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날짜선택
  • "나라사랑카드를 잡아라"..은행권 전역 장교 채용 잇따라
    은행권이 하반기 신규 채용에 전역 장교 전형을 신설하는 등 군 출신 인사 채용에 나서고 있습니다.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자 선정에 앞서 정성적 평가를 잘 받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KB국민은행은 하반기 신규 채용에서 전역 장교 특별부문을 신설했습니다. 국민은행은 국가 안보에 헌신한 국군을 지원해 온 국민은행 정책의 연장선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은행도 지난해 하반기 신입 행원 채용을 시작하면서 전역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 히어로' 부문을 신설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리더십 특별채용을 마련하고
    2024-09-25
  • 배춧값 폭등에 '귀한 몸'된 배추김치..줄줄이 품절
    배춧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사 먹는 김치 인기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포장김치 시장의 1/3을 점유하고 있는 대상은 25일 김치 재고가 충분하지 않아 자사몰의 물량을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5일 오전 현재 대상 자사몰 정원e샵에서 배추김치 상품 42개 가운데 포기김치, 묵은지, 백김치 등 35개 제품이 품절 상태입니다. 대상 관계자는 "배추 단가도 올라가고 수급이 어려워 다음 달 중순에 가을배추가 출하되기 전까지는 수급을 조절해야 하는데 재고가 넉넉하지 않아 거래처에 우선 납품하고 자사몰 물량을 조정 중"이라고 밝
    2024-09-25
  • 11월부터 청약통장 月 납입인정액 '10만 원→25만 원'
    오는 11월 1일부터 청약저축의 월 납입 인정액이 기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올라갑니다. 25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월 납입 인정액 상향을 포함한 청약통장 관련 개선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는 매달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지만, 공공분양주택 당첨자 선정 때는 월 10만 원까지만 납입액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1순위 자격자 중 저축 총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를 가리는데 현재 공공분양주택 당첨 합격선은 1,500만 원 수준입니다. 매월 10만 원씩 12년 넘게
    2024-09-25
  • "배달 메뉴가 더 비싸네!" 맥도날드·롯데리아, 이중가격 운영
    맥도날드가 배달 메뉴와 매장 메뉴 가격이 다른 '이중가격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맥도날드는 배달의민족 내 매장별 페이지에서 "배달 시 가격은 매장과 상이하다"는 안내문을 넣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맥도날드가 이중가격제를 공지한 것은 일부 외식업체 등이 배달 메뉴와 매장 메뉴의 가격이 다르다는 점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아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맥도날드의 경우 빅맥세트 배달을 시키면 8,500원입니다. 매장 가격 7,200원보다 1,300원 비싼 겁니다. 이 같은 이
    2024-09-25
  • 다시 4%대 예금 등장..예금 금리 끌어올리는 저축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저축은행에서 금리 연 4%대 예금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25일 저축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79개의 평균 금리는 연 3.69%입니다. 최고 금리는 연 4.15%로 스마트 저축은행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더블, 동양, 참 저축은행에선 4.10%짜리 금리 상품을, 대한, 상상인플러스, 스마트, 유니온, 조은 등 5곳에서도 4%대 금리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1월(3.82%) 이후로 내려오다가 7월 말(3.65%), 8월 말
    2024-09-25
  • 박광종 광주국세청장,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이 2024년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광주청 최초로 일선 세무서 지서장과 과장, 직원 대표 등이 참석해 국세행정 중점 추진을 다짐했습니다. 박광종 신임 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 다양한 납세유예와 함께 사회적 약자의 복지세정 분야도 차질 없는 집행을 당부했습니다.
    2024-09-25
  • 광주·전남 신보가 대신 갚아준 소상공인 빚 688억
    올해 광주·전남 소상공인들이 갚지 못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대신해 상환한 돈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부남 민주당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기준 광주신보가 대신 갚아준 소상공인 빚은 36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72% 증가했습니다. 전남도 1년 새 약 52% 증가했는데, 코로나19 이후 위기 극복을 위해 대출은 늘렸지만 이를 갚을만한 여력은 아직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2024-09-24
  • "김장철 다가오는데"..배추 한 포기 1만2천 원 '금값'
    【 앵커멘트 】 요즘 배추 1포기 값이 만 원을 훌쩍 넘어서고 있습니다. 긴 폭염에 이어 폭우까지 겹쳐 배추 생육과 공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인데요. 가격 오름세가 김장철까지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전통시장. 채소 가게 앞에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한산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급등하는 배춧값에 주부들의 고민도 깊습니다. ▶ 인터뷰 : 노향숙 / 광주광역시 농성동 - "기본으로 김치는 있어야 하니까. 그래서 조금 샀어요. 많이도 못 사고.
