벽에 학교 급식실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3일) 새벽 2시 18분쯤 광주 북구 유동의 한 중학교에서 불이 나 1시간 여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내부 냉장고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하지만 당시 건물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냉장고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환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03
  • 태풍 '에어리' 일본 규슈로 향한다..우리나라 비껴갈 듯
    우리나라에 북상할 것으로 예상됐던 제4호 태풍 '에어리'가 방향을 틀어 일본 규슈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에어리'는 오늘(3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7km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밤 9시쯤에는 시속 16km로 북북서진해, 4일 오전 9시에는 서귀포 남쪽 290km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후 '에어리'는 당초 예상보다 동쪽으로 방향을 더 틀어 일본 규슈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태풍
    2022-07-03
  • 광주 테크노파크, 규정 어기고 원장 전용 차량원 배정
    광주 테크노파크가 임원 전담 운전원을 배정할 수 없다는 규정을 어기고, 원장 전용 차량원을 둔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광주 테크노파크가 2021년 3월부터 1년 동안 용역 업체로부터 인력을 파견받아 원장 차량 운전원으로 근무하게 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위원회는 이를 상급 기관 지시 불이행으로 판단하고, 관련 업무담당자를 문책하라고 테크노파크 측에 요구했습니다.
    2022-07-03
  • '규정 어기고 원장 전용 차량원 배정' 광주 테크노파크 감사 적발
    광주 테크노파크가 규정을 지키지 않고 원장 전용 차량원을 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시는 2020년 9월 공공기관 공용차량 이용 규정 표준안을 만들어 산하기관 자체 규정 등에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표준안에는 임원 전용 공용 차량이나 전담 운전원을 배정할 수 없고, 예외적으로 필요할 때 시장 승인을 받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하지만 테크노파크 업무 담당자는 부하 직원이 해당 내용이 담긴 개정안을 작성해 결재를 올리자 재검토를 지시했습니다. 이후 테크노파크 측
    2022-07-03
  • 수능 11월 17일 시행..올해도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 17일 시행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3일) 2023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 계획을 3일 공고했습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이과 구분 없이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로 치러집니다. 수험생들은 공통과목을 응시하고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개 과목,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선택해 응시하게 됩니다. 지난해와 같이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사
    2022-07-03
  • 여수 거문도 해역에서 규모 2.6 지진..피해 없을 듯
    오늘(3일) 오전 7시 54분쯤 전남 여수시 거문도 남쪽 81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지는 북위 33.31도, 동경 127.4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3km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2-07-03
  • 전국 '무더위' 이어져.. 곳곳에 한 때 소나기
    일요일인 오늘(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대구와 경북, 충북 일부 지역 등에 폭염 경보가, 서울과 울산, 부산 등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구 35도 등 29~36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늘부터 5일까지 낮부터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광주·전남지역 역시 오늘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022-07-03
  •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산 전 경영진 추가 기소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현대산업개발의 전 경영진을 추가 기소했습니다. 광주지검 형사3부는 오늘(1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HDC현대산업개발 하원기 전 건설본부장 겸 대표이사와 권순호 전 대표이사, 현장 관계자 3명 등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로써 앞서 기소됐던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등을 포함해 관계자 17명과 법인 4곳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2-07-01
  • 검찰, '붕괴사고 책임' 현대산업개발 전 경영진 추가 기소
    검찰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의 전 경영진을 추가로 기소하며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광주지검 형사3부는 오늘(1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HDC현대산업개발 하원기 전 건설본부장 겸 대표이사와 권순호 전 대표이사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장 관계자 3명과 하청업체 관계자 1명, 법인 1곳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앞서 현산 현장소장 등 11명과 하청업체인 가현건설산업, 감리인 건축사사무소 광장 등 법인 3곳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2022-07-01
