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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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尹지지도 32.6%로 2주 연속 하락..'외교 참사' 57.6%
    비속어 논란 등 윤 대통령의 해외순방 성과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이틀 동안 9월 4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이 '잘한다'는 응답은 32.6%로 지난주(34.9%)보다 2.3%p 감소했습니다. '잘못한다'는 부정평가는 전주(62.5%)보다 3.3%p 상승한 65.8%였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8월 1주차(27.4%)에 최저치를 기록한 뒤 상승해 추석
    2022-09-28
  • 코스피, 2.92p 오른 2,223.86 마감..원·달러 환율 1,421.5원
    오늘(27일)코스피 지수가 전날보다 2.92p(0.13%) 상승한 2,223.86으로 마감했습니다. 전날 3%나 급락하며 블랙먼데이를 재현했던 코스피 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2,200선까지 무너졌지만 낙폭을 회복해 2,223포인트 선을 지켰습니다. 전날 5% 넘게 폭락했던 코스닥은 5.74p(0.83%) 상승한 698.1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8원 내린 1,421.5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날 22원 넘게 급등한 충격을 소화하고,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2022-09-27
  • 尹 "동맹 훼손"발언에, 언론노조·기자협회 "국익 해치는 것은 대통령의 거친 언사"
    - 방송기자연합회·한국기자협회 등 5개 언론단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 방송기자연합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등 현업 언론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파문과 관련해 국민에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언론단체들은 오늘(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국익을 해치는 것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고 럭비공처럼 튀어나오는 대통령의 거친 언사이지 이를 보도하는 언론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물가와 환율, 금리폭등 속에 도탄에 빠
    2022-09-27
  •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2) 11월 2일 개막
    미래 전력·에너지 신기술 트렌드와 전략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빅스포가 11월 2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한전은 올해 개최되는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BIXPO 2022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를 주제로, 실현 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 재정립 등 새 정부 에너지 정책방향을 반영한 종합에너지 박람회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전의 탄소중립 분야 26개 기술 전략 공개와 켄텍 국제심포지엄 등 탄소중립 관련 기술전문 컨퍼런스가 대폭 확대될 예정입니다.
    2022-09-27
  • 금호타이어 노사, 단체교섭 잠정합의
    금호타이어 노사가 2022년 단체교섭에 잠정합의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기본급 2%과 경영정상화 조기달성을 위한 격려금 지급, 국내공장의 지속 발전과 고용안정을 위한 노사 협력과 미래비전 등에 잠정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정합의안은 28일과 2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2022-09-26
  • 대우조선, 한화에 매각되나..긴급 장관회의 논의 중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이 긴급 논의되고 있습니다. 빠르면 오늘(26일) 오후쯤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대우조선의 처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 강석훈 산은 회장이 대우조선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을 포함한 대우조선 처리 방향 안건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장관회의 결론에 따라 산업은행은 이날 중 임시 의사회를 열고 대우조선 처리 방안을 의결하고
    2022-09-26
  • 진도 왜덕산 '명량해전 왜군' 위령제
    임진왜란 유적지인 진도의 왜덕산에서 위령제가 열렸습니다. 진도문화원과 일본 교토평화회가 주관한 위령제에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 등 한·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임진왜란에서 전사한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화해와 공존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진도군 고군면 왜덕산은 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전에서 목숨을 잃고 해안으로 밀려온 왜군 시체를 주민들이 '시체는 적이 아니다'며 수습해 묻어준 곳입니다.
    2022-09-24
  • 민주당, 귀국길 尹에 "국격 무너진 일주일..외교 참사 사과하라" 직격
    - 총체적 외교 무능..외교라인 경질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5박 7일의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격이 무너진 일주일"이었다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안귀령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오늘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귀국 즉시 총체적 외교 무능과 외교 참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외교라인을 경질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오늘 밤 귀국한다"며 "왜 떠났는지 모를 일주일이었고, 국격이 무너진 일주일
    2022-09-24
  • '결국 국감으로' 김건희 논문..국민대·숙명여대 총장 증인채택
    - 박사 논문 '국민대'·석사 논문 '숙명여대' 표절 논란에 국감장 소환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문제가 결국 국정감사에서 다뤄지게 됐습니다. 23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임홍재 국민대 총장과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과 허위 학력 기재 의혹 규명을 위해서 증인 채택이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이 관철된 겁니다. 국민의힘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지난 21일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국민대·숙명여대 관계자
    2022-09-24
  • '이번엔 건강보험공단'..역대 최대 46억 원 횡령·해외 도피
    - 지급보류됐던 진료비, 자신 계좌로 입금되도록 조작 대형 금융기관들의 내부 횡령 사고에 이어서 이번엔 국민이 매달 내는 건강보험료를 관리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대형 횡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횡령 규모가 무려 46억 원에 달합니다. 공단 내 발생한 횡령 규모 중 역대 최대금액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재정관리실 채권관리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 A씨가 약 46억 원으로 추정되는 횡령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해당 직원을 강원 원주경찰서에 형사 고발하고 계좌를 동결 조치했습니다. 횡령한 돈은 채권압류 등으
