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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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 경찰 수사 '비협조' 논란..자료 제출 '거부'
    광양시가 경찰에 수사자료 제출을 거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양시청 감사실은 올 초부터, 경찰이 요청하고 있는 공무원 6명의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 자료에 대해 감사가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제출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최근 두 차례 공문을 보낸데 이어 압수수색 가능성까지 언급하자 그때서야 조만간 감사결과를 넘겨주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2-07-28
  • 여수 여천역 '스타필드' 들어서나..지난해부터 협의중
    역세권 개발이 진행중인 여수 여천역에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유치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수시는 KTX여천역 주변 36만 3천㎡ 부지에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계획인구 6천 명과 환승센터를 갖춘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참여 희망 민간사업자는 이곳에 '스타필드'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신세계그룹 측과 긴밀한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순천시도 노관규 시장의 공약인 '스타필드' 유치를 위해 신세계그룹에 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스타필드' 유치를 놓고 여수시와 순천시가 치열한
    2022-07-28
  • "광양시, 무슨 배짱?"..경찰이 요청한 수사자료 제출 거부
    광양시가 경찰에 수사자료 제출을 거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은 올 초부터 광양시에 공무원 6명의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 자료를 요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광양시 감사실은 아직 감사가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섯 달이 지난 지금까지 제출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감사실은 최근 경찰이 두 차례 공문을 보낸 데 이어 압수수색 가능성까지 언급하자 그제서야 조만간 감사 결과를 넘겨주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에 대해 광양시는 다른 감사 건이 많고 중간
    2022-07-28
  • 여수시의회, 민사소송 패소 135억 예산 반영 보류
    여수시의회가 여수시의 민사소송 패소 배상금 135억 원에 대한 예산 반영을 보류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9월로 예정된 대법원 파기 환송심 결과를 지켜본 뒤 민사소송 패소 배상금 135억 원의 추경 예산안 반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의회는 2021년 6월 30일, 대법원 파기 환송 이후 1년 동안 법적 대책 마련을 전혀 하지 않아 패소가 사실상 확실시 된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여수시는 돌산읍에 고층 아파트 건립을 허가하지 않으면서 건설업체로부터 135억 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습니다.
    2022-07-28
  • "손해배상액 135억 어떻게 마련하나"..여수시의회, 예산 보류
    여수시의회가 여수시의 민사소송 패소 배상금 135억 원에 대한 예산 반영을 보류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전체의원 간담회를 갖고, 9월로 예정된 대법원 파기 환송심 결과를 지켜본 뒤 민사소송 패소 배상금 135억 원의 추경 반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의회는 지난해 6월 30일 대법원 파기 환송 이후 1년 동안 여수시가 법적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패소가 사실상 확실시된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건설업체는 지난 2006년 여수시가 돌산읍 고층아파트 건립 사업을 3년 동안 허가하지 않아 손실을 봤다며, 24억 원
    2022-07-27
  • 여수 도심 수돗물 민원 한 달째.."마시는 물 불신 확산"
    여수 도심에서 수돗물 민원이 한달째 이어지면서 마시는 물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이달초부터 웅천동과 시전동 등 도심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수돗물에 악취와 함께 침전물이 섞여나온다는 신고를 잇따라 접수받았지만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상수도관이 노후화된데다가 수돗물 공급량이 급증하면서 관내 침전물이 각 세대에 공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2022-07-26
  • 여수시, '오·폐수 불법 방류 단속 외면' 특별감찰 착수
    KBC가 보도한 '오·폐수 불법 방류 잇단 단속 외면'과 관련해 여수시가 특별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15일 폐수로 추정되는 하천 오염이 발생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는데도, 단속과 수질검사 등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환경지도팀 A 차장 등을 상대로 직무유기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지난 2년 동안 가막만 오·폐수 불법 방류를 서로 다른 부서의 소관이라고 주장을 하며 대책을 세우지 않고 방치한 기후생태과와 하수도과에 대해서도 업무 회피나 복무 위반이 있었는지
