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대통령으로 찍고 싶지 않다"..1위 이재명 42.1%

작성 : 2025-01-09 17:47:50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차기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절대 찍고 싶지 않다'는 응답이 4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6~7일 이틀간 전국 여성과 남성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후보들 중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사람'을 조사한 결과, 이 대표라는 응답이 42.1%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홍 시장이 16.8%로 두 번째로 많은 응답률을 기록했습니다.

9.9%의 응답률을 기록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 번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9.2%로 네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6.5%, 이낙연 전 국무총리 4.9%, 우원식 국회의장 1.9%, 김동연 경기도지사 0.5% 순이었습니다.

"없다", "기타·잘 모르겠다"는 응답률은 각각 3.7%, 4.5%로 집계됐습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81.9%는 이재명 대표를 "대선에서 뽑고 싶지 않은 후보"라고 응답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중 3.3%는 "한동훈 전 대표를 뽑고 싶지 않다"고 응답했습니다.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선 "홍준표 시장을 뽑고 싶지 않다"는 응답이 28.4%로 가장 많았습니다.

오세훈 시장을 꼽은 민주당 지지자들은 18.8%였고, 한동훈 전 대표라고 답한 이는 14.5%였습니다.

개혁신당 지지자들 중에서는 "이재명 대표를 뽑지 않겠다"는 응답이 38.4%로 가장 많았습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 가운데에선 "한동훈 전 대표를 뽑고 싶지 않다"는 응답이 18.7%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모든 곳에서 "이재명 대표를 뽑고 싶지 않다"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대구·경북에서 이 대표를 뽑지 않겠다는 응답이 48.6%로 가장 많았습니다.

대전·세종·충남북(46.7%), 부산·울산·경남(46.4%), 강원·제주(44.8%), 서울(44.3%), 인천·경기(37.2%), 광주·전남북(34.7%)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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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창표
    홍창표 2025-01-10 00:57:01
    거니 대통령보면
    죄명 대통령도 뻔하다.
    좀 나라가 조용해지길
    바랄뿐이다.
    범죄자들이 설치는 나라가
    올바른 길로 가겠나?
  • 김은영
    김은영 2025-01-10 00:27:57
    명태균이 또있네 . 절대 이재명이 대통령될거다. 니들이 하도 괴롭혀서 꼭 시켜야겠어 니들 다 죽는거 보게
  • 이순옥
    이순옥 2025-01-09 22:21:19
    거뉘당도 싫고 죄명당도 싫타ㆍ
  • 바이올렛
    바이올렛 2025-01-09 21:18:41
    대통령이라는 단어에 이제명..이 이름이
    거론되는 것 자체가 불결하고,,불쾌하네요!!!
    감히...대한민국을 뭘로 알고,
    깜도 안되는 범죄자에
    입에 걸레물고 사는 인간을 올려 놓는지!!!
  • 하권수
    하권수 2025-01-09 21:03:16
    기래기놈아 이런걸 기사라고 쓰냐?
  • 삽자루
    삽자루 2025-01-09 17:55:13
    나두 이자는 찍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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