  • 전국 구름 많고 곳곳에 비..광주·전남 무더위
    오늘(1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는 오전까지 빗방울이 흩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사이 경기남동내륙과 강원남부내륙, 충남권남동내륙, 경상권내륙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강릉 34도 등 28~3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광주광역시와 나주, 화순 등 전
    2022-07-01
  • 무더운 날씨..광주·전남 16개 시군 폭염주의보
    오늘(1일) 광주·전남 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16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있으며, 낮 최고기온은 목포 31도, 광주 33도 등 28~33도 분포로 평년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어제 내린 비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까지 전남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2-07-01
  • '흉기 뺏고도 테이저건 쏘고 발길질' 과잉진압 논란
    【 앵커멘트 】 광주에서 흉기를 들고 거리를 걷던 20대 외국인 남성을 경찰이 과잉진압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외국인 남성에게서 흉기를 빼앗은 뒤에 테이저건을 쏘고, 폭행하는 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주택가. 진압봉을 들고 서 있는 경찰 앞으로 20대로 보이는 외국인 남성이 걸어옵니다. 남성은 오른손에 흉기를 들고 휴대전화 통화중입니다. 경찰이 진압봉으로 손에 든 흉기를 쳐냅니
    2022-06-30
  • "생활고 속에서도 노력했는데.." 안타까운 일가족의 비극
    【 앵커멘트 】 조 양의 아버지는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착실하게 광주에서 컴퓨터 판매업체를 운영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힘겹게 버티던 일가족은 가상화폐 투자에서 손실을 보면서 결국 생활고를 이기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조유나 양의 아버지가 4년 간 운영했던 컴퓨터 판매업체를 정리한 건 지난해 6월. 조양의 아버지는 폐업하면서도 밀린 관리비를 모두 정산했습니다. 거래처로부터 부품을 구매할 때도, 결제 대금을 한 번도 밀리지 않고 납부했습니다.
    2022-06-29
  • [속보]완도 실종 일가족 차량 인양작업 완료
    전남 완도군 일대에서 실종된 조유나 양 일가족이 탄 차량이 인양됐습니다. 경찰은 오늘(29일) 낮 12시 20분쯤 완도군 신지도 송곡항 인근에서 조 양 가족의 아우디 차량을 완전히 건져 올렸습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본격 시작된 인양 작업에는 55t급 바지선과 25t급 크레인선이 동원됐습니다. 해경 수중요원 4명이 물 속으로 투입돼 차량과 크레인 와이어를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오전 11시 57분쯤 차량 전체의 모습이 수면 위로 올라왔지만, 인양 과정 중 수압에 의해 차량 앞유리가 깨
    2022-06-29
  • 아파트 돌며 소방호스 관창 훔쳐 판 60대 체포
    광주 시내 아파트 곳곳을 돌며 소방호스 관창 수백 개를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상습절도 등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28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부터 최근까지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과 서구 광천동 일대 아파트 8곳을 돌며 옥내소화전 안에 보관된 관창 490여 개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관창은 소방호스에 연결된 쇠 구조물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물을 정확히 뿌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주로 구리나 황동 등으로 만들어져 일반 고철보다
    2022-06-29
  • 유나양 가족 생활고.. "코인 투자 실패 등 경제적 어려움"
    【 앵커멘트 】 완도에서 실종됐던 일가족은 오랜 시간 생활고를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해까지 컴퓨터 판매업체를 운영했던 조 양의 아버지는 주변인들에게도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조 양의 아버지가 지난해 6월까지 일했던 광주의 한 전자가전 복합상가입니다. 조 씨는 이곳에서 4년 여 동안 컴퓨터 판매업체를 운영했습니다. 조 씨와 같은 층에서 일했던 이들은 조 씨가 오랜 시간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했다고 말했습니다.
    2022-06-28
  • 실종 일가족 주변인들 "코인 투자 실패 등 경제적 어려움"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조유나 양 가족의 행방이 여전히 묘연한 가운데, 조 양의 아버지가 주변 지인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 씨는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전자가전 복합상가에서 컴퓨터 판매 업체를 운영했습니다. 조 씨와 같은 상가에서 근무했던 업계 관계자 A씨는 "조 씨가 오랜 시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며 "특히 가상화폐에 투자해 돈을 잃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A씨는 "조 씨가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다가 업체를 정리하고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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