    2022-07-26
  • "오·폐수 불법 방류 단속 외면하더니"..여수시, 감찰 착수
    여수시청 환경부서가 오·폐수 불법 방류에 대한 단속을 외면하고 있다는 KBC 보도와 관련해 시 감사담당관실이 특별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15일 폐수로 추정되는 하천 오염이 발생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는데도 단속과 수질검사 등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환경지도팀 A주무관 등을 상대로 직무유기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지난 2년 동안 가막만 오·폐수 불법 방류를 서로 다른 부서의 소관이라고 주장하며 대책 마련을 외면한 기후생태과와 하수도과에 대해서도 업무 회피나 복
    2022-07-26
  • "수돗물이 탁해요" 민원 폭증.."여수 마시는 물 불안감 커져"
    여수 도심 지역의 수돗물 민원이 한 달째 이어지면서 마시는 물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이달 초부터 지금까지 웅천동과 시전동 등 도심 일부 아파트 단지 수돗물에서 악취와 함께 침전물이 섞여 나온다는 신고를 잇따라 접수받았지만,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는 노후한 상수도관 바닥에 쌓여 있던 침전물이 최근 수돗물 사용량 급증에 따라 떠오르면서 수돗물에 섞여 공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노후된 관을 교체하지 않는 이상 수돗물 민원은 계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
    2022-07-26
  • 여수시, 전남도의원 사업체 수도요금 낮게 적용..경찰 수사
    여수시가 여수지역 전남도의원의 사업장에 수도요금을 낮게 적용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특혜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여수시가 지난 7년 동안 영업용 수도요금 부과 대상인 전남도의원 A씨의 사업장에 절반 정도 낮은 혼합용을 적용한 정황을 잡고, 관련 자료를 압수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의원이 운영하던 사업장이 지난 7년 동안 납부한 수도요금은 1,470만원으로 대략 750만원 정도 덜 납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2-07-25
  • 전남도의원 사업장 수도요금이 낮은 이유는?..경찰 수사
    여수시가 전남도의회 A의원의 사업장에 수도요금을 적게 부과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특혜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여수시가 지난 7년 동안 영업용 수도요금 부과 대상인 A도의원 사업장에 요금이 절반 가량 낮은 혼합용을 적용한 정황을 잡고, 관련 자료를 압수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도의원 사업장에서 지난 7년 동안 납부한 수도요금은 1,470만원으로, 이는 영업용을 부과했을 때보다 750만원 정도 적습니다. 영업용의 경우 기준 금액은 1~30톤 기준 1,400원, 혼합형은 1~10톤 기
    2022-07-25
  • "모든 환경단속 우리 일 아냐"..여수시청 공무원 '황당 행정'
    【 앵커멘트 】 무사안일이나 복지부동을 넘어, 마땅히 자기가 해야 할 일인인데, 아예 모른 척 하는 황당한 여수시청 환경직 공무원들이 있습니다. 민선 8기 초반, 긴장감이 넘쳐야 할 공직사회가 심각한 기강해이에 빠졌다는 지적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 돌산읍의 한 하천에서 폐수로 추정되는 오염이 발생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건, 지난 15일 오후 2시쯤. 여수시청 환경지도팀 담당자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단속은 하지 않고 40분 동안 순찰만 하다가 떠났습니다. ▶ 인터뷰 :
    2022-07-24
  • "불법 오·폐수 심각한데"..여수시는 떠넘기기 급급
    【 앵커멘트 】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인증한 청정해역, 여수 가막만이 여수도심에서 불법 방류되는 오·폐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단속 민원에도 여수시는 뒷짐만 지고 있었는데,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청정해역 여수 가막만에서 오·폐수 불법 방류가 눈에 띄게 심각해 진 건 2년 전. ▶ 스탠딩 : 박승현 - "불법 방류된 오·폐수 찌꺼기가 끊임없이 쌓이면서 바닷물이 빠진 이곳 해안가는 검게 썩어버렸습니다. " 오
    2022-07-22
  • "자기 땅에 도로 확장"..이해충돌 혐의 도의원 수사
    자신이 매입한 토지 주변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을 벌여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인 전남도의원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전남도의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의원은 지난 2019년 여수시 소라면 일대 토지 1만 9천여㎡, 시가 10억 2천만원 상당을 사들인 뒤, 도비 18억 원을 들여 2차로를 신설하고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직자 이해충돌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2022-07-21