    2022-09-24
  • '1사 만루위기 KK' 돌아온 KIA 김기훈, 복귀전서 존재감
    - 양현종-이의리-파노니-놀린에 이어 김기훈 합류..'좌좌좌좌좌' 선발진 나오나 KIA 타이거즈 좌완 영건 김기훈이 상무 전역 후 첫 등판에서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가을 야구 마지막 티켓인 5위 자리를 놓고 4위 KIA와 5위 NC가 벼랑 끝 3연전 승부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기훈은 23일 창원원정경기에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첫 등판부터 어려운 위기 상황에 투입됐습니다. 1대 2로 뒤진 3회말 1사 만루, 자칫 초반 대량 실점 위기에 선발 임기영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기훈은 NC 마티니 3구 삼진에 이어 노진혁까지 연
    2022-09-24
  • "예비군 동원령이라더니.." 러시아, 대학생·민간인도 징집
    - 동원령 하루 만에 전국 각지서 징집 강행 - 예비군 아닌 민간인도 징집.. 러시아 "첫날 1만 명 입대 자원" 주장 푸틴 대통령의 '예비군 30만 명 동원령' 발표 하루 만에 러시아 전국 각지에서 징집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러시아 정부의 당초 발표와 달리 군 입대 경력이 없는 대학생 등 민간인까지 징집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오전에 징집 영장을 발부하고 당일 오후 3시까지 입영 버스를 타도록 하는 등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한나절 만에 가족을 전장으로 보내게 된 러시아 국민들의
    2022-09-24
  • '나들이하기 최고' 선선하고 청명한 주말.. 낮 최고 22~27도
    9월 마지막 주말인 오늘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나들이하기 좋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2도~27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0도~18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서해 남부 먼바다는 아침까지, 동해 중부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것으로
    2022-09-24
  • [와이드이슈]민생없는 민생국회
    방송일시: 9월 23(금) 오후 7:00 패 널: 장경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오승용 킹핀리서치 대표 이번 주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이 진행됐다. 여야 모두 정책에 대한 예리한 지적과 대안 제시보다는 정쟁만 부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챙기기에 집중하려 하지만, 이재명 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이 되면서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외교무대에서 욕설 논란까지 일으켰다. 대통령의 해외순방 외교 참사와 출범 한 달을 앞둔 민주당의 당대표의 사법리스크 대응, 쌀값 폭
    2022-09-23
  • 산업부, 전기 많이 쓰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검토
    정부가 전기를 많이 쓰는 대용량 사업자의 전기요금 인상을 검토 중입니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에너지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전남서울본부에서 가진 산업계 간담회에서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전기요금 인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고 원가회수율과 현실적인 부담능력을 고려할 때 대용량 사업자들의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에너지 요금 인상 최소화를 위해 에너지 공기업의 고강도 자구노력과 함께 다각적 방안도 관계 부처와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반도체산업협회, 디스플레이산업협회,
    2022-09-23
  • 한전 수출 'UAE원전 3호기' 가동 성공..내년 상반기 상업운전
    - UAE원전 3호기 최초임계 성공적 도달 - 2호기 최초임계 이후 12개월 만에 3호기도 본격 운영 단계 돌입 한국전력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3호기가 최초 임계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원전 가동에서 '임계'란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태로, 최초로 원자로의 안정적인 가동이 시작됐다는 의미입니다. 한전과 UAE 원전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ENEC)의 합작 운영사(Nawah Energy)는 지난 6월에 3호기 운영허가 취득·연료장전을 완료한 이후, 원자로 가동을 위한 시운
    2022-09-23
  • 현대차-BTS, 2022 FIFA월드컵 캠페인송 공개
    -23일 18시, 세기의 골 캠페인송 'Yet To Come' 발매 현대자동차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1월 열리는 월드컵을 응원하는 '세기의 골(GOTC, Goal of The Century)' 캠페인송을 공개합니다. 현대차는 23일 오후 6시 멜론·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세기의 골 캠페인 송 공식 음원을 발매함과 동시에 현대자동차 글로벌 유튜브 채널 '현대월드와이드'에서 뮤직 비디오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뮤직 비디오 공개에 앞서 오늘(22일) 오전 1분 가량의 뮤직 비디오
    2022-09-22
  •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코스피 급락 출발
    - 미 연준 3연속 자이언트 스텝 여파..국내 외환·주식시장 충격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여 만에 1,400원선을 뚫었습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개장 직후 1,400원을 넘어서 오전 9시 23분 현재 달러 당 1404.6원을 기록 중입니다. 환율이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금융위기 였던 2009년 3월 31일 이후 13년 6개월여 만입니다. 국내 주식시장도 급락하며 출발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2022-09-22
  • '30조 적자' 한전..가구당 월 8만 원 올려야 해소 가능
    - 오늘(21일) 예정 연료비조정단가 발표 잠정 연기 - 정부, 고물가에 공공요금 인상 부담 '고심' 올해만 30조 원의 적자가 예상되는 한국전력이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8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인상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한전은 올해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선 10월에 킬로와트시(kWh)당 261원 수준의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전이 올해 35조 4000억 원의 적자를 낼 것이라
    2022-09-21
  • 늦더위 끝나며 기온 뚝..일교차 크게 벌어져 '주의'
    【 앵커멘트 】 연일 이어지던 늦더위 끝에 기온이 뚝 떨어지며 깜짝 놀라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당분간은 낮밤의 기온차도 10도 이상씩 난다고 합니다. 갑자기 변한 날씨의 원인과 환절기 주의할 점 등을 신민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한낮 시간대, 광주 서구의 한 번화가. 거리 곳곳에 긴팔 차림으로 겉옷을 껴입거나 들고 있는 행인들이 눈에 띕니다. ▶ 인터뷰 : 공소희 / 전남 보성군 (어제) - "어제는 너무 더워서 오늘은 어떨지 많이 보고 나왔는데, 아침에 너무 쌀쌀해서 놀라서 급하게 긴팔을 꺼내 입었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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