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날짜선택
  •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 "尹 대면조사? 당연한 것"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대면조사에 대해 원칙대로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검은 21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변호사 사무실에서 특검보들과 첫 회의를 마치고 나오며 윤 전 대통령 대면조사를 염두에 두고 있냐는 취재진 질문에 "당연한 것"이라며 "원칙대로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특검은 채상병 수사외압 관련 수사를 진행했던 대구지검이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수사자료를 받았냐는 질문에는 "특검 사무실이 마련이 되면 (하겠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특검은 서울중앙지검 바로 앞에 있는 빌딩으로 특검 사무실을
    2025-06-21
  • 日 테니스 스타, 불륜 의혹에 사과 "깊이 반성..신뢰 되찾도록 노력"
    일본의 테니스 스타 니시코리 게이(35)가 최근 불거진 불륜 의혹에 사과했습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1일 "최근 주간지 '슈칸분슌'이 보도한 불륜 의혹에 대해 니시코리가 자필 서명이 들어간 사과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니시코리는 사과문을 통해 "저의 불성실한 행동으로 저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테니스협회, 후원사를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폐를 끼친 점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내와 자녀, 부모님들께도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앞으로 책임 있는 사회인으로서 경기에 집중하고
    2025-06-21
  • 민주당 "전문성 없는 '尹 코드' 공공기관장 즉각 사퇴해야"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전문성 없는 '윤석열 코드' 인사와 무능한 공공기관장들은 즉각 사퇴하라"고 밝혔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D·E)을 받은 기관장 7명 중 5명이 이른바 '윤심'으로 임명된 낙하산 인사들로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백 원내대변인은 "윤석열에 대한 충성심을 우선시하고, 전문성 없는 '코드 인사'가 결국 공공기관의 무능과 난맥상을 초래했다. 이는 명백한 인사 실패"라며 "더욱이 대통령 탄핵 이후 내란 세력이 새로 임명한 '알박기' 인사는 국
    2025-06-21
  • 국힘, "국정위 업무보고 중단, 李 정부 갑질, 적폐몰이"
    국민의힘은 21일 국정기획위원회가 검찰과 방송통신위원회 등의 업무보고를 중단시킨 데 대해 "이재명 정부의 갑질과 적폐 몰이가 시작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수진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국정위는 '자료 유출', '답변 무성의', '공약이해도 부족' 등을 중단 이유로 들고 있지만, 실상은 현 정권이 불편하게 여기는 부처를 본보기 삼아 길들이기에 나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국민 앞에 책임을 다해야 할 정부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특정 부처를 편 가르고 있다"며 "통합을 말하면서 실제로는 갈등을 조장하는 이재
    2025-06-21
  • 때이른 폭염에 美 열돔 경보..유럽도 곳곳 폭염 경보
    유럽과 미국 등 지구촌 곳곳에서 때이른 폭염이 덮치면서 첫 열돔 경보가 나오고 원전 가동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에선 올여름 첫 '열돔'(Heat Dome)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열돔은 고기압이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뜨거운 공기를 가두는 현상으로 뜨거운 햇볕이 열돔 내 공기를 오븐처럼 계속 가열하면서 폭염을 수일간 지속시킵니다. 대기 중 더운 공기와 습도가 갇히면서 일부 지역에선 최고기온 4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열돔은 며칠간 미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미 기상청(NWS)는 이번 주말 시카고를 포함한