  • "권한 이용해 자기 땅 도로 확장?"..경찰, 전남도의원 수사
    자신이 매입한 토지 주변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에 관여해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인 전남도의원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전남도의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의원은 지난 2019년 여수시 소라면 일대 토지 만 9천여㎡, 10억 2천만 원 상당을 사들인 뒤 도비 18억 원을 들여 2차로를 신설하고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직자 이해충돌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공사 두 달 뒤에는 A의원의 부인이 땅 1,100㎡를 추가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도로가 완공되면 여수에서
    2022-07-20
  • "아파트 불허에 135억 물어줄 판"..시민 혈세 낭비 우려
    【 앵커멘트 】 여수시가 고층 아파트 건립을 허가하지 않으면서 100억원이 넘는 손해배상금을 물어야 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충분한 사전검토 없이 사업을 반려하면서 아까운 시민혈세만 낭비하게 될 처지가 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가 천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립을 반려한 건 지난 2006년. 최고 39층 높이의 고층 아파트 10개 동이 들어서면 심각한 경관훼손이 우려된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 - "(여수시) 돌산읍 경우 건물이 15층 정도 했는데, 39층 이렇게 올라
    2022-07-20
  • 하천 폐수 추정 물고기 폐사..여수시, 단속 '외면'
    여수의 한 하천에서 폐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물고기 집단폐사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2시쯤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인근의 한 하천에 폐수로 추정되는 붉은색 오염원이 흘러들면서 물고기 수십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폐수는 하천 100미터를 뒤덮을 정도로 많은 양이 발견됐지만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온 담담 공무원은 단속을 외면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건을 은폐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2022-07-19
  • "아파트 불허에 135억 물어줄 판"..시민 혈세 낭비 우려
    【 앵커멘트 】 여수시가 고층 아파트 건립을 허가하지 않으면서 135억원이나 되는 손해배상금을 물어야 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충분한 사전검토 없이 사업을 반려하면서 아까운 시민혈세만 낭비하게 될 처지가 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가 천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립을 반려한 건 지난 2006년. 최고 39층 높이의 고층 아파트 10개 동이 들어서면 심각한 경관훼손이 우려된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 - "여수시 돌산읍 경우 건물이 15층 정도 했는데, 39층 이렇게 올라오
    2022-07-19
  • 하천에 폐수가 콸콸, 물고기 떼죽음..여수시 또 '나 몰라라'
    여수의 한 하천에서 폐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물고기 집단폐사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2시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하천에 폐수로 추정되는 붉은색 오염원이 흘러들면서 물고기 수십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폐수는 하천 100여m 구간을 뒤덮을 정도로 많은 양이 발견됐지만,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온 담담 공무원이 단속을 외면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건을 은폐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이같은 공무원의 태도에 주민들은 인근 파출소에 환경오염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
    2022-07-19
  • 순천 '스윙교' 무허가 업체 시공.."안전사고 우려 커"
    순천 도심 하천에 설치된 접는 다리 '스윙교'가 무허가 업체에 의해 시공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건설업 등록이 없는 무면허 업체가 스윙교를 설치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크고, 하자공사 추진이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며 순천시에 업체 고발과 관련 공무원 주의 조치를 내릴 것을 요구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2020년 스윙교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해당 업체와 12억 3천만 원에 수의계약을 맺고 순천역과 아랫장을 잇는 길이 88.5m, 폭 3.5m의 스윙교를 설치했습니다.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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