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날짜선택
  • 광주 연고 e스포츠팀 'GJ 슬래셔' 창단
    광주를 연고지로 하는 e스포츠팀이 창단됐습니다. 광주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슬래셔이스포츠와 함께 광주 e스포츠 경기장에서 'GJ 슬래셔' 팀 후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광주시 로고 유니폼 착용, 광주 명칭 활용 등을 약속했습니다. GJ슬래셔는 e스포츠 공식 종목인 '이터널 리턴' 최상위권 선수들로 구성된 팀으로, 오는 11월 2일까지 8차례 걸쳐 열리는 리그에 광주연고팀으로 참가합니다.
    2024-07-29
  • "무더위 계속된다" 대구·울산 36도..온열질환자 '속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는 화요일인 30일도 계속되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22~29도 분포로 출발하겠습니다. 강릉 29도, 속초 28도 등 일부 지역은 최저기온이 30도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낮에도 서울 31도, 강릉 35도, 대구와 울산 36도, 부산 33도 등 29~36도의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이날 수도권 5~30mm, 강원도 5~20mm, 충청권 5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 기온은 24~26도, 한낮 기온은 광주 33도, 순천 35도 등
    2024-07-29
  • 김제 갈대밭서 신원 미상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전북 김제시 만경강 갈대밭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저녁 7시 반쯤 김제시 진봉면 만경강의 한 갈대밭에 사람이 떠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29일 오전 11시쯤 신원 미상의 여성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돼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2024-07-29
  • 홍명보 "부채감·책임감 느껴..바뀌는 대표팀 지켜봐달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홍명보 감독이 달라질 대표팀을 약속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축구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팬들로부터 용서받는 방법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것뿐이라고 생각했다"며 "부채감과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습니다. 대표팀 운영 방안에 대해 '존중·대화·책임·헌신'을 주요 키워드로 꼽았습니다. 홍 감독은 "수평적 관계로 팀을 만들며 동시에 각자 지킬 것
    2024-07-29
  • "못 헤어져"..이별통보 여친 차에 가두고 음주운전한 20대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차에 가두고 음주운전까지 한 2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감금과 음주운전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의정부시의 한 식당 주변 공영주차장에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B씨를 차에 가둔 채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여자친구를 흉기로 죽이겠다며 위협하며 휴대폰 등 소지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6분 만에 도주차량을 붙잡았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
    2024-07-29
  • 가정폭력 60대 남성, 경찰 과잉 진압에 '뇌경색'
    피의자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물리력을 사용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60대 남성 피의자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과잉 진압한 혐의를 받은 30대 A경장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아파트로 출동한 A경장은 60대 남성 B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하는 과정에서 남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경장은 남성의 허리 뒤로 수갑을 채운 채 오른팔로 목을 강하게 누르며 제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건 발생 다음
    2024-07-29
  • KIA '9회 백투백 홈런'으로 60승 선점..우승확률 76.5%
    프로야구 선두 KIA 타이거즈가 9회 초 2사에서 김선빈, 변우혁의 동점·역전 홈런으로 대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KIA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습니다. 3연패에서 탈출한 KIA는 이날 승리로 올시즌 리그에서 가장 먼저 60승(38패 2무) 고지를 밟았습니다. 역대 프로야구에서 60승을 선점한 팀은 76.5%의 확률 34차례 중 26차례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키움은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3연승에 마침표를
    2024-07-28
  • 팔에 5kg 아령 묶인 60대 시신 한강서 발견..경찰 수사
    한강 하구에서 팔에 아령이 묶인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양경찰서는 28일 낮 1시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나루터 선착장 인근에 시신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의 오른쪽 팔목에는 신발 끈으로 5kg 아령이 묶여 있었습니다. 경찰의 신원 확인을 한 결과, 서울에 홀로 사는 60대 남성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8
  • '형 사망' 숨기고 예금 9억 원 가로챈 동생 "생전 동의했다"
    형의 사망 사실을 속인 채 망인 명의로 예금청구서를 작성해 9억 원의 거액을 가로챈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8일 춘천지법 형사2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61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 13일 형 B씨가 숨진 이틀 뒤 금융기관을 찾아 B씨의 도장으로 형 명의로 된 예금청구서를 위조해 9,000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이같은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모두 8억 9,900여만 원을 금융기관으로부터 타냈습니다. A씨 측은 법정에서
    2024-07-28
  • "우산 챙기세요" 주말 전국 곳곳 최대 '100mm' 소나기
    다가오는 주말에도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땡볕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으로 매우 강한 소나기도 함께 전망되고 있습니다. 토요일인 27일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에 5~60mm, 제주도에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입니다. 이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5~40mm 안팎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주말 아침기온은 24~27도
    2024-07-26
  • "덜컹거렸지만 사람일 줄 몰랐다"..도로 위 남성 밟고 지나간 60대 운전자