    2024-09-24
  • [핫픽뉴스]'월 9,900원' 스타벅스 구독 서비스 시작한다..혜택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점 25주년을 맞이해 다음 달 1일부터 구독 서비스인 'Buddy Pass(버디 패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 버디 패스 이용자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제조 음료 한잔을 3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월 구독료는 9,900원입니다. 계산대에서 주문하거나 스타벅스 앱을 이용하거나 등 모두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5천 원짜리 톨 사이즈 카페 라떼를 즐기는 소비자가 구독 서비스에 가입해 1회 1,500원 할인받아 7일간 이용하면 구독료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스타벅스를 애용하는 고객이라면 체감
    2024-09-24
  • 스타벅스도 '구독' 서비스 개시..월 만원에 음료 30%↓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구독 서비스인 '버디 패스'(Buddy Pass)를 시범 운영합니다. 24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버디 패스의 30일간 구독료는 9,900원입니다. 버디 패스 이용자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제조 음료 한잔을 30% 할인받게 됩니다. 계산대에서 주문하거나 스타벅스 앱을 이용하거나 모든 주문 방식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5천 원짜리 톨 사이즈 카페 라떼를 즐기는 소비자가 구독 서비스에 가입해 1회 1,500원 할인받아 7일간 이용하면 구독료 이상의 혜택을 누리는
    2024-09-24
  •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 출범
    전국 6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운영위원회가 생겼습니다. 한국전력은 어제(23일)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전략 등을 논의하고, 대정부 대응 등을 맡을 운영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한전은 광주전남 융복합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입주 기업들에게 한전이 가진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2024-09-24
  • 2분기 국내 기업 수익성ㆍ성장성 개선..건설업은 여전히 '찬바람'
    올해 2분기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과 성장성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건설업은 매출 증가율 1% 미만까지 줄어드는 등 지표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한국은행 자료를 토대로 내놓은 '2024년 2분기 건설업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2분기 건설업의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0.86%에 그쳤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3.97%보다 3.11%P 하락한 수치입니다. 건설업 매출액 증가율은 작년 2분기까지만 해도 12.31%에 달했지만, 작년 3분기 11.87%, 4분기 6.35% 등으로 계속 큰 폭으로 하락
    2024-09-24
  • "김치 반찬은 없다" 한 포기에 2만 2천 원..'金추'된 배추
    기나긴 폭염 탓에 배추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2만 원이 넘는 배추까지 등장하면서 '한우보다 비싼 배추'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나로마트 배춧값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 속 국내산 배추 가격은 2만 2,000원이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 집 근처 식자재 마트는 배추 두 포기에 3만 원이더라", "제일 싼 게 1만 6,000원이었다. 다 2만 원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높은 배추 가격은 기록적인 폭염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배추의 주 생산지
    2024-09-23
  • "세계를 홀린 K-과자" 연 수출액 역대 최대치 기록
    해외 각국에서 빼빼로와 허니버터칩 등 한국 과자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과자 수출액이 올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과자류 수출액은 4억 9천420만 달러(약 6천605억 원)로, 작년 동기보다 15.4% 증가했습니다. 과자류 수출액은 농식품 품목 중 라면, 연초류(담배와 전자담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습니다. 과자류 수출은 이달에 5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순항 중입니다. 올해 1월부터 추석 전인 이달 둘째 주까지 수출액은 5억 2천910만 달러(약 7천71억 원)로 집계
    2024-09-23
  • 스무디킹 이제 한국에서 못 본다..21년 만에 한국 매장 철수
    음료 브랜드 스무디킹 매장이 한국에서 철수합니다. 스무디킹코리아는 지난 20일 스무디킹 가맹점주들에게 영업 종료 공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무디킹을 운영하는 신세계푸드는 스무디킹 미국 본사와 국내 사업권 계약 연장에 합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무디킹은 지난 2003년 1월 서울 명동에 1호점을 내며 한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꾸준한 점포 확대로 지난 2021년에는 국내 점포 수가 305개까지 늘었다가 2년 만인 지난해에는 169개까지 수가 줄었고 현재는 90여 곳만 운영중입니다. 사업권 계약 기간이 만료됨
    2024-09-2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