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날짜선택
  •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아 팔린 차는? '투싼 15위'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현대차 투싼과 아반떼는 '톱20'에 올랐습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나믹스의 통계를 인용한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 보도에 따르면 모델Y는 지난해 전 세계 신차 판매 등록 기준 122만 3천대를 기록해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수치입니다. 자토 다이나믹스 통계상 신차란 지난해 151개국에서 판매된 신규 승용차와 경트럭을 포함합니다. 이 통계에서 전기차가
    2024-06-16
  • "광주 미분양 4월 1,700여 세대..실제 더 많을 것" [와이드이슈]
    광주 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4월까지 1,700여 세대에 이르며 급증한 가운데 실제 미분양 물량은 훨씬 더 많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최현웅 사랑방미디어 과장은 12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최근 지역 아파트 미분양 상황을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최 과장은 "올해 1월 국토부에서 발표하는 광주 미분양 세대수가 860세대에서 가장 최근 통계치인 4월 통계에서는 1,721세대까지 증가했다. 4달 만에 약 2배 가량 늘어난 셈"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구별로 살펴보면 서구가 25세대에서 345세대로, 광산구가 84세대에서 50
    2024-06-15
  • 비트코인, 6만 5천 달러대 하락.."기준금리 인하 축소 전망"
    올해 미국 기준금리 인하 축소와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비트코인이 6만 5천 달러대까지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3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01% 하락한 6만 5,45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전날 6만 7천 달러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6만 5달러까지 떨어지면서 6만 달러선이 위협받기도 했습니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 또한 2.50% 내린 3,38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앞서 지난 12일
    2024-06-15
  • 광주지방세무사회 50회 정기총회 개최
    광주지방세무사회가 제50회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성후 회장은 세무사회 활동상황을 보고하고, 회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회원들 간 친목을 다졌습니다. 광주지방세무사회는 광주와 전남북 회원세무사 850명과 임직원 5,000명이 활동하는 있는 조세전문가 법정 단체입니다.
    2024-06-14
  • 광주광역시-현대百, '더현대 광주' 성공전략 논의
    광주광역시와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광주'의 성공전략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논의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14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을 방문해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등을 면담하고, '광주 복합쇼핑몰 추진 전략'을 협의했습니다. 특히, '더현대 광주'를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해 서남권 관광거점으로 만드는 방안과 교통수요 증가에 대한 대책 등을 집중 의논했습니다.
    2024-06-14
  • 광주 주택 미분양 4년 새 55배 급증..부동산 침체 장기화 우려도
    【 앵커멘트 】 올해 들어 광주의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난데다 수요에 비해 높은 가격 탓에 분양이 쉽지 않았던 건데, 해소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월 분양한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는 4월 말 기준 전체 380여 세대 가운데 362세대가 미분양됐습니다. 얼어붙은 시장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등 혜택도 내세웠지만 효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 싱크 : 부동산 관계자(
    2024-06-14
  • 이마트 이어 이마트에브리데이 희망퇴직도.."합병 앞두고 조직 쇄신"
    이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자회사인 이마트에브리데이가 다음 달 이마트와의 합병을 앞두고 희망퇴직을 실시합니다. 최근 이마트에브리데이는 근속 15년 이상 사원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 시행을 공지했습니다. 근속 25년 이상은 44개월의 기본급, 근속 15∼24년은 33개월 상당의 특별퇴직금을 각각 받는 조건입니다. 여기에 2,800만 원의 전직 지원금과 퇴직 후 10년간 5∼7%의 에브리데이 쇼핑 할인 혜택(700만 원 한도)을 공통으로 제공합니다. 희망퇴직은 오는 24일까지 신청받습니다. 이마트에브리데이의
    2024-06-14
  • 지난달 한국 수소차 수출 '0대'..주도권 상실 '우려'
    지난달 우리나라가 수소전기차(FCEV)를 한 대도 수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달 승용과 상용을 합친 수소차 수출량은 0대였습니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7개월 만에 다시 0대를 기록한 겁니다. 올해 1~5월 누적 수소차 수출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233대)보다 74.2%나 급감한 60대에 그쳤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소차 수출량이 하반기에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고려하면 올해 연간 수소차 수출량이 100대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수소차는 그동안
