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지리산 화엄사에서 모기장영화음악회가 열립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화엄사 모기장영화음악회는 다음달 6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반딧불 로망스'를 주제로 '시네마천국'과 '첨밀밀' 등 유명 영화음악을 정상급 연주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연주하고 조희창 음악평론가가 해설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신청을 통해 참가하는 영화음악 애호가들은 반딧불이 반짝이는 화엄사 화엄원 마당에 마련된 1백여 개의 모기장 속에서 옥수수와 감자를 먹으며 불멸의 영화를 보는 재미와 음악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화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오늘(17일)과 내일 이틀간 예정된 가운데 이재명 상임고문이 출마를 선언합니다. 이 고문은 오늘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28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공식 선언합니다. 출마 선언문에는 이 고문이 지난 대선 때부터 강조해온 민생, 정치개혁, 통합의 메시지가 담길 예정입니다. 8·28 전당대회 후보에는 이 고문에 맞서 세대 교체론을 내세운 '재선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강병원, 강훈식, 박용
최석호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16일, 여수시청에서 최 의원을 만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정 시장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석호 의원님께서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최 의원은 "여수시의 홍보대사로서 아름다운 여수를 미 전역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두 사람은 미국 캘리포
경찰이 선거법 위반혐의를 받고 있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노관규 순천시장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6·1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여수시장 1차 경선결과를 왜곡해 카드뉴스를 만들어 SNS를 통해 광범위하게 유포한 혐의로 정기명 여수시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고 시청 감사실에 수사개시를 통보했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인터넷신문 A기자의 기사를 조작이라고 주장하고 대량의 문자를 발송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노관규 순천시장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으며 최근 고소인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경찰이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노관규 순천시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6·1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여수시장 1차 경선 결과를 왜곡한 카드뉴스를 만들어 SNS를 통해 광범위하게 유포한 혐의로 정기명 여수시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고 시청 감사실에 수사개시를 통보했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인터넷신문 기사를 조작이라고 주장하고 대량의 문자를 발송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노관규 순천시장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별개로 한 인터넷신문 기자가 자신의
전남 여수시가 관광업체의 해안데크 설치 허가 약속을 번복한 것에 대해 적법한 절차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여수시는 해안테크 설치 허가 신청을 검토한 결과, 업체가 보완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해양환경 오염과 자연경관 훼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허가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업무를 맡은 과장이 발령 6개월 만에 면장으로 전보를 신청한 것에 대해서는 업체의 주장처럼 업무 회피는 아니라며, 고향으로 돌아가 마지막 공직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에 자리이동을 신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얖서 여수시는 지난 4월, 허가를 내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복합문화공간인 '학생지원시설'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개방합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2025년까지 국비 360억 원을 들여, 500명 규모의 생활관과 문화홀을 갖춘 학생지원시설을 건립하고 시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대학과의 상생을 위해, 전남대의 지원요청을 검토한 뒤 우선 20억 원 규모의 학생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여수시가 갑질 공무원에 대해 단순 경고 처분을 내리면서 감사를 부실하게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올 초 계약직 부하 여직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고 따돌림·차별을 일삼은 간부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징계가 아닌, 경고에 그치면서 무관용 원칙을 어기고 봐주기 감사를 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공무원이 신분상 불이익 처분이 있는 경고 처분을 받은 이후, 사실상 상향 인사 조치되면서 인사상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갑질 공무원에 대해 단순 경고 처분을 내리면서 감사를 부실하게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올 초 계약직 부하 여직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고 따돌림·차별을 일삼은 간부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징계가 아닌, 경고에 그치면서 무관용 원칙을 어기고 봐주기 감사를 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공무원이 신분상 불이익 처분이 있는 경고 처분을 받은 이후, 사실상 상향 인사 조치되면서 인사상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갑질 공무원에 대해 단순 경고 처분을 내리면서 부실 감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올 초 계약직 부하 여직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고 상습적으로 따돌린 의혹을 받은 간부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서면 경고' 처분을 하면서 당초 약속했던 무관용 원칙을 어기고 봐주기 감사를 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공무원이 신분상 불이익 처분이 있는 경고 처분을 받은 뒤, 하향 인사가 아닌 사실상 상향 인사 조치되면서 인사상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수 공직사회는 지난 2020년에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복합문화공간인 '학생지원시설'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개방합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2025년까지 국비 360억 원을 들여 500명 규모의 생활관과 문화홀을 갖춘 학생지원시설을 건립하고, 시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대학과의 상생을 위해 전남대의 지원요청을 검토한 뒤 우선 20억 원 규모의 학생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으로 캠퍼스 접근과 진입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 캠퍼스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청 간부 공무원이 업무 회피성 전보인사를 신청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본청 소속 A과장이 정기인사를 앞두고 지역 면장으로 전보인사를 신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근 한 관광업체가 제기한 민원과 행정심판을 피하기 위해 자리를 옮겨달라고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4월, 허가를 내주겠다는 당초 약속과 달리 안전상의 이유로 해안데크 건설을 허가하지 않고 반려하면서 해당 관광업체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업체 측은 태풍으로 인해 해안데크가 훼손돼 원상복구 과정에서 민원이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지역 시의원들이 원내대표를 단독 선출하면서 여수을 소속 시의원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여수을 소속 시의원 10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협치가 되지 않은 원내대표 선출은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균형 있는 지역발전과 시정부 견제가 불가능하다"며 원내대표 선출 원천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여수갑 지역구 12명, 을 지역구 10명, 무소속 4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갑 지역구 의원들이 단독으로 의원총회를 열어 백인숙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했습니다.
