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백화점의 저녁 매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광주 롯데백화점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의 매출이 11% 증가한 반면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1시에서 4시까지의 매출은 5% 가량 즐었다고 밝혔습니다. 상품별 매출에서도 여름철 대표 상품인 에어컨과 선풍기를 비롯한 빙과류와 음료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름 휴가철에도 광주지역 어린이집이 정상 운영됩니다. 광주시는 휴가철 보육 공백을 줄이기 위해 교사들의 휴가를 순번제로 하도록 하고, 보호자의 휴가시간과 맞춰 임시반을 편성하는 등 어린이집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또 교사들의 휴가 기간 동안 보육정보센터의 대체교사와 보육 도우미를 어린이집에 파견할 계획입니다

광주시의 자동차 보유 대수가 세대 당 한대 꼴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광주시의 자동차 등록 대수는 지난해 말보다 7천 여대가 늘어난 54만 2천 948대로 세대당 0.98대 꼴로 나타났습니다. 차종 별로 승용차가 지난해 말에 비해 7천4백대가 늘어난 반면, 승합차는 4백여대가 줄었습니다.

여수시가 오늘 폐막된 환태평양도시발전협의회 여수라운드테이블 포럼에서 여수를 세계 4대 미항으로 선언했습니다. 세계 4대 미항 여수의 새로운 가치창조 라는 주제로 나흘간 열린 이번 회의에서 여수시는 선언문을 통해 박람회 개최 도시 여수가 세계 4대 미항임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톰 지얼리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도시 개발 석학 40여명이 모인 이번 포럼에서는 공간개발계획과 통합된 인프라 전략등 5개 분야의 주제로 나눠 토의가 이뤄졌습니다.

광주교원단체총연합회가 광주학교자치 조례안의 철회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광주교총은 학교자치조례제정운동본부가 발의한 조례안은 교장의 권한을 지나치게 제한하면서 교육현장의 본질을 외면하고 교육당사자 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전교조 등 7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광주학교자치조례제정 추진본부는 교사, 학생, 학부모, 직원회 등 4개 자치기구 설치와 교원인사위원회 등의 운영을 내용으로하는 조례안을 광주시교육청에 제출한 상탭니다.

폭염이 계속되자 전남도가 노약자나 어린이들의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폭염대비 주민행동 요령을 통해 기온이 30도가 넘으면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을 금지하고 낮에는 가능한 한 외부 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했습니다. 또 불가피하게 작업을 할 경우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휴식과 함께 수분 섭취를 당부했습니다.

1.(녹색에너지 자립 섬..초기부터 난항) 전남의 녹색에너지 자립섬 사업이 막대한 예산 부담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2.(기아, 투타 선봉장 4강 이끈다) 프로야구 후반기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4강은 투타의 선봉장과 부상 선수들의 활약에 달려 있습니다. 3.(박람회 보면서 올림픽도 응원) 여수박람회조직위원회가 올림픽 기간동안 박람회를 관람하면서 태극전사를 응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합니다. 4.(오늘 낮 폭염주의보.. 낮최고 34도) 오늘 낮 광주.전남 12개 시군에 폭

오늘도 폭염주의보 속에 34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광주와 나주, 광양, 순천 등 전남 내륙과 동부 지역 등 12개 시군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곳에따라 5에서 1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불볕더위는 이번 주 내내 계속되겠고 열대야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 ~1미터로 일겠습니다.

2012 프로야구가 올스타전 휴식을 끝내고 오늘부터 후반기를 시작합니다. 기아 타이거즈가 4강에 들기 위해서는 투타의 핵심인 윤석민, 이용규의 부활과 부상에서 돌아오는 선수들의 활약이 절실합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기아는 현재 4위 두산에 한 경기 차 뒤진 5위로 6위 sk엔 승차없이 승률에서 1리 앞서 있습니다. 유난히 치열한 순위경쟁 속에 후반기 기아의 4강 진입은 투*타 선봉장들에 달려있습니다. 타선에서는 지난해보다 뚝 떨어진 톱타자 이용규의 출루율 회복

전라남도가 태양과 바람을 이용해서 섬에 전기를 공급하는 녹색에너지 자립 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고 무엇보다 정부의 반응이 시큰둥해서 사업 초기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뱃길로 2시간 남짓 걸리는 신안군 하의면의 옥도. 45가구 90명이 사는 이 섬은 연간 4억원의 운영비가 들어가는 발전기로 전기 에너지를 얻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송옥기/신안군 옥도 이장/공장 김 발전기를 한꺼번에 2개 가동하면 그때는 전

런던 올림픽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관람객 감소를 우려하며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박람회를 관람하면서 올림픽 경기도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위기를 정면돌파할 계획입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박람회 관람객수는 현재 460만명선, 조직위는 관람객 급증세가 꺾일까 걱정중입니다 되려 관람객 이탈을 막는것은 물론 올림픽 관중도 끌어모을 궁리에 나섰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박람회장에는 이곳 정문

위법판결을 받은 광주시의 대형마트 영업제한 조례가 다음 달 말까지 개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최근 대형마트 영업제한 조례가 절차적 위법판결을 받은 뒤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들이 의무휴일에 영업을 강행하면서 골목상권이나 전통시장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다음 달 말까지 관련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논란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서 5개 구청에 조례개정 지침을 전달하고, 구의회와 함께 다음 달 말까지 조례개정을 마무리지을 계획입니다.

제 2순환도로 민간업자 측이 자본구조를 원상회복하지 않을 경우 이달 말에 협약해지가 통보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2순환도로에 대한 심판결과를 문서로 정식 통보해 옴에 따라 일주일 안에 민간사업자가 자본구조를 원상회복하지 않을 경우 오는 31일쯤 실시협약의 중도해지를 통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민간사업자가 이미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여서 제2순환도로 1구간 민자도로의 자본구조변경을 놓고 법정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가 당초 예정대로 다음달 12일 박람회 폐막식을 갖습니다.조직위원회는 인정박람회는 3개월로 정해져 있어서 기간을 더 늘릴 수 없다며 박람회가 한 달 정도 연장된다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한편 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동안을 박람회에 협조해 준 여수시민 감사의 날로 정해 초청장을 가진 시민들의 무료입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합니다.

순천시와 중국의 우호 도시인 영파시가 순천만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순천시와 중국 영파시는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한 영파 시민들의 순천 방문을 위한 두 도시간 협력과 행정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 오는 11월까지 정원박람회장에 영파시와 순천시가 각각 4억 원과 1억원을 들여 중국 전통 조경 방법으로 정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