    2024-06-14
  • 제재 때문에 로켓배송 어렵다?..공정위 "여론 오도"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검색 순위를 조작해 제재를 받게 된 쿠팡이 '로켓배송'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주장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여론 오 도'라고 반박했습니다. 공정위는 13일 위계에 의한 고객 유인 행위를 한 쿠팡과 CPLB(PB상품 전담 납품 자회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400억 원을 부과하고, 이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쿠팡은 항소 의사를 밝히며 '로켓배송' 서비스가 위축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쿠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쿠팡은 다른 오픈마켓과 달리 매년 수십조 원을 들
    2024-06-13
  • 남양건설까지 법정관리 신청..지역 건설업계 초긴장
    【 앵커멘트 】 중견 건설업체인 남양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건설업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택 분양 시장은 얼어붙은 반면 자재값과 인건비 등은 가파르게 올라 하반기 더 큰 위기가 올 것이라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127위에 오른 남양건설이 광주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은 지난 11일. 지난 2016년 자력으로 법정관리를 졸업하는 등 내실을 다져왔지만, 또다시 8년 만에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습니다. 현재 알려
    2024-06-13
  • '전국 최장수 포럼' 14일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에 강신주 철학자
    광주경영자총협회가 강신주 철학자를 초청해 인문학에 대한 강연을 진행합니다. 광주경총은 오는 14일 열리는 제1652회 금요조찬포럼에 철학자 강신주 박사(前 동국대학교 철학과 겸임교수)를 초청해 '인문학적 성찰이 필요한 시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박사는 '강신주의 장자수업', '감정수업' 등 약 70여권 저서를 집필했으며, EBS 강신주 장자수업, SBS 지식나눔 콘서트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금요조찬포럼은 지난 1990년 6월 1일 첫 번째 강연을 시작으로 34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
    2024-06-13
  • 청약통장 월 납입한도 25만원 상향..1983년 이후 처음
    공공분양주택 청약 때 인정되는 청약통장 납입액 한도가 월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됩니다. 월 납입 인정액이 늘어나는 것은 1983년 이후 처음입니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토론회 후속 규제개선 조치' 32개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매달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지만, 공공분양주택 당첨자 선정 때 인정되는 납입액은 월 10만 원까지입니다. 1년에 120만 원, 10년이면 1,200만 원을 인정받습니다. 공공주택은 청약통장 저축총액 순으
    2024-06-13
  • 美 5월 소비자물가지수 3.3%↑..예상 밑돌며 금리인하 기대감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문가 예상을 밑돌며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 이후 이어졌던 물가 반등 우려가 줄면서 미 연방준비제도가 연내 금리 인하를 개시하는 데 부담을 덜 것이란 기대에 무게가 실릴 전망입니다. 미 노동부는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고 현지시간 12일 밝혔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습니다. 대표지수와 근원지수의 전년 대비 및 전월 대비 상승률 모두 다우존스
    2024-06-12
  • '시공능력평가 127위' 남양건설, 법정관리 신청
    건설업계의 침체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중견건설업체인 남양건설이 유동성 위기에 빠졌습니다.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남양건설이 지난 11일 법인 회생과 함께 자산 동결을 위한 포괄적 금지 명령을 광주지방법원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127위에 오른 남양건설은 최근 공동주택 사업에서 공사대금 미지급과 미분양 등 악재가 이어지며 자금난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6-12
  • '대왕고래'에 주가 치솟자 주식 대거 매도한 한국가스공사 임원들
    윤석열 대통령이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발표한 뒤 한국가스공사의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공사 임원들이 주식을 대거 매도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2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임원 4명은 지난 5일과 7일, 이틀간 보유 주식을 장내 매도했습니다. 지난 5일 홍 모 공급본부장은 2,195주(8,500만 원어치), 이 모 비상임이사는 246주(930만 원어치)를 처분했습니다. 이틀 뒤인 7일에는 김 모 경영지원본부장과 정 모 전략본부장이 각각 2,559주(1억 1,800만 원어치)와 2,394주(1억 800
    2024-06-1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