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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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해외로 해외로"…37만 3천명 출국 예상
    설 연휴 기간 동안 해외로 떠나는 여객 수가 37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20∼24일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등 전국 15개 공항에서 해외로 떠나는 여객 수는 37만 3천 294명으로 예상됩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여객 수가 총 29만5천432명으로 가장 많고, 김포공항 등 나머지 14개 공항의 국제선 탑승객 수는 7만7천862명으로 추산됐습니다. 같은 기간 일평균 인천공항 출발 여객 수는 5만9천86명으로 지난해 4천420명 대비 1,237% 폭증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3-01-21
  • "중국이 건설한 에콰도르 최대 수력발전소 붕괴 위기"
    에콰도르가 중국 기업에 맡겨 건설한 최대 수력발전소가 완공 후 10년도 안 돼 붕괴 위기에 처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으로 20일 에콰도르 건국 이후 최대 건설 프로젝트로 중국기업이 건설했던 코카코도 수력발전소가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발전소는 에콰도르가 27억 달러(약 3조3천억 원)의 건설비 중 85%를 중국개발은행에서 이율 6.9%에 빌려 건설했습니다. 중국 국영기업 '중국수전'은 2010년부터 2016년에 걸쳐 공사를 진행했지만, 완공 이후 댐에서 수천 개의 균열이
    2023-01-21
  • 여순사건 희생자 9백여 명 희생자 인정 신청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여순사건 희생자 9백 명에 대해 정부 진상규명위원회에 희생자 인정 신청을 했습니다. 연구소는 여수와 순천, 광양 등 6개 시·군에서 여순사건 희생자 명단을 수집, 분석해 아직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9백여 명을 확인하고 정부에 희생자 인정 특별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월 출범한 여수·순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는 지금까지 희생자 155명과 유족 906명을 인정했는데 신고 기간은 오늘(20)까지입니다.
    2023-01-20
  •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임대료 동결..4년 동안 적용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컨테이너부두 임대료를 동결했습니다. 항만공사는 어제(19일) 항만위원회를 열고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임대료 동결안을 의결했으며 동결된 임대료는 향후 4년 동안 적용됩니다. 항만공사는 연간 2백억 원의 임대수익을 얻고 있으며 이번 임대료 동결로 광양항 물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3-01-20
  • [순천기획2]생태도시 순천의 과거·현재·미래
    【 앵커멘트 】 요즘 '순천'하면 생태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떠올리지만 예전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중소도시였습니다. 평범한 농업 도시에서 전국 최고의 생태정원도시로 탈바꿈한 순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짚어봅니다. 계속해서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9일 순천 도심 한복판에 멸종위기종 노랑부리저어새 50여 마리가 모여든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일로, 전문가들은 순천만의 생태 건강성이 도심까지 확장됐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전환> 대형산업단지로 인해 경제력이 뛰어난 인근 여
    2023-01-19
  • 여성 주민에 비아그라 건넨 전 시의원 벌금형 선고
    예비유권자에게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를 제공한 전 순천시의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순천시의원 A씨에 대해,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제공된 기부 물품의 정도가 경미한 점 등을 고려해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와 함께 해당 마을에 동행해 비아그라를 건넨 혐의를 받은 B씨에게는 벌금 7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순천시의 한마을에서 자신을 출마 예정자라고 소개하면서 여성 유권자에게 비아그라를 건넨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형이 확정
    2023-01-19
  • 서울 구청장들, "순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힘 보탠다"
    서울 지역 구청장들이 4월에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오늘(18일) 서울을 방문해 서울구청장협의회장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박강수 마포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등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 시장은 "차만 다니던 도로를 사계절 잔디로 깔아 '그린아일랜드'라는 광활한 정원으로 만들어내는 등 미래 도시가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지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고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성헌 회장은 "성공적인 정원도시의
    2023-01-19
  • 여순사건 희생자 900명 제3자 특별신청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여순사건 희생자 900명에 대해 정부 진상규명위원회에 희생자 인정 신청을 했습니다. 연구소는 여수와 순천, 광양 등 6개 시·군에서 여순사건 희생자 명단을 수집, 분석해 아직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900여 명을 확인하고 정부에 희생자 인정 특별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라 피해자의 유족이나 친족 관계에 있는 사람뿐 아니라 특별한 사실을 알고 있거나 문헌이나 기록으로 확인한 사람도 진상규명과 희생자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월 출범한 여수·순천사건 진상규명
    2023-01-19
  • 주철현 "여수 국회의원 의석 현행대로 2석 유지해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여수갑 국회의원이 여수 국회의원은 현재처럼 2명으로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주 의원은 어제(18일) 오전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순히 인구수 계산에 따라 여수를 대표하는 의석수가 절반으로 줄어든다면 여수의 미래 100년을 위해 해야 할 과제들도 절반으로 줄어들 것은 뻔한 사실이라며 현재처럼 국회의원은 2명 이상으로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갑과 을 2개의 선거구를 가진 여수시의 인구는 지난 21대 총선 인구 하한천 13만 9천 명보다 적은 12만 7천 명으로 내년 총선에서 통합 가능성이 제
    2023-01-19
  • 주철현·김회재·천하람, 여수·순천 지역구 조정 입장차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여수갑 국회의원이 여수 국회의원은 현재처럼 2명으로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18일) 오전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순히 인구수 계산에 따라 여수를 대표하는 의석수가 절반으로 줄어든다면 여수의 미래 100년을 위해 해야 할 과제들도 절반으로 줄어들 것은 뻔한 사실"이라며 "현재처럼 국회의원은 2명 이상으로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의 기초가 되는 인구 산정 기준일이 1월 31일"이라면서 "여수에 실제 거주하면서도 타지에 주민등록이 된 분이 계
