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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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만 개인투자자 내년 과세 피했네… 금투세 시행 2년 유예
    5천만 원이 넘는 주식 투자 소득에 세금을 매기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이 2년간 유예되면서 15만 명의 개인 투자자들이 당장 내년으로 다가온 과세를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배우자나 부모·자식 등 가족 지분을 합산해 계산하는 기타 주주 합산 규정은 폐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여야가 금투세 시행 시점을 내년(2023년)에서 오는 2025년으로 2년 연기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함에 따라 해당기간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는 현행대로 주식 양도 차익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현
    2022-12-25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신년 해맞이 감상하세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신년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내년 1월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순천만국가정원 동천 출렁다리 인근에서 박람회 성공 기원 계묘년(癸卯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3정원박람회'는 웰니스와 메타버스 시대에 도시가 어떻게 변해야 되는지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며 "새해 소망과 박람회 성공 기원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내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2022-12-24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해맞이 개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신년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내년 1월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순천만국가정원 동천 출렁다리 인근에서 박람회 성공 기원 계묘년(癸卯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내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도심권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2022-12-24
  •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예산 확보..내년 사업 본격화
    광주 무등산 정상 개방을 위한 방공포대 이전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방공포대 이전 기본설계비 예산 3억9천만 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예산 통과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협의회'는 지난달 첫 회의를 열고, 2023년 9월 무등산 정상부 상시개방을 확정했습니다.
    2022-12-24
  • 곡성 산란계·나주 오리농장 검출 AI, 고병원성 확진
    전남 곡성과 나주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AI가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곡성의 한 산란계 농장과 나주의 한 육용오리에서 검출된 H5형 AI가 역학조사 결과 최종 고병원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환경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역지역 내 농장 등 225곳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11월, 첫 AI 발생 이후 지금까지 모두 24곳의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됐습니다.
    2022-12-24
  • 광주 하루 적설량 40cm, 1939년 이후 역대급
    광주 지역에 사흘 동안 내린 눈이 지난 1939년 이후, 역대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24일) 오전 대설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사흘 동안 쌓이 눈이 40cm로 확인돼 1939년 이후 하루 적설량으로는 역대 두 번째, 가장 많이 쌓인 적설량으로는 세 번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온화한 기후 때문에 상대적으로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 전남 여수도 적설량 5㎝를 기록하며 10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으며, 순천도 10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적설량인 17.1㎝를 기록했습니다. 한파도 이어지면서
    2022-12-24
  • 광주·전남 사흘간 폭설…268건 피해 신고 접수
    광주·전남에 사흘 동안 내려진 대설특보가 오늘(24일) 오전 해제된 가운데 20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광주에서는 낙상과 교통사고, 동파 등 128건의 폭설 관련 사고가 119에 접수됐고 전남에서는 시설하우스 40동 파손 등 140건의 신고 출동이 이뤄졌습니다. 여수와 목포 등 4개 지역의 여객선 운항과 광주 송강로와 전남 화순·순천 등 9개 지역 17개 구간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간선·이면도로,
    2022-12-24
  • 광주시, 폭설에 옮기지 못한 주차 차량 과태료 부과 유예
    광주에 내린 폭설로 옮기지 못한 주차 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가 유예됩니다. 광주시는 22일부터 오늘(24일)까지 사흘 동안, 폭설로 인한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 주정차 위반 차량 등에 대한 폐쇄회로 단속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폭설기간 CCTV 단속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라는 지시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시는 어제 밤 10시 재난상황실을 통해 각 자치구 재난상황실에 폭설로 인한 차량의 주차위반 CCTV 단속을 하지 않도록 통보했습니다. 폭설로 인한 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과 가져가지
    2022-12-24
  • 이홍우 화백·박형선 해동건설 회장 별세
    네 컷 연재만화 '나대로 선생'으로 현실을 풍자한 시사만화가 이홍우 화백이 향년 73세의 일기로 어제(23일) 별세했습니다. 이 화백은 지난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이를 은유적으로 전달하는 네 컷 만화를 그렸고 해마다 5월이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만화를 연재했습니다.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은 오늘(24일) 향년 70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박 회장은 1972년 전남대에 입학해 '민족사연구회'에 가입한 뒤 유신에 반대하며 학생운동에 가담하는 등 민
    2022-12-24
  • 여야, 'MB·김경수 사면' 엇갈린 입장 보여
    여야가 이명박 전 대통령(MB)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나란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한 것을 놓고 엇갈린 입장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야권이 '여론조작 사범'인 김 전 지사 복권까지 요구하는 것은 비상식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오늘(24일) 논평에서 "김 전 지사는 국민 여론을 조작한 중대한 범죄로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받았다. 무엇이 그리 떳떳한가"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여론조작은 선거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그런 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정치적 부활을 위해 반드시 복권까지
    2022-12-24
  • 국민의힘, "이재명, 죄 없으면 다시 나올 텐데 뭐가 두렵나"
    국민의힘이 '성남FC 의혹' 관련 검찰의 소환 통보에 불응을 시사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비겁한 모습"이라고 비판하며 수사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오늘(24일) 논평을 내고 이 대표를 겨냥해 "떳떳하다면 검찰에 출두하라. 죄가 없다면 들어간 문으로 당당히 다시 나올 것인데 무엇이 두려운가"라고 말했습니다. 또 "포토라인에 설 자신이 없는 정치인은 국민 앞에 설 자격도 없다. 부디 더 이상의 비겁한 모습을 보이지 않길 바란다"며 이 대표를 향해 거듭 수사 협조를 압박했습니다.
