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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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연·보미 등 예능 출연진 한 때 발리 억류..왜?
    인도네시아 유명 관광지인 발리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던 출연진과 제작진 등 32명이 한 때 억류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8일 안타라 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발리주 응우라라이 이민국은 이민 체류 허가를 위반한 한국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과 출연자들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발리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촬영하기 위해 지난 21일 발리에 입국했습니다. 그러나 정식 촬영 허가를 받지 않았고, 비자 역시 관광비자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타라 통신은 해당 프로그램이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내 맘대로 패
    2024-04-28
  • 광주 화정아이파크 1~3층 남길까..곧 찬반투표
    붕괴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철거 범위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는 27일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입주지연 해소·주거안정 방안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화정아이파크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와 입주 예정자 등 66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안전성이 확보될 경우에 한해 철거 범위 축소를 논의·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안전성 확보와 관계없이 지상부(1∼3층)·지하주차장 모두 철거해야 한다는
    2024-04-28
  • 비정규직 10명 중 6명 "빨간날 쉬려면 연차 써야"
    비정규직 10명 가운데 6명 꼴로 근로기준법에 보장된 공휴일 유급휴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 2월 2~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빨간날 유급으로 쉴 수 있느냐'는 질문에 비정규직 58.5%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공휴일에 유급으로 쉬지 못하는 정규직 직장인은 18.2%였습니다.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공휴일에 유급으로 쉬지 못하는 직장인
    2024-04-28
  •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은 '고등어', 생선회는 '광어'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은 '국민 생선'인 고등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실시한 민인식도 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 국민은 좋아하는 수산물로 고등어(14.0%)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오징어(12.9%), 김(10.4%)이라고 응답했으며, 광어(7.8%), 새우(6.5%), 갈치(6.5%), 연어(3.7%)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좋아하는 생선회는 광어(40.6%)라는 응답이 월등하게 높게 나타났습니다. 광어에 이어 좋아하는 생선회로는 연어(11.3%), 참돔(5.7%), 방어(5
    2024-04-28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법과 원칙 따라 수사"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는 28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성실히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쯤 정부과천청사 인근 오피스텔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처음 출근한 오 후보자는 채상병 사건을 어떻게 진행할 예정인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야당이 21대 국회 임기 내 채상병 사건 특별검사법 처리를 촉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정치권에서 하는 일에 대해서는 그 배경 등을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오 후보자는
    2024-04-28
  • 안철수 "총선 참패의 당정 핵심관계자들 2선 후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8일 "총선참패의 원인을 제공한 당정의 핵심관계자들의 2선 후퇴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특정 희생양을 찾아 책임을 떠넘기기보다는 성찰-혁신-재건의 시간을 위한 2선 후퇴를 호소드린다"고 했습니다. 차기 원내대표 도전 가능성이 제기되는 친윤계 핵심 이철규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안 의원은 또 "선당후사를 위한 건설적 당정관계를 구축할 원내대표와 당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중도층-수도권-청년층으로 확장력을 가진 전국정당으로 우뚝 세
    2024-04-28
  • 2025 의대증원 1천500명↑ 전망..증원감축은 국립대 위주 예상
    정부가 올해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을 이 일정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의대 모집인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지만, 실제로 모집인원을 줄이는 대학들은 일부 국립대에 한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사립대가 증원된 인원을 모두 모집하는 방향을 택하면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 증가폭은 1천5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의대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대학 가운데 약 15개 대학이 2025학년도 모집인원을 결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이미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모집인원을 제출했습니다. 국립대
    2024-04-28
  • "예상 뛰어넘은 낙찰가"..타이태닉 최고 부자 금시계 가격은?
    1912년 타이태닉호 침몰로 숨진 미국 재계 거물 존 제이컵 애스터 4세의 금시계가 경매에서 117만 파운드(한화 약 20억 1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AFP,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영국 경매업체 '헨리 알드리지 앤드 손'이 주관한 경매에서 타이태닉호 침몰 당시 애스터 4세가 차고 있던 금시계가 한 미국인에게 117만 파운드에 팔렸습니다. 예상 낙찰가 10만∼15만 파운드(약 1억 7천∼2억 6천만 원)를 훌쩍 뛰어넘는 금액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타이태닉호에서 수습된 물품 중 가장 높
    2024-04-28
  • '채상병 특검법' 처리하나..21대 마지막 국회도 '강대강 대치'
    4·10 총선 이후 열리는 5월 임시국회에서도 쟁점 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원내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압승 여세를 몰아 채상병 특검법 등을 매듭짓는다는 방침입니다. 또 전세사기특별법 처리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로 되돌아온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표결도 회기 내 관철한다는 입장입니다. 본회의 직회부를 요구한 민주유공자예우법과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정무위),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농해수위) 등도 다음달 말 처리하겠단 계획을 세우고
    2024-04-28
  • 교대 인기 '시들'..올해 입시서 6등급도 교대 합격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초등교사 선발 인원 감소와 교권침해 논란 등으로 2024학년도 교대 입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등급을 받은 수험생도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종로학원이 최근 각 학교 홈페이지에 정시 합격선을 공개한 전국 9개 교대 및 초등교육과(서울교대·전주교대·진주교대·공주교대·광주교대·춘천교대·한국교원대 초등교육·청주교대·부산교대) 합격선을 대학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모두 하락한 것으로