    2023-01-18
  • 국민의힘 천하람 "민주당 김회재 지역구 분구 꼼수 반대"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조정이 예상되는 여수 지역구를 둘러싸고 출마 예정자 간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당협위원장은 어제(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의원이 여수와 순천을 합해 갑·을·병 지역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시민을 고려 요소로 두지 않고 본인의 이익에 따라 여수와 순천을 묶어 지역구를 나누자는 게리맨더링에는 결단코 동의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01-17
  • 전남서 천연기념물 '수달' 죽은 채 발견..로드킬 추정
    멸종위기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전남 여수의 한 도로에서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0시 반쯤 여수시 소라면 왕복 4차로 도로 중앙분리대 주변에서 동물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119는 죽은 동물이 몸길이 1m가 넘는 수달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119는 수달의 몸에 상처가 없는 것으로 미뤄 교통사고, 이른바 로드킬로 죽은 것으로 판단하고 사체를 여수시에 인계했습니다. 수달은 과거 한반도에서 널리 분포돼 있었지만 모피 사냥감으로 남획되고 하천 오염화가 가속되면서 개체 수가 급감했
    2023-01-16
  • 여수·순천 지역구 조정? 출마 예정자들 '공방'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조정이 예상되는 여수 지역구를 둘러싸고 출마 예정자 간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당협위원장은 오늘(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의원이 여수와 순천을 합해 갑·을·병 지역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김 의원의 주장에 대해 "시민을 고려 요소로 두지 않고 본인의 이익에 따라 여수와 순천을 묶어 지역구를 나누자는 게리맨더링에는 결단코 동의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천
    2023-01-16
  • "이번 설에는 남도 곶감 드세요" 출하 한창
    【 앵커멘트 】 설을 앞두고 광양산 자락에서는 곶감 출하가 한창인 가운데 감 농가마다 곶감 만드는 작업으로 분주한데요. 전남 지역 곶감은 지난해 생육 환경이 워낙 좋아 품질 상태가 어느 때보다 우수하다고 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른 주먹만 한 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새로 수확한 감을 매다는 농민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떫은 감을 따서 껍질과 꼭지를 벗긴 뒤 건조기에 넣고 말리기 시작합니다. ▶ 인터뷰 : 김동화 / 곶감 생산 농가 - "올해 곶감을 많이 생산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주문이 들
    2023-01-15
  • 전남도 "설 연휴 귀성객 농장 방문 자제" AI 대책 마련
    전라남도가 설 연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귀성객의 농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남도는 사람과 차량 이동이 증가하는 설 연휴에 귀성객이 고향을 방문했을 경우 가금농장이나 철새 도래지의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요구하는 한편 오는 19일과 20일, 25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농장과 축산시설 등을 집중 소독할 예정입니다. 또 명절 직후 가금농장에 대한 일제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는 재난방송과 현수막을 통해 경각심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2023-01-14
  • 김대중 탄생 99주년 기념 'DJ 정신과 리더십' 특강 개최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99주년을 기념해 김대중 정신과 리더십을 재조명하는 특별 강연회가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한반도미래연구원은 오늘(14일) 오후 광주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김대중정신 계승 특강'을 개최하고 '김대중 자서전'의 집필자인 김택근 작가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또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과 '빌리 브란트와 김대중'의 저자인 최영태 한반도미래연구원장 등 4명이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도 이어졌습니다.
    2023-01-14
  • 광주 재래시장 화재 1명 부상..큰 불로 번지지 않아
    오늘 아침 광주광역시의 한 재래시장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 6시 반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시장에 있는 한 생선 판매점에서 불이 나 3층에 살고 있던 김 모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화재 신고 10분 만에 불길이 모두 잡히면서 인근 상점으로 옮겨 붙지는 않았는데 소방당국은 수족관 히터가 가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023-01-14
  • 박지원 "행동하는 양심 실천 위해 현 정부에 저항"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행동하는 양심을 실천하기 위해 현 정부에 저항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14일) 광주광역시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99주년 기념 특강에서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김 전 대통령께서는 행동하는 양심을 두고 담벼락에 대고 욕이라도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이런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저항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누군가는 저에게 '민주당에 복당하지 마라, 그래야 기소되지 않는다'라거나 '방송에 출연하지 마라, 그래야 처벌받지 않
    2023-01-14
  • 김대중 탄생 99주년 기념 특별 강연회 개최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99주년을 맞아 김대중 정신과 리더십을 재조명하는 특별 강연회가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한반도미래연구원은 오늘(14일) 오후 3시 광주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김대중정신 계승 특강'을 개최했습니다. 1부에서는 '김대중 자서전'의 집필자인 김택근 작가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2부에서는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과 '빌리 브란트와 김대중'의 저자인 최영태 한반도미래연구원장 등 4명이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습니다.
    2023-01-14
  • 민주당 시·도지사,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민주당 소속 전국 시·도지사들이 설을 앞두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14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시·도지사 5명은 묘역 참배에 이어 대통령 전시관과 대통령의 집을 관람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습니다. 오후에는 경남 양신시 하북면으로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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