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망자 용어 논란에 "책임 경감하기 위한 꼼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가 아니라 '사망자'라는 용어를 사용하라고 한 정부 지침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사혁신처는 지금 그 일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리본에서 근조를 떼라' 이러한 지시를 하느냐. '근조, 애도, 추모, 삼가 명복을 빈다' 이 말을 쓰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어 "'참사가 아니라 사고라고 하라', 희생자가 아니라 사망자라고 하라' 거기에 더해 '영정 사진 붙이지 마라', '위패 생략하라' 지금
202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