한국전쟁에 출전한 학도병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기념식이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6·25 참전학도병 충혼선양회는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6·25출전 72주년 기념식을 갖고, 전사한 고 홍종만·고재규 학도병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습니다. 지난 1950년 7월 13일, 전남 중학생 183명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학도병으로 자원입대한 뒤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인근 야산에서 격전 끝에 상당수 목숨을 잃었습니다.
전국에서 폭염에 가장 취약한 지자체는 전남 고흥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양대 건설환경시스템공학과의 '우리나라 폭염 취약성 평가' 논문에 따르면, 기초 지자체 가운데 전남 고흥이 폭염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고 이어 부산 중구, 전남 신안, 진도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역 지자체는 전남, 전북, 경북, 경남, 충남 순으로 폭염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 가막만에서 멸치 수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사건에 대해 여수시가 조사·단속에 나서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가막만에서 멸치 만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는데도, 폐사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법 방류 오·폐수 실태조사와 단속을 외면하면서, 환경행정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년 전부터 오·폐수 불법 방류 문제가 불거졌지만 여수 가막만 현장 수질검사나 환경단속에 나서지 않아 불법을 묵인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공무원이 또다시 갑질을 해 솜방망이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여수시는 올해 초, 계약직 부하 여직원을 상대로 부당한 지시를 내리고 직장 내 따돌림과 차별을 일삼은 간부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신분상 불이익 조치가 있는 '서면 경고' 조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갑질 공무원에 대한 무관용 원칙 입장과 달리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단순 경고에 그치고 실제 신분상 불이익 조치를 내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솜방망이 징계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에 출전한 학도병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이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6·25참전학도병충혼선양회는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6·25출전 72주년 기념식을 갖고, 전사한 고 홍종만·고재규 학도병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습니다. 지난 1950년 7월 13일, 입대할 의무가 없던 전남(여수.순천.광양.보성.고흥.강진) 17개 중학교 15~18세의 학생 183명은 '조국수호' 혈서를 쓰고, 순천에 임시 주둔하던 국군 15연대에 자원입대했습니다. 6개소대 독립 학도중대로 편성돼 9일간의
남해안 최대 규모의 MICE 행사인 '대한전기학회'가 여수에서 개막했습니다. '대한전기학회'는 오늘(13일)부터 사흘동안 여수박람회장에서 회원 3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료·건강 분야 전자기파의 유용성과 가치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지난 1947년 창립된 대한전기학회는 회원 수 1만 4천여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 관련 학회입니다. 대규모 MICE 행사 개최로 숙박업소와 관련 업종도 호황입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인근 호텔 3곳은 이미 만실이고, 거리가 먼 호텔들에도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멸치 떼죽음에도 방류 오·폐수 단속 '외면' 여수 가막만에서 멸치 수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것에 대해 여수시가 조사·단속에 나서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가막만에서 멸치 1만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는데도 폐사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법 방류 오·폐수 실태조사와 단속을 외면하면서 환경행정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년 전부터 오·폐수 불법 방류 문제가 불거졌지만, 가막만 현장 수질검사나 환경단속에 한 차례도 나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