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대선 출마를 저울질 해 온
박준영 전남지사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지사직 사퇴 여부는 더 고민한 뒤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시도민의 의견과 오랜 고민 끝에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박준영/전남지사
공개적인 석상에서 대선 출마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측근을 통해
흘러나왔던 출마설을 공식화했습니다.
박준영 지사는 주변 정리와 준비 작업에
나서 다음달 초 쯤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하지만 도지사직 사퇴 여부에 대해서는
고민이 더 필요하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박 지사는 사퇴를 둘러싸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고, 지난 8년간 도정을 맡긴 도민들에
대한 책임도 있어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박준영/전남지사
박준영 지사는 민주당이 국민들로부터
정권 대안세력으로서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출마 선언과 함께 정치적 발언의
강도도 높였습니다.
박준영 지사의 대선 출마로 민주당 경선
구도의 변화와 함께 지역 정가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kbc정지용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1-11 08:45
사찰서 화목난로 추정 화재..70대 승려 숨져
2025-01-11 08:33
환자 넘어져 사망..간호사 1심 유죄→2심 무죄 왜?
2025-01-10 23:05
"살려주세요" 중국집 쓰러진 직원 구한 육군 부사관과 아내
2025-01-10 22:50
LA 산불에 불탄 건물만 1만 채..혼란 속 약탈에 통금령도
2025-01-10 22:35
"왜 칭얼대" 한 살배기 상습 학대한 아이돌보미 실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