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9.1도 등 24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7도~20도, 낮 기온은 27도~ 32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남해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물결은 2~4m로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금요일 밤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더

가뭄이 계속되면서 평소에도 물이 부족한 섬마을의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빗물을 받아 사용하던 생활용수는 이미 바닥이 났고 오로지 급수선에 의존한 채 물과의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섬마을 급수 현장을 이동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군청 급수선이 이른 아침부터 탱크에 물을 채우는 작업에 분주합니다. 아직도 10여곳의 섬에 저수지나 해수담수화 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사시사

12월 대선 출마를 저울질 해 온 박준영 전남지사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지사직 사퇴 여부는 더 고민한 뒤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시도민의 의견과 오랜 고민 끝에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박준영/전남지사 공개적인 석상에서 대선 출마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측근을 통해 흘러나왔던 출마설을 공식화했습니

선거비용 부당수령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CN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에 대해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CN커뮤니케이션 금 모 현 대표와 직원 등 12명에게 이번주 안으로 검찰에 출석해 줄 것을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CN측은 단순 내사사건인데도 검찰이 무더기 소환조사를 하는 것은 정상이 아니라면서 당분간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통합진보당이 선관위로부터 선거 보전비용 처리에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함에 따라 어제 오후 선관

박준영 전남지사가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지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오랜 고민끝에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도지사직 사퇴는 지난 8년간 도정을 맡긴 도민들에 대한 책임 문제가 있는만큼 고민이 더 필요하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박 지사가 공개적인 석상에서 대선 출마를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측근을 통해 흘러나왔던 출마설을 공식화한 것입니다. 박준영 지사는 주변 정리와 준

화물연대 파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조합원이 비조합원의 화물 운송을 방해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성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쯤 장성군 삼서면에서 화물차량에 잔디를 싣고 있던 비조합원의 화물 적재 작업을 방해한 혐의로 화물연대 조합원 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비조합원의 화물차량에서 적재물을 다시 끌어 내리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 9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재무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열린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전체 유효 투표수 59표 가운데 39표를 얻어 20표를 얻는데 그친 송대수 부의장을 누르고 의장에 당선됐습니다 광양 출신인 김재무 신임 도의회 의장은 3선 의원으로 3번의 도전 끝에 의장에 선출됐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농경지 등에 대한 물 지원에 나섭니다 시 소방본부는 모내기를 못했거나 했더라도 가뭄 피해를 입고 있는 논과 밭에 소방차를 이용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한편 식수와 생활용수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농업용수가 필요할 경우는 관할 구청에 신청을 하면 되고, 식수나 생활용수는 119로 직접 신고하면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영화제인 대종상의 단편영화제가 앞으로 해마다 고흥에서 열립니다. 고흥군은 오늘 군청에서 대종상 단편영화제 조직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종상 단편영화제를 매년 고흥에서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행사전반에 관한 준비와 각종 홍보 등에서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당장 제49회 대종상 단편영화제가 오는 8월 14일부터 닷새간 고흥에서 열리게 되며 고흥군은 다음달부터 작품 공모를 시작합니다

광주 동구의 불법 조직 선거 사건으로 기소된 박주선 국회의원과 유태명 동구청장에게 각각 2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6부는 지난 4.11 총선을 앞두고 설립된 사조직과 유사기관을 통해 불법 조직 선거를 한 혐의 등 두 사람에 대한 검찰의 공소사실 대부분을 인정해 징역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판결 직후 재판부는 유태명 청장을 법정 구속했으며 불체포특권이 있는 박 의원은 회기 중인 점을 감안해 국회에 체포 동의안을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재판부가 증거 없이 증인 진술과 정황

유태명 동구청장이 법정 구속되면서 광주 동구청이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 청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됨에 따라 김효성 부구청장이 구청장 권한을 대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구청장의 구속으로 충장로 아케이드 설치와 충장축제, 도시개발 사업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전남지역은 오늘도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기온은 광주 30도 등 24~3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도 구름이 많고 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무더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금요일 쯤 비가 오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 쯤 진도군 임해면92살 이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이씨가 등과 허벅지 등에 화:상을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주:택 내:부 35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백 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화물연대 파업 이틀째...비상) 화:물연대 파:업 이틀째, 광주*전남은 아직 차질이나 충돌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비상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관람객 저조에, 정전 우려까지) 관람객 확보에 고심하고 있는 여수박람회가 폭염에 따른 정전 우려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섬지역 가뭄 극심...식수난 걱정) 섬 지역의 가뭄이 심:각합니다. 먹는 물까지 걱정해야 할 상황입니다. (낮기온 30도...구름 많음) 오늘도 구름이 많은 가운데,

광주*전남 화:물연대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물류 차질은 아직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광주*전남지부는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하고, 기아차 광주공장 서문과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여수산:단, 순천 하이스코 등 4곳에서 이틀째 집회를 벌이며, 정부에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입주기업 등 지역 대:기업들은 비조합원을 집중 투입해 화:물을 수송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물류 차질이나 물리적인 충돌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