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골프장 조성을 두고 찬반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구례골프장건설추진위원회는 실내체육관에서 범군민 결의대회를 갖고 "사업 예정지인 산동면 온천지구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완전히 침체됐다"며 "골프장이 들어온다면 이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반해 환경단체로 이뤄진 '골프장 개발 반대 구례사람들'은 대규모 벌목으로 생태계 파괴는 물론 주민 생존권마저 위협을 받는다"며 "골프장 조성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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