    2025-06-21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사조위, 제대로 된 자료 공개 안 해..철저한 진상조사"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에 조사 자료를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21일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공정한 진상 규명을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독립성을 확보하고 유가족에게 엔진 손상 부위, 블랙박스 기록 등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유가족협의회는 "지난 13일 발생한 에어인디아 787-8 드림라이너 추락사고에 대해 인도 정부는 참사 3개월 안에 사고 원인 보고서를 발
    2025-06-21
  • 中 후난성, 폭우에 홍수 피해 속출..5만여 명 대피·3명 사망
    중국 남부 후난성에 폭우가 이어지면서 홍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1일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18일 밤부터 후난성 장자제와 샹시투자 먀오족 자치주, 창더, 화이화 등지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쌍즈와 룽산현 일부 지역의 이 기간 강수량은 400㎜를 넘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시간 전날 오후 5시까지 샹시투자 먀오족 자치주와 장자제, 창더, 화이화에서만 5만 3천 명이 넘는 주민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룽산현에서는 지하 주차장에 갇힌 주민 3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차량을 옮
    2025-06-21
  • 이재명 정부 첫 韓-美 고위급 통상협의 다음 주..7월 8일까지 성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고위급 통상 협의가 다음 주 미국에서 열립니다. 새 정부에서 임명된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찾아 관세 관련 협의에 나서는 만큼 한미가 협의에 속도를 내 당초 정한 7월 8일 안에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2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해 현지에서 미국 측과 통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이번 방미 기간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대표를 비롯한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관세 문
    2025-06-21
  • '트럼프 2주 시한'에도 이란-이스라엘 무력 충돌 계속 "전쟁 번지나"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면서 중동에 드리운 전운이 짙어지고 있지만 핵협상을 둘러싼 외교 해법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제시한 '2주 시한'을 놓고 유럽과 중동의 중재국이 각각 긴박하게 협상 테이블을 오가고 있지만 당사국인 이스라엘과 이란은 21일(현지시간)에도 미사일을 주고받으며 9일째 무력 공방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 자 보도에서 유럽과 아랍권 당국자들을 인용, 이란이 최근 협상 과정에서 우라늄 농축 수준을 민간 용도인
    2025-06-21
  • 中, 모기 크기의 정찰 드론 개발.."레이더에 안 걸려"
    중국 연구진이 모기 크기의 정찰 드론을 개발했다고 중국중앙TV(CCTV) 등 중국 매체들이 2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방과기대학(NUDT) 로봇공학연구소는 길이 2㎝, 날개폭 3㎝, 무게 0.3g 드론을 독자 개발했습니다. 드론에는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재료과학, 바이오닉스 등 기술이 융합돼 있습니다. 또 칩 식각(웨이퍼에 패턴을 그리는 것) 정밀도를 5㎚(나노미터=10억분의 1m)로 높였다. 손톱 크기 면적에 중국 고전 '손자병법' 전체 내용을 담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아울러 탄소 나노 튜브 강화
    2025-06-21
  • 조은석 내란특검, 김용현 불복 절차에 "법원, 각하·기각해달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추가기소한 것을 두고 김 전 장관 측이 이의신청 등 불복절차를 밟자 특검 측이 신청을 각하·기각해달라는 의견서를 법원에 냈습니다. 조 특검은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전 0시 30분쯤 피고인 김용현의 이의신청 및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의견서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특검은 지난 18일 준비기간을 끝내고 수사를 개시하며 김 전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김 전 장관에 대한 보석 취소 및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2025-06-21
  • 美 경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활주로 위 거북이 피하려다?'
