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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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절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 내걸어..“나는 일본인”
    3.1절인 오늘(1일) 세종시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가 걸려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세종시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가 걸려 있다는 게시글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실렸습니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의 항의 전화가 관리사무소에도 이어졌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가 일장기가 걸린 세대를 두 차례 방문했지만 거주자를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세종시 관계자와 입주민 수십 명이 항의 방문하자 거주자 A씨는 자진해서 일장기를 내렸습니다. A씨는 일장기 게양 이유를 묻는 일부 취재진에
    2023-03-01
  • 아직도 폭주족? 서울 도심 3.1절 폭주 단속 53명 검거
    날이 풀리면서 폭주족들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28일 저녁 8시부터 오늘(1일) 새벽 6시 사이 3.1절 폭주족 집중 단속을 벌여 폭주족 11명 등 모두 53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폭주족들의 활동이 활발한 3.1절과 8.15광복절에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날도 폭주족들이 자주 출몰하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주변 등에서 경찰관 120명과 순찰차ㆍ오토바이 63대를 투입해 집중 단속 활동을 벌였습니다. 폭주족 검거와 함께 교통법규 위반 이륜차(오토바이) 운전자 53명을 적발해 범칙금을 부과했고
    2023-03-01
  • 그리스 심야열차 충돌 사망자 26명..부상 85명 사망자 더 늘 듯
    그리스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심야열차 충돌사고로 백 명이 넘는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구조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밤 그리스 중부 테살리아주 라리사 인근에서 마주 달리던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일부가 탈선하고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과 소방은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6명, 부상자가 85명인 것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수십 대의 구급차가 투입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열차 잔해에 아직 많은 승객들이 깔려 있어 사
    2023-03-01
  • 경북 예천 산불 17시간 만에 진화.."쓰레기 태우다.."
    어제 오후 경상북도 예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17시간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1일) 오전 9시 30분쯤 예천군 풍양면 와룡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모두 진화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산불은 어제 오후 3시 55분쯤 시작돼 밤새 이어졌습니다. 바람과 함께 불이 급속히 번지면서 어제 오후 6시 20분쯤에는 산불 2단계 동원령까지 내려졌으며 한때 불길의 길이가 1.2km까지 확산하면서 4개 마을 주민 374명이 안전 지역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대와 공무원 소방, 경찰 등 756명의 인력
    2023-03-01
  • 이재명, 강성 지지층에 비명계 공격 중단 요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체포동의안이 가까스로 부결된 직후 강성 지지자들이 비명계 의원들을 공격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 대표는 28일 오후 당 고위전략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일이 당의 혼란과 갈등의 계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성 지지자들이 의원들의 표결 결과를 예단해 명단을 만들어 공격하는 행위에 대해 "민주당을 사랑하는 당원들은 중단해주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체포동의안 부결 직후 예상보다 많은 이탈표가 나온 것으로 확인되자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을 중
    2023-03-01
  • 마약 투약하고 여성 속옷 골라 훔친 50대 주민 신고로 붙잡혀
    마약에 취해 주택가를 돌며 여성 속옷을 훔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2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주택가를 돌며 여성 속옷만 골라 6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속옷을 훔친 채 주택가를 배회하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검거 직후 실시한 마약 검사에서 A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구매 방법 등 정확한 투약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8
  • 한국노총, "尹 정권 맞서 담대한 투쟁의 대장정 돌입"
    우리나라 최대 규모 노동조합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투쟁의 수위를 높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오늘(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윤 정부의 노동개혁을 '개악'으로 규정하고 총력 투쟁에 돌입하기로 결의했습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조합원의 권리와 노동 운동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한 담대한 투쟁의 대장정에 돌입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전(全) 조직적인 상시적 투쟁기구 설치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양대노총 중 민주노
    2023-02-28
  • 연이자 3,000% 못 갚으면 성 착취물..악마같은 대부업체 일당 구속
    채무자들에게 연이자 3,000%를 받고 이를 갚지 못할 경우 성 착취물을 강제로 요구한 대부업체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온라인 대출 중개 사이트를 통해 모집한 채무자들에게 개인당 20~30만 원의 소액 대출을 해준 뒤 일주일에 20%의 이자를 받아 챙긴 혐의로 대부업체 운영자 20대 A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이 채무자들에게 매긴 주 20%의 이자는 연간 이자로 환산할 경우 3,000%가 넘는 불법고리대금입니다. A씨 등은 채무자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돈을 갚지 못할 경우 SNS를 통해 성 착취물을
    2023-02-28
  •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 토론 '웹소설' 성적대상화 논란 충돌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개최된 청년최고위원 후보 토론회에서 장예찬 후보가 과거에 쓴 웹소설의 성적대상화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이준석계로 알려진 이기인 후보는 오늘(27일) 토론회에서 장 후보의 웹소설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웹소설 논란과 관련해 장 후보에게 "제대로 사과하고 후보직을 내려놓을 생각이 없나"라고 질문했습니다. 전날(26일) 이준석 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장 후보가 과거 필명으로 쓴 웹소설 '강남화타'에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를 연상시키는 인물을 등장시켜 성적대상화 했다며 "
