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수십개의 보험에 가입한 뒤 허위로 입원해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보험설계사 46살 천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3명을 무더기 입건했습니다.천씨 등은 하루 3만원에서 6만원의 입원비가 지급되는 보장성 보험에 집중 가입한 뒤지난 2009년 1월부터 의사, 택시기사 등과짜고 사고를 내거나 허위 진단을 받아장기 입원하는 수법으로 보험금 3억여원을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전직 보험설계사인 68살 송모씨도아들, 딸, 며느리 등과 공모해 5년여동안3천만원에서 1억8천만원에 이르는허위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차 광주 폴리사업 추진여부를 시민과 협의를 통해 결정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역문화교류재단과 광주환경운동연합은 광주시에 보낸 공개질의서에서 1차 폴리사업 추진과정에서 시민은 철저히 소외됐다며 그동안 이뤄진 폴리사업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평가를 전제로 2차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광주시가 지난해 28억 원을 들여 구도심 11곳에 폴리를 설치했지만 사업실효성에 강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 여론조사와 대토론회를 거쳐 2차 폴리 사업 추진

조선대학교의 차기 총장선거가 다음달 23일 치러집니다. 조선대 제15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후보자 등록을 받아 자격심사를 실시한 뒤 다음달 23일 총장선거를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총장선거는 교수와 직원, 학생, 동창회 등 투표권을 가진 대학 구성원들의 직접선거를 통해 1위와 2위 득표자가 총장후보자로 이사회에 추천됩니다. 조선대는 지난해 11월 전호종 총장이 일부 구성원들의 반발로 사퇴한 뒤 이상열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쟁의행위를 결의한 금호타이어 노조가 오는 10일과 11일 근무조별로 2시간 파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당장 전면 파업에 나서기 보다는 사측과 대화를 계속해 나가기로 하는 대신 오는 9일 집행간부들의 철야 농성을 시작으로 10일과 11일에는 근무조별로 2시간 파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흑자로 전환된 만큼 임금 13% 인상과 워크아웃 기간 동안 반납하기로 한 기본급과 상여금 회복 등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2010년 임단협을 준수해야 한다는 입장

유아 무상보육에 필요한 예산이 바닥나고 있어 하반기 전면 시행 중단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 0세부터 2살까지 시행하고 있는 무상보육은 중앙정부에서 50~60%, 지자체에서 40~50%의 예산을 충당하고 있으나 광주시의 경우 10월에, 전남은 11월에 예산이 바닥날 것으로 보여 무상보육을 더이상 추진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욱이 광주시를 비롯한 광역지자체들은 정부가 국비 지원을 확대하지 않을경우 무상보육을 더이상 추진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무상보육이 전면 중단될 우려가 커지고

앞으로 새로 짓거나 고치는 단독이나 다세대 주택은 반드시 소방시설을 설치해야합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광주시 주택소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가 오는 13일부터 공포 시행됨에 따라 신축이나 증축, 개축, 이전하는 주택은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기존 주택도 5년 이내에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단독이나 다세대 주택은 세대별, 층별로 소형소화기 1대와 각 공간마다 화재감지기를 의무적으로 갖춰야합니다.

노년층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제 7회 광주시장기 어르신 축제가 오늘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광주지역 60살 이하 어르신 5천여 명이 참가해 공 굴리기와 대형 윷놀이 등 체육행사와 함께 트로트와 민요가 함께하는 문화마당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광주시가 금남로에 5.18 녹색광장을 조성하기 위해서 본격적인 의견수렴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문화전당과 금남로 공원 4거리 사이 5백 18미터 구간에 폭 8~10미터의 잔디광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타당성 조사를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서 오늘 오후 지역 상인들을 상대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금남로 녹색광장 조성 구상은 현재 6차선을 2차선으로 줄여야하기 때문에 금남로 일대 교통 혼잡이 불가피해 주변 지하상가 상인들과 주민들 상당수가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허위로 입원해 수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보험설계사와 일가족 등 25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보장성 보험 16개에 가입한 뒤 목과 허리가 아프다며 병원에 허위 입원해 20차례에 걸쳐 2억 천만원과 1억 5천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보험설계사 천모씨와 박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같은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일가족 5명과 병원장 등 23명도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금호타이어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전국 금속노조 금호타이어 지회는 어제까지 이틀 간 광주와 곡성, 평택공장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88.2%의 찬:성률로 파:업이 가:결됨에 따라, 노조는 조만간 대:책위원회 등을 열어 파:업 돌입 여:부 등 구체적인 투쟁 일정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노조는 임:금 13% 인상과 성과급 지급, 해:고자 복직 등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워크아웃이 끝나지 않아 2010년 합의사:항 이:외의

(금호타이어 파업 가결...진통 예상) 금호타이어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워크아웃 상태에서 또다시 진:통이 예:상됩니다 (혁신도시 정주여건 마련 시급)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성공을 위해서는 정:주 여:건 마련이 시급합니다. (가뭄 속 저수지에서 불법 돈벌이) 최:악의 가뭄 속에 농어촌공사가 저:수지에 골프연:습장을 불법 허가했습니다. 돈:벌이를 위해 농민들의 시름은 뒷:전이었습니다. (밤부터 장마 영향...낮기온 28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밤 늦게 남해:안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기아 타이거즈가 타:선의 집중력 부족과 구:원 투수들의 난:조로 8연승에 실패했습니다. 후:반기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불펜진의 안정이 필요합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연승행진이 7에서 멈췄습니다. 7연승의 기아와 4연승의 두산이 만난 어제 경기에서 기아는 4대 5로 아쉬운 한점차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선발투수 서재응이 7회 1아웃까지 1실점으로 막아내며 호투했지만 불펜진이 모두 부진했습니다 올시즌 기아의 필승 불펜인 박지훈이 두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고, 박경태와

광주*전남 혁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이전 기관 직원들의 가족 단위 이주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교:육 등 열악한 정:주 여:건이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잡니다. 서울에서 지방 이전에 가장 큰 걸림돌은 열악한 교육환경과 주택, 의료기관 등 불편한 생활 여건입니다. 광주전남혁신도시 건설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필수적인 생활환경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아직 부족합니다. 이전기관 직원들의 가족단위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러한 편익 시설 건립이 선행 조건입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지다가 밤 늦게 부터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흐린 가운데 낮기온이 26도~30도로 덥겠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밤늦게 남해:안부터 장맛비가 시:작돼 내일은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10~50mm가 내린 뒤, 내일 오:후 늦게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여수박람회 54일 째인 오늘, 대:통령 특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의 날 행사가 열립니다. 미국은 7월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제인 루브첸코 국립 해:양 대:기청장을 단장으로, 성김 주:한 미국대:사와 한:국계 영화배:우 대니얼 대 킴 등으로 구성된 대:통령 특사단을 파견해, 오:전 11시 10분 부터 엑스포 홀에서 국가의 날 행사를 갖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하버드대의 아카펠라 합창단 크로커딜러스와 미군 제8사단 군악대의 축하 공연이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