    미국 공항에서 비행기가 착륙에 실패한 뒤 추락 사고로 이어진 것과 관련해 당시 조종사가 활주로에 있던 거북이 한마디를 피하려 했던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중간 보고서에서 이달 3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슈거밸리 공항에서 발생한 경비행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당시 사고는 대낮인 오전 11시 45분에 발생했으며, 조종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숨지고 승객 1명이 중상을 당했다. 사고기 기종은 4인승 경비행기인 '유니버설 스틴턴
    2025-06-21
  • 비트코인 주춤하는 사이..'스테이블코인' 주가는 8배 폭등
    가상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관련 주식이 연일 폭등세를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5시 12분(동부 기준) 현재 1BTC당 10만 3,617달러로 전일 대비 0.81% 하락했습니다. 장 중 한때 10만 2천400달러대까지 떨어지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는 지난달 21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11만 2천달러 대비 8% 이상 하락한 수준입니다. 가상자산 시장 약세의
    2025-06-21
  • 트럼프 “2주 내 대이란 대응 결정…이란 핵 포기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미국이 동참할지 여부를 향후 2주 안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란을 향해 핵 개발 포기를 촉구하며 "2주는 최대치"라며 최후통첩 성격의 발언을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DC에서 뉴저지주 배드민스터로 이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들(이란)에게 시간을 주고 있다"며 "(그들이) 정신을 차리는지 지켜보는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에도 그는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이란과 협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까운 미래에 공격 여부를 결
    2025-06-21
  • 김문수 "李대통령 들어선 후 법치주의 위기..독주 걱정"
    김문수 국민의힘 전 대선 후보가 "당과 나라가 위기에 빠져있고, 지금 상황에서 (당이) 단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후보는 2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대선을 도운 캠프 관계자들과 오찬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충형 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전 대변인은 "김 전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들어선 이후 사법 체계에 혼란이 많이 생기고, 헌법이 무너지며 법치주의 위기가 온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했다"면서 "현 정부의 독주와 집값 폭등 같은 민생 문제도 걱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전 후보는 '우리
    2025-06-20
  •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선수,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선수가 성추행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제추행, 강간,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지난해 9월 서울시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A씨에게 강제추행을 당했고, 3개월 뒤인 12월 강남구의 또 다른 호텔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A씨와 나눈 DM 등 SNS 메시지,
    2025-06-20
  • 심장마비로 쓰러져 숨진 아빠, 3개월 아들 덮치며 모두 숨져
    말레이시아에서 생후 3개월 된 아기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쓰러진 아빠의 팔에 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습니다.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오전 9시 반쯤 말레이시아 남부 믈라카주의 한 주택에서 3개월 된 남자 아기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당시 이 아기는 먼저 쓰러져 숨져있던 35살 아빠 누룰 에펜디 이브라힘의 팔에 깔린 상태였습니다. 쓰러져있던 두 사람을 발견한 누룰 에펜디의 아내 아주라 압둘라 말리크는 앞집에 살고 있던 시누이의 집으로 달려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시누이는
    2025-06-20
  • 국정위, 검찰 이어 해수부·방통위 업무보고도 중단.."불충분"
    사실상 이재명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고 있는 국정기획위원회가 20일 열린 해양수산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보고를 중단시켰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업무보고가 중단된 검찰청을 포함하면 모두 3개 부처의 보고를 중단시킨 셈입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해수부 보고가 오후에 진행됐지만 보고 전에 보고자료가 일방 유출됐다"며 "해수부의 설명·태도가 불명확하고 해서 더는 보고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해 분과장이 보고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이
    2025-06-20
  • 국정위, 방통위 업무보고 질타.."尹정권, 나팔수 아니었나"
    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가 기획위원들의 거센 질타로 시작됐습니다. 파면된 윤석열 정권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여러 차례 마찰을 빚어온 만큼 이날 보고는 국정감사 또는 청문회를 연상케 하기도 했습니다. 홍창남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장은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된 방통위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각 부처) 업무보고를 다시 받아야 할 수준이라고 말했는데 오늘 방통위 보고가 그릇된 상황에 정점을 찍지 않을까 시작부터 우려가 크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
    2025-06-20
  • 코스피, 3년 5개월여 만에 장중 3천선 돌파
    코스피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장중 3천선을 돌파했습니다. 20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2.72포인트(0.76%) 오른 3,000.4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0.29%) 오른 2986.52로 출발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수가 장중 3천선을 기록한 건 지난 2022년 1월 3일(3,010.77) 이후 3년 5개월여 만입니다. 코스피가 최초로 장중 3천선을 넘은 것은 지난 2021년 1월 6일(3,027.16)입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
    2025-06-2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