    2022-12-24
  • 민주당, 한동훈에 ""檢, 尹대통령 가족에는 눈 감는지 답해야"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에게 "검찰이 왜 윤석열 대통령 가족 앞에서는 눈을 감고 입을 닫는지 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안귀령 상근부대변인은 오늘(24일), 국회 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와 장모 최은순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연루됐다는 증거는 차고 넘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김 여사와 최씨가 도이치모터스 내부 정보를 수시로 전달받았다는 녹취록과 증언이 검사 심문 과정에서 공개됐다"며 "검찰이 두 사람에 대한 소환조사가 어렵다는 입장만 내놓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습니다. 이어 "한 장관은 전날
    2022-12-24
  • 尹대통령, 폭설에 "피해 조사하고 결빙사고 예방조치" 긴급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대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예방조치를 긴급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중심으로 이번 대설·한파로 발생한 비닐하우스 붕괴 등 각종 시설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복구비 지원 등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골목길, 보도 등 국민 생활공간을 세심하게 살펴 신속하게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고, 녹은 눈으로 발생할 수 있
    2022-12-24
  • 기록적인 한파에 전국 차량 고립·낙상 사고 잇따라
    크리스마스 이브이자 토요일인 오늘(24일) 오전 제주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기록적인 한파로 차량 고립과 낙상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제주공항 항공편은 이날부터 운항이 재개됐지만, 저녁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돼 결항·지연 편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제주 한라산 사제비에 92.4㎝, 전남 복흥 58.7㎝, 광주 35.8㎝, 전북 태인 33.5㎝, 충남 서천 28㎝의 눈이 하루 동안 새로 쌓였습니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2022-12-24
  • 신규확진 6만6211명…석달 만에 최다 사망 70명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6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위중증과 사망자 수도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6천211명 늘어 누적 2천860만607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천957명 줄어든 것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534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으며 지난 18일 이후 일주일째 500명대입니다. 전날 사망자는 70명으로 직전일 63명보다 7명 많았습니다. 사망자가 70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2022-12-24
  • "지역농협 조합장이 노래방서 여직원들 성추행"…경찰 수사
    지역의 한 농협 조합장이 여직원들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인천 모 지역농협 조합장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인천의 한 노래방에서 여직원 2명의 어깨를 껴안고 손을 만져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조합장은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2차로 노래방에 갔다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귓속말로 "술이나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연락하라"며 부적절한 발언도 했다고 주장했습
    2022-12-24
  • '야당 탄압'이라는 이재명에 한동훈, "과도·과장된 발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 수사를 '야당 탄압'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과도·과장된 발언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24일) 오전, 국회 본회의 산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수사를 받는 정치인이 과도하고 과장된 발언을 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가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서는 "다른 국민과 똑같이 사법 시스템 안에서 대응하시면 될 문제"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노웅래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두고는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률에 따른
    2022-12-24
  • 광주·전남 3,898명 추가 확진…8명 사망
    광주와 전남에서 4천명 가까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는 1,901명, 전남은 1,99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는 광주 2명, 전남 6명입니다. 위중증은 광주 15명, 전남 18명입니다. 전남 확진자는 순천 394명, 목포 330명, 여수 263명, 광양 131명, 나주 125명 등입니다.
    2022-12-24
  • 특수본, '이태원 참사' 전 용산서장·상황실장 구속
    이태원 참사의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이임재 전 전 용산경찰서장이 어제(23일)밤 구속됐습니다. 참사 초기 현장 대응을 맡은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도 구속됐습니다. 지난달 1일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출범한 이후 참사의 직접적 책임을 지는 피의자가 구속되기는 이들이 처음입니다. 박원규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피의자들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모두 발부했습니다. 박 부장판사는 "지난번 구속영장 청구가
    2022-12-24
  • 바이든, 국방수권법 서명...'주한미군 2만8천명·확장억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3일, 2023 국방수권법안(NDAA)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이번 NDAA에는 약 8천580억달러 규모의 국방 예산과 함께 안보 정책 등이 담겼습니다. 한반도와 관련해서는 주한미군 주둔 규모를 현재와 같은 약 2만8천500명으로 유지하고, 한국에 확장 억제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확인한다는 내용 등도 포함됐습니다. 또 NDAA는 법 시행 270일 이내에 러시아, 중국, 북한의 핵 역량과 이를 억지할 전략 및 해상발사핵순항미사일(SLCM-N)을 포함한 대응 수단을 설명한 보고
    20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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