    도로에 누워 있던 50대 남성을 차로 밟고 지나가 해당 남성을 숨지게 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5시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이면도로에 누워있던 50대 남성 B씨를 SUV로 밟고 지나간 뒤 아무런 조치 없이 자신의 집까지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좌회전 중 B씨를 밟고 지
    2024-07-26
  • '마약 투약·보복 협박' 전 국대 오재원, 1심 징역 2년 6개월
    수차례 마약을 투약하고 이를 신고하려는 지인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야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오재원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는 2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및 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오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약물 재활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오 씨 측은 마약 투약 혐의 등은 인정하면서도 지인에 대한 보복 폭행과 협박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진술과 수사 기록 등을 종합해 보면 오 씨의 주장보단 피해자의 진술이 더 신빙
    2024-07-26
  • '1심 징역 20년' 롤스로이스 男, 2심서 형량 절반으로
    마약에 취해 운전하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은 남성의 형량이 항소심서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는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28살 신 모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신 씨의 범행으로 중한 결과가 발생했고 범행 이후 정황이 불량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약기운에 잠시 휴대폰을 찾으러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다시 돌아와 운전 사실을 인정한 점 등을 보면 도주의 고의가 합리적 의심 없이
    2024-07-26
  • 중앙분리대 '쾅'..차량 버리고 달아난 40대 숨진 채 발견
    교통사고를 낸 뒤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4일 오전 10시 40분쯤 "남편이 집에 돌아오지 않고 출근도 하지 않았다"는 아내의 실종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실종 접수 28시간 만인 25일 오후 2시 50분쯤 충북 괴산군 사리면 용정저수지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시신에서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저수지에서 1km가량 떨어진 도로에서 단독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A씨가 차량을 버리고 저수지 방향으로
    2024-07-26
  • 서울 첫 '폭염경보'..내일도 전국 곳곳 체감 35도↑
    '중복 더위'가 절정에 달하면서 서울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금요일인 26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체감온도 35도를 웃돌며 무덥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24~27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4도, 전주와 대구 33도, 제주 32도 등 29~34도를 기록하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5~80mm입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기온은 25~27도가 예상됩
    2024-07-25
  • "피해자 대신 흉기 찔려야되냐" 부실 대응 해임 경찰관들 형량 늘어
    3년 전 '인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전직 경찰관들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1-3부는 25일 직무 유기 혐의로 기소된 50대 A 전 경위와 20대 B 전 순경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또 1심에서는 사회봉사 120시간이 부과됐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A씨 400시간, B씨 280시간으로 사회봉사 시간을 늘렸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사건 현장을 이탈한 사이 피해자는 가해
    2024-07-25
  • "내 여자를 추행?" 30대 아들과 50대 아버지 '쌍방폭행'
    자신의 여자친구를 추행했다며 아버지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함께 다툰 50대 아버지도 폭행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와 30대 아들 B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와 B씨는 전날 새벽 6시 40분쯤 팔달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A씨와 B씨, B씨의 여자친구는 전날 새벽 수원의 한 노래방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B씨의 여자친구는 "아버님이 노래방에서 나를 추행했다"고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알렸습니다. 이
    2024-07-25
  • 길 가는 여성 허리 끌어안은 해경 "취해서 기억 안 나"
    길을 걷던 여성을 추행한 현직 해양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순경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밤 10시쯤 제주 서귀포시 신시가지의 한 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의 허리를 한 차례 끌어안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여성은 사건 발생 이후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
    2024-07-25
  • 교회서 숨진 여고생.."감금 후 잠 못 자고 성경 필사"
    교회에서 숨진 여고생이 지속적인 가혹행위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4일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실이 검찰로부터 제출받은 공소장에 따르면, 여고생 A양은 양극성 정동장애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지만 병원이 아닌 교회로 보내졌습니다. 정신질환 치료 방안을 교회 신도들과 논의한 A양 어머니가 딸을 교회 합창단으로 보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교회에 간 A양은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채 성경 필사와 계단 오르기 등 가혹행위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회 설립자의 딸인 합창단장 50대 B씨는 신도에게 "난동을 부리거나 말씀을
    2024-07-25
  • 초등돌봄 방학 중 무상 중식 시작..일부 학교 밥 못주나?
    【 앵커멘트 】 방학 기간,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등학교에서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돌봄교실이 열리는데요. 광주시교육청이 점심을 무상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일부 학교에서는 점심 무상제공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맞벌이와 취약계층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돌봄교실이 운영됩니다. 이번 방학부터 광주시교육청은 참여 학생들에게 점심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고, 대상은 151개 초등학교 6,100여 명입니다
    2024-07-2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