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순천예총회장에 한려대 이승정 교수가 당선됐습니다. 이번 순천예총회장 선거에는 예총산하 8개 협회에서 48명의 대의원이 투표에 참여한끝에 이승정 후보를 선출했는데 신임 이 회장은 소통하는 순천예총으로 예술인들의 권익과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4*11 총선과 관련한 지역정가 소식입니다. ----------- 통합진보당 윤난실 광주시당 공동위원장이재벌 개혁과 비정규직 철폐 등 통합진보당의 가치와 정책을 실현시키겠다며, 4*11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 민주통합당 정영재 광주 동구 예비후보가 금권*관권*동원선거에 투신자살 까지 일어난 경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4*11 총선 출마 포기를 선언하고, 투신 자살 사건이 발생한 계림1동 주민자치센터까지 사죄의 의미로 3보1배를 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쯤 광주 북구의 한 종합 병원에서 운행 중이던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서는 바람에 김모 씨 등 환자 보호자 2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40여 분만에 구조됐습니다. 김씨는 수차례 비상벨을 통해 병원측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즉각 구조작업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만약 중환자가 타고 있었다면 어쨌겠냐며 병원에 항의했습니다. 병원측은 엘리베이터 관리 직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져 구조에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습니다.

중국선적 화물선이 닻을 내리다 그물에 걸려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5) 오전 10시쯤, 여수시 남면 소리도 서쪽 9km 해상에서 중국선적 2천톤급 화물선 J호가 정상적인 항로를 벗어나 정치망 어장이 형성된 해역에 닻을 내리다 프로펠러가 그물에 감겨 지금까지 고립돼 있습니다. 사고선박에는 중국인 선원 15명이 타고 있는 상태로 해경은 기상상황을 고려해 내일(7) 그물을 제거할 예정입니다.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18명의 유권자들이 모인 자리에 총선 예비후보를 초청해 지지를 호소하고 32만원 어치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전라남도선관위도 분기당 4차례로 제한돼 있는 정치 후원금 모금 광고를 2월 한 주동안 7차례나 하고, 규격도 초과한 나주*화순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원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지난달 후보자만이 할 수 있는 컴퓨터를 이용한 대량 지지 문자메시지를 선거구민 1,925명에게 보낸 나주*화순지역 예비후보 회계책임자를 고발했습니다.

광주 총인처리시설 입찰 로비 사건과 관련해 탈락업체 간부가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총인시설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지난 2009년 심사위원인 광주시 공무원에게 천만 원을 주고 지난해 3월에는 심의위원인 모 교수에게 5천만 원을 주겠다고 약속한 혐의 등으로 입찰 탈락업체 간부 42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의 수사가 시공사로 선정된 업체 뿐 아니라 탈락한 건설사 2곳으로까지 확대되면서 현재까지 공무원과 교수, 건설사 간부 등 7명이 구속됐습니다

전직 동장 투신 자살 사건으로 민주통합당이 무공천하기로 한 광주 동구에 범시민 후보 추대가 추진됩니다. 광주 동구 범민주 시민후보 추대위원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9일까지 후보를 공모한 뒤 서류 심사와 질의 토론, 시민과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2백 명의 시민배심원단의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추대위는 후보 자격으로 광주정신 부합성과 지역과의 소통 능력, 개혁완수 역량과 사회적 기여도, 도덕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민주통:합당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광주*전남지역 현:역의원들이 무소속 연대를 합의하는 등 후폭풍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탈락한 4명의 현:역의원 모두가 재:심을 청구한 가운데 최인기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기획*코드*밀실 공천이라며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광주의 조영택, 전북의 강봉균, 신건 의원과 함께 무소속 연대 구축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재균 의원도 친노 486 세:력이 다면평가라는 말도 안되

후배들과 의자매를 맺은 뒤 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갈취해 온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후배 2명과 의자매 관계를 맺은 뒤 보호를 해 준다며 50만 원 가량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15살 이모 양 등 중학생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피해 학생들에게 월 2만 원씩 상납을 받거나 휴대전화를 빼앗아 백만 원 이상의 요금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십 례에 걸쳐 독거노인들의 통장을 훔친 뒤 돈을 인출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지난달 21일 나주시 남평읍 73살 나모 씨의 집에 들어가 통장 2개를 훔친 뒤 6백만 원을 인출하는 등 지금까지 31차례에 걸쳐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27살 허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허씨는 노인들이 통장에 비밀번호를 적어놓는 경우가 많은 사실을 알고 노인들만 있는 가정집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안전생활과를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갈 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 폭력을 전담하기 위해 현재 인성복지건강과에 소속된 인성교육팀을 학교안전생활과로 승격시켜 이달 중순부터 2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설되는 학교안전생활과에는 학교폭력 근절지원팀과 학생생활 교육팀, 학교 폭력상담 지원센터,민주인권교육센터 등 4개 팀으로 구성됩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해안과 내륙일부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고 밤사이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0도~4도로 내륙산간지역에서는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7도~12도 분포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2.5m로 일겠습니다.

싱가포르가 여수박람회를 통해 전세:계에자국 홍보에 나섰습니다. 국제관 전:시에 참여하는 싱가포르는 '파라독시티 작은 도시* 큰 꿈, 역설이 만드는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50년전 개발도:상국에 불과했던 싱가포르가 어떻게 짧은 기간에 높은 수준의 살기좋은 도시가 됐는 지를 보여 줄 계:획입니다. 전:시관의 공정율이 60%인 싱가포르는 여수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페이스북 이벤트를 시:작하는 등 여수박람회에 대한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남군 화원면에 추진 중인 화:력발전소 건:설 저:지를 위해 주:민들이 대:규모 상:경집회에 나섭니다. 해남과 진도, 목포, 신안 등 4개 시:군의 반:대 주:민들이 서남권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오늘 지식경제부와 민주통:합당사 등에서 천 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갖고 화:력발전소 건:립의 부당성을 주장할 예:정입니다. 중국계 다국적 기업 MPC 코리아 홀딩스가 해남군 화원면 일대 250만㎡에 7조 6천 억원을 투자해 화:력발전소 건:설에 나선 가운데, 환경

주 5일제 수업 전면 시:행 이:후 첫 번째 토요일이었던 지난 3일, 광주지역 99개 학교에서 토요 돌:봄교:실이 운:영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112개 초등학교의 76%인 99개 학교에서 돌:봄교:실이 운:영돼 모두 2,198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요 스포츠 데이는 137개 초*중*고가 운:영을 신청했지만, 강:사 등을 확보하지 못해 27곳에서만 실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