    2023-02-27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위르겐 클린스만 선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전 독일 대표팀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27일) 독일 출신 클린스만을 새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3년 5개월이며 연봉 등 기타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1980년대와 90년대를 휩쓴 독일의 스타플레이어 공격수 출신으로 특히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과 1996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 1996)에서 독일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1994년 미국 월드
    2023-02-27
  • 국민의힘, 창녕군수 공백 원인 책임지고 보궐선고 후보 안낸다
    국민의힘이 군정 공백의 원인을 제공한 책임을 지고 경남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7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4월 5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중 경남 창녕군수 선거를 무공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출신이었던 전임 군수가 임기를 지키지 못해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반성의 의미로 당 차원의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결정입니다. 지난해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전직 국민의힘 소속 김부영 군수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지난달 9일 극단적 선택을 했
    2023-02-27
  • 케이블카 타고 설악산 보러 간다..환경평가 조건부 동의
    한반도의 명산 국립공원 설악산에 케이블카 설치가 허가됐습니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늘(27일)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 의견을 조건부 동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로 40여년간 찬반 논란이 이어져 온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가 가능해졌습니다. 케이블카 설치 예정 구간은 강원도 양양군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지구에서 설악산 정상 대청봉 옆 끝청까지 약 3.5㎞ 길이입니다. 그 동안 케이블카 사업 허가를 보류해왔던 환경청은 양양군이 지난해 12월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 재보완서에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한 방
    2023-02-27
  • 전남 신안 육식ㆍ초식 공룡알 화석 동시 발견
    전남 신안군 해안지대에서 이례적으로 육식 공룡알과 초식 공룡알 화석이 동시에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 한국공룡연구센터는 지난 19일 신안군 압해면 내태도 해안가 일대를 현장 조사하던 중 완전한 형태로 보존된 대형 초식 공룡알 4개와 100여 개의 공룡알 파편, 일부 뼈 화석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초식공룡알이 발견된 지역은 지난 2009년 육식 공룡알 둥지 화석이 발견된 지역 인근으로 대형 육식 공룡과 대형 초식 공룡의 알 화석이 같은 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2023-02-25
  • 해남군립미술관 건립 본격화..윤두서 작품 전시
    해남 출신 공재 윤두서의 작품을 담은 해남군립미술관이 건립됩니다. 해남군은 군민 공청회와 미술단체 간담회, 미술관 건립 자문위원회 등을 거쳐 공재 선생의 국보ㆍ보물 작품과 근현대 해남 미술 작품을 전시하게 될 군립미술관 건립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해남군은 해남윤씨 종가 종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서를 제출했습니다.
    2023-02-25
  • 아파트 단지 인근 들불..남성 1명 숨진 채 발견
    아파트 단지 주변 들판에서 화재가 발생해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5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여수시의 한 아파트 인근 들에서 농작물을 태우다가 번진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 만에 소방에 의해 꺼졌습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화재와 사망 원인과의 연관성에 대해 확인 중입니다.
    2023-02-25
  • '호남 인재ㆍ정치 혁신'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창립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인재 양성과 정치혁신을 위한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가 출범했습니다. 정치개혁연대는 오늘(25일) 광주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민주당에 대한 지역민의 신뢰 회복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한 활동들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치신인 발굴을 위한 정치혁신 플랫폼을 운영하고 내년 4월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도전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02-25
  • 광주광역시, 덕남정수장 유출밸브 사고 피해 보상 접수
    지난 12일 광주에서 발생한 단수사태에 대해 피해 보상이 이뤄집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2일 덕남정수장 유출밸브 사고로 발생한 단수와 흙탕물, 침수 피해 등에 대해 보상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보상 신청은 저수조 청소와 생수 구입비, 영업 보상 등의 항목별로 이뤄지며 피해 세대는 보상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우편이나 메일을 통해 상수도사업본부로 제출하면 됩니다.
    2023-02-25
  • K리그 개막 최대 이변 광주FC, 수원삼성 잡고 개막전 승리
    K리그1 개막 라운드에서 승격팀 광주FC가 수원삼성을 잡아내는 이변을 만들었습니다. 광주는 오늘(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개막 경기에서 홈팀 수원 삼성을 1-0으로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열세일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전반부터 화끈한 공격 맞대결을 펼친 광주는 수원삼성과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였습니다. 경기가 중반으로 진행될수록 수세에 몰리는 상황이 많아졌지만 결정적인 위기 순간마다 골키퍼 김경민의 놀라운 선방쇼가 펼쳐지며 실점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김경민은 전반 10분 고승
    2023-02-25
  • 아파트 주변 들판에서 불..남성 1명 숨진채 발견
    아파트 단지 주변 들판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남성 1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5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여수시의 한 아파트 인근 들에서 불이 나 번졌다가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소방헬기 1대와 진화 장비 30대, 인력 8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불은 마을 주민이 농작물을 태우다가 들판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남성 1명이 숨진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화재와 사망 원인과의 연관성에 대해 확인 중입니다.
    2023-02-25
  • 묘지 주변서 쓰레기 태우다 산불 번져..주민 3명 부상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이 번지면서 주민 3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시 52분쯤 경북 예천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ha를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소방차 18대, 대원 6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산불은 묘지 주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길이 번지면서 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현장에 있던 마을주민 50대 2명과 60대 1명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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