    2024-04-28
  • 최소 5개 의대, 이달에도 개강 못한다..의대생 복귀 '아직'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계속되는 가운데, 5개 이상의 의대가 이달에도 개강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양대와 조선대, 인하대는 당초 29일 개강을 예고했지만, 다시 연기했습니다. 순천향대도 아직 개강 날짜를 정하지 못했습니다. 중앙대는 다음달 1일 개강을 예고했습니다. 지난주 26개교가 수업을 시작한 가운데, △가톨릭관동대 △건국대 분교 △성균관대 △울산대 △원광대 △전남대 △고신대 △연세대 분교 등 8개교가 29일 개강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29일 실제 개강하는 대학은 줄어들 수 있습니
    2024-04-28
  • 외식물가 고공행진..가정의달에도 가격 올린다
    김밥과 치킨 등 외식 품목들의 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가정의달 5월을 앞두고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28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냉면, 김밥 등 8가지 대표 외식 품목의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최대 7% 이상 올랐습니다.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냉면으로, 인상률이 7.2%에 달했습니다. 지난달 서울의 냉면 평균 가격은 1만 1,462원을 기록했습니다. 김밥은 한 줄에 3,323원으로 6.4% 상승했고 비빔밥도 한 그릇에 1,769원으로 5.7% 올랐습니다. 김치찌개
    2024-04-28
  • 임현택 의협 차기회장 "정부가 양아치나 할 저질 협박"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27일 성명을 내고 보건복지부가 의대 교수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인수위는 "복지부가 (의대) 교수님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겁박한 것에 대해 매우 분노한다"며 "의대 교수님들의 털끝 하나라도 건드린다면 14만 의사들과 의대생들이 하나로 뭉쳐 총력을 다해 싸울 것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는 임현택 차기 의협 회장의 회장직 인수를 돕는 조직입니다. 강경파인 임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됩니다. 인수위는 "5월이 지나면 많은 학생들이 유급과
    2024-04-27
  • "임종 고통 줄여주려" 마취제 투여? ..법원 "살인 유죄"
    임종 단계의 중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겠다며 마취제를 투여한 독일의 한 의사에게 법원이 살인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rbb방송 등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를린 지방법원은 심장내과 전문의 56살 군터 S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군터 S는 독일 최대 대학병원인 베를린 샤리테 병원에 근무하던 2021년 11월과 2022년 7월 당시 각각 73세인 중환자 2명에게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과다 투여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이미 임종 과정이 시작된 환자들에게 불필요한 고통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2024-04-27
  • 타이태닉호 침몰 최고부자 차고 있던 금시계 경매
    1912년 타이태닉호 침몰로 사망한 미국 재계 거물 존 제이컵 애스터 4세가 남긴 금시계가 경매에 나옵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현지시간 26일 타이태닉호 침몰 당시 애스터 4세가 차고 있던 금시계가 27일 영국 경매업체 '헨리 알드리지 앤드 손'이 주관하는 경매에 매물로 나옵니다. 애스터 4세는 타이태닉호 탑승객 중 가장 부유한 인물이었습니다. 경매업체 측은 금시계 낙찰가를 10만∼15만 파운드, 한화로 약 1억 7천∼2억 6천만 원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금시계는 타이태닉호 침몰 후 애스터 4세의 시신
    2024-04-27
  • 민주당, 4·27 선언 6주년 "尹 정부 강대강 대치 멈춰야"
    더불어민주당은 4·27 판문점선언 6주년인 27일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북한과의 강 대 강 대치를 멈춰야 한다"고 여권에 날을 세웠습니다. 최민석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강 대 강 대치와 계속되는 군사적 도발에 억눌린 남북의 현재를 평화라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6년 전 남과 북은 판문점에서 만나 군사적 긴장 상태를 완화하고 한반도에 평화 체제를 구축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약속했다"며 "슬프게도 남북의 평화를 향한 발걸음은 현재 멈춰 서 있다"고
    2024-04-27
  • 김정은 차량 행렬에 도요타 SUV 포착..대북 제재 회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차량 행렬 가운데 일본 도요타의 SUV 차량이 새로 목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NK뉴스는 북한 조선중앙TV에 방영된 전날 김 위원장의 김일성군사종합대학 방문 영상을 분석한 결과 18대의 차량 행렬 중에 브랜드 로고가 제거되고 경광등이 부착된 6대의 도요타 랜드크루저 300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2017년 이후 운송수단의 대북 이전을 금지한 유엔 제재를 우회하고 있다는 최신 증거라고 NK뉴스는 설명했습니다. 랜드크루저는 2021년부터 생산된
    2024-04-27
  •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협상 제안 받아 검토 중"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협상과 관련한 이스라엘 제안을 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협상단을 이끄는 가자지구 2인자 칼릴 알하이야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공식 반응을 접수했다"며 "이 제안을 검토하고, 검토를 마치면 그에 대한 입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쪽 끝 도시 라파에 대한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나왔습니다. 피란민 150만 명이 몰린 난민촌 라파에서 교전이 시작되면 대규모 민간인
    2024-04-27
  • 엔달러 환율 158엔 넘어서..1990년 이후 처음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발표 이후 엔화 약세가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엔/달러 환율이 34년 만에 처음으로 158엔선을 넘어섰다고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7일 보도했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26일(현지시간) 장중 뉴욕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58.4엔까지 치솟았습니다. 엔화 가치가 1달러당 158엔대로 추락한 것은 1990년 5월 이후 처음입니다. NHK는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발표 이후 엔저가 한층 더 가속화됐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 동결 등 종전 금융정책 유지
    2024-04-27
  • 술집서 흉기로 찌르겠다 위협 20대 징역 3년 선고
    술집서 지인을 흉기로 찌르겠다며 위협한 20대가 살해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실형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전날 살인미수와 특수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관악구의 한 주점에서 지인 B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이 발생하자 B씨를 폭행하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술에 취했으니 집에 가라'는 B씨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는 얼굴을 향해 소주병을 던졌습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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