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보수단체, "전두환 물러가라" 외친 초등학교 항의 방문 예정
    보수단체가 전두환 씨에게 "물러가라"고 외친 초등학교를 항의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 회원 10여 명은 내일(15일) 오전 광주 동산초등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일 재판에 출석하는 전두환 씨를 향해 "전두환은 물러가라"고 외친 것을 놓고 학교 측에 항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5월 단체는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어린이들을 협박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2019-03-14
  • 광주 서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재구성 나서
    클럽 '버닝 썬' 투자자가 해당 지역 경찰발전위원으로 있어 논란인 가운데 광주 서부경찰서가 위원 전원을 교체합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개인사업자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된 경찰발전위원들이 오래 전 위촉돼 대부분 활동을 하고 않고 있다며 위원회를 재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능별 전문가들을 위촉해 다양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실용적인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03-14
  • 5.18 기록관 "전두환, 5.18 당시 광주서 공작 부대 운영"
    전두환 씨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특수 부대를 운영하며 5.18을 폭동으로 몰아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군 기록물과 관련자들의 증언을 분석한 결과 전두환 씨가 보안사 핵심 인물을 광주로 파견해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자극적인 시위장면만 골라 촬영 하는 등 광주시민을 폭도로 몰기 위한 공작을 벌인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록관은 5.18진상규명위원회가 출범해 특수 부대의 규모나 구체적 활동 내용 등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3-14
  • 광주 광산구 의회, 광주시에 반려동물 장묘시설 설치 촉구
    광주 광산구의회가 광주시에 반려동물 장묘시설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광산구의회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광주에는 장묘시설이 없어 반려동물이 죽으면 폐기물로 배출해야하는 실정이라며 광주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구의회는 건의안에서 삼도동에 동물장묘시설 설치가 추진됐지만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다며 광주시가 5개 구를 통합하는 공설 장묘시설을 설치해 운영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2019-03-13
  • 장성군 남면 일대 천5백세대 규모 주택단지 들어서
    광주와 인접한 장성군 남면에 천5백세대 규모의 복합 주거단지가 들어섭니다. 장성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성군 남면 일대 54만 제곱미터 부지에 천 5백세대 규모의 주택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또 오는 6월부터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주택유형에 대한 선호를 묻는 시장조사를 벌여 구체적 개발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2019-03-13
  • 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 일하던 근로자 추락해 숨져
    주택 신축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지붕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오늘(12일) 오전 8시 반쯤 곡성군 옥과면의 한 전원주택 신축 현장에서 지붕 설치 작업 중이던 47살 김 모 씨가 2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비에 젖은 지붕 위에서 작업하다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3-12
  • '5ㆍ18 원흉'전두환씨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 법정에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5.18 당시 헬기 사격이 있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전 씨는 5.18이 일어난지 39년만에 피고인으로 광주법정에 섰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오전 8시 반쯤 전두환 씨가 부인 이순자씨와 함께 차에 오르고 연희동 자택을 출발한 지 4시간 만에 광주지방법원에 도착합니다. 5.18 유혈 진압 당시 내란죄 등의
    2019-03-11
  • 나주 주택 화재..1명 사망ㆍ1명 부상
    주택에서 불이 나 1 명이 숨지고 1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젯(10일)밤 11시 50분쯤 나주시 반남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6살 나 모 씨가 숨지고 나 씨의 동생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3-11
  • 화순 밤나무 밭 불.. 90대 노인 숨져
    밤나무 밭에서 잡초를 태우다 불씨가 주위로 번져 9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 20분쯤 화순군 이서면의 한 밤나무 밭에서 불이 나 90살 이 모 할아버지가 숨지고 밭 0.1ha가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할아버지가 잡초를 태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3-08
  • "성평등 사회로"..111주년 세계 여성의 날 행사
    세계 여성의 날 111주년을 맞아 성평등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은 광주 5ㆍ18민주광장에서 '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미투,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행사를 갖고, '혐오문화대응네트워크'에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시상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미투 행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성평등 사회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2019-03-08
  • "왜 내 차에 기대"..취객 때린 조폭 일당 붙잡혀
    취객을 폭행한 폭력조직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광주시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길을 걷던 30대 2명을 폭행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21살 A씨를 구속하고 폭행에 가담한 2명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피해자들이 A씨의 차에 기대어 서 있었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3-08
  • "전남 동부권 안정적 물 공급"..주암댐 새 도수터널 공사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최대 식수원인 주암호는 지역 대부분에 필요한 용수를 공급하고 있는데요. 주암댐에서 여수산단과 전남 동부 지역에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새 물길을 뚫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여수와 순천, 광양 등 전남 동부권 지역에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상사호. 본댐인 주암댐과 이어진 터널을 통해 하루 평균 54만 톤의 물을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터널을 뚫은 후 마감 작업을 하지 않아 암반이 무너지면 물길이 막힐
    2019-03-07
  • 제39주년 5ㆍ18민중항쟁 기념 행사위 출범
    제39주년 5ㆍ18 민중항쟁 기념행사가 '오늘을 밝히는 오월, 진실로! 평화로!'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집니다. 5ㆍ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는 국립 5ㆍ18민주광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기념 행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행사위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5ㆍ18에 대한 망언과 왜곡, 폄훼 등 역사 왜곡 세력을 뿌리 뽑겠다고 결의했습니다.
    2019-03-07
  • 정박 중이던 고기잡이 배에서 불..재산피해 3백 80여만 원
    정박되어 있던 어선에서 불이 나 3백 8십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6일) 오후 2시 10분쯤 목포시 죽교동 북항 선착장에 정박되어 있던 10톤급 선박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백 8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3-07
  • 달리던 화물차서 맥주병 만여 개 '와르르'
    달리던 화물차에서 맥주병 상자 수백개가 쏟아져 도로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오늘 낮 1시 반쯤 광주시 운암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49살 이 모 씨의 30톤 화물차에 실려 있던 맥주병 만여 개가 도로로 쏟아지면서 일대가 한 시간 반 가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커브 길을 돌 때 맥주 상자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쏟아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3-06
  • 민주노총 오늘 총파업 진행.."탄력근로제 저지"
    민주노총이 '탄력 근로 확대'와 '최저임금 체계 개편'의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518민주광장에서 총파업 총력 투쟁대회를 열고 최저임금 제도 개편과 탄력 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를 담은 국회의 입법 시도를 '개악'이라고 비판하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6일) 하루 총파업을 선언하고 광주를 비롯한 전국 14곳에서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2019-03-0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