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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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미국 상호관세 공세에 대응 수출 돌파구 안간힘
    전라남도가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이라는 통상 리스크 앞에서도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적극 나섰습니다. 미국은 지난 3일 대외무역 조치로 '상호관세(Mutual Tariffs)' 정책을 발표하며, 한국을 포함한 일부 주요 수출국에 대해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는 '자국 제품에 불공정한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에 대해 동일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관세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으로, 사실상 새로운 글로벌 통상 질서의 서막을 알리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이후 미국 정부는 9일 중국
    2025-04-18
  • "소득도 자산도 묻지 않는다"..빌라 전세 임대 5천 가구 나온다
    정부가 다음 달부터 소득, 자산을 따지지 않는 비(非)아파트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합니다. 전세임대는 입주 대상자가 직접 거주하기 희망하는 주택을 구하면 LH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맺고 이를 입주자에게 다시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입니다. 국토교통부는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다음 달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지난해 8·8 대책을 통해 소득·자산과 무관하게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전세임대 유형을 신설하겠다고 밝힌 지 9개월 만입니다.
    2025-04-18
  • 광주경총,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 초청 포럼 개최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이 광주를 찾아 '더 크고 강한 광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18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에서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을 초대해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주제로 제1,682회 금요조찬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 이용섭 전 시장은 광주가 추락과 도약의 기로에 섰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전 시장은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위해서는 인공지능(AI), 광주형 일자리가 중요하며 대선
    2025-04-18
  • 캐스퍼 일렉트릭 '올해의 전기차'·EV3 '올해의 자동차' 선정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이 위탁 생산하는 캐스퍼 일렉트릭이 '올해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현지시각 16일 진행된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이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소형 도심형 전기차로서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등 프리미엄 모델을 제치고 세계 전기차 부문 수상 영예를 안았습니다. 49kWh 배터리를 탑재한 인스퍼레이션 모델은 1회 충전으로 315km를 주행 가능하며, 120kW급 충전기
    2025-04-18
  • GGM 주주단, 노조에 "노사민정 중재안 수용" 촉구
    노사 갈등을 겪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단이 노조를 향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중재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주주단은 보도자료를 내고 노조가 노사민정협의회의 중재안을 거부하면서 GGM의 경영 정상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투자자로서 불가피하게 중대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4-18
  • 임금·퇴직금 체불 위니아 전현직 임원 2명 법정구속
    수백억 원대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된 위니아 전현직 임원 2명이 법정구속 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오늘(17일)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위니아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전현직 임원 2명에게 각각 징역 1년과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앞서 수원지법 성남지청도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로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에게 징역 4년, 위니아 대표이사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2025-04-17
  • 안도걸, 하이볼 인기 속 불합리한 주세법 개정안 발의
    안도걸, 하이볼 인기 속 불합리한 주세법 개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은 1
    2025-04-17
  • 광주 도시가스 신규 공급 중단?.."재원 부족으로 지연"
    광주에 도시가스를 독점 공급하는 해양에너지가 신축 건물에 도시가스 공급을 중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어제(1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에너지가 요금 경제성을 이유로, 4월부터 신규 공급을 중단하고 있다"며 "지역민 생존권을 볼모로 요금 인상을 협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양에너지는 신규 공급이 불가피하게 지연되고 있을 뿐이라며, 7년여간 요금이 동결돼 투자재원이 부족하고 이로 인해 공사가 늦어지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5-04-17
  • 광주상의 "광천터미널 복합화, 관계기관 지원 절실"
    광주상의가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16일) 입장문을 내고 "청년 유출, 소비 침체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광주에는 대규모 민간 투자 유치가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관계기관이 협의 절차에 신속히 착수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상의는 지난 2015년에도 신세계가 광천동 일대에 복합개발을 제안했지만 무산됐다며 '두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4-16
  • 이상기후에 산불까지.."올해도 과일값은 고공행진"
    【 앵커멘트 】 지난해 '금값'이었던 사과와 배 가격이 올해는 더 올랐습니다. 냉해와 산불 피해 등으로 수확량 감소가 예상된 탓인데 서민들의 부담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하얀 꽃이 핀 나주의 한 배 과수원. 노란빛이어야 할 꽃술이 검게 변했습니다. 갑작스런 꽃샘 추위로 냉해 피해를 입은 겁니다. ▶ 인터뷰 : 손두현 / 배 재배 농민 - "걱정 많이 됩니다 지금. 저도 수분 작업 하면서 우리 밭 한 번 정도 하거든요. 그런데 3-4번 돌았어요. 하도 걱정돼서. 피해가 올해 좀 있을 것 같
    2025-04-16
  • 이직 열풍 속 100대 기업 근속연수는 늘어..1위 기아 21.8년
    최근 2030세대의 활발한 이직과 불황으로 인한 희망퇴직에도 국내 100대 기업의 평균 근속 연수는 오히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100개 기업 중 최근 5년간 직원 근속연수를 공시한 80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평균 근속연수는 14.03년으로 2020년 대비 0.48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CEO스코어는 사업 부문별 또는 성별 평균 근속연수와 해당 직원 수를 곱한 뒤 이를 총 직원 수로 나눠 1인당 평균 근속연수를 산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4-16
  • 영암 다문화가구 비중 3.8%..광주·전남 '최고'
    광주·전남 기초단체 가운데 영암의 다문화 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통계로 본 다문화 변화상'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영암의 다문화가구 비중은 3.8%로 광주·전남 기초단체 가운데 가장 높았고, 장성이 2.9%로 뒤를 이었습니다. 광주 광산구의 경우, 다문화가구 비중은 2.2%에 불과했지만, 다문화가구 수는 3,750가구로 가장 많았습니다.
    2025-04-16
  • 광주ㆍ전남 무역수지 14억 달러 흑자..전년 대비 수출 감소
    지난달 광주ㆍ전남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지만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지역 3월 수출액은 45억 4,700만 달러, 수입액은 31억 3,9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4억 8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수출 규모는 반도체와 가전제품, 석유제품 등의 감소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2.6%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5-04-16
  • 엔화 강세에도 일본 여행 수요는 여전히 늘어
    최근 엔화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작년 말과 올해 초 일본 여행 수요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하나카드가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국내 고객의 일본 현지 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 고객 수는 33만 366명, 이용 금액은 약 2천275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7.3%, 15.0% 늘어났습니다. 하나카드 트래블로그의 환전 건수와 환전 금액 역시 151만 7,215건, 약 1,9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2.6%, 3.4% 증가했습니다. 작년 엔저로 일본여행 수요가 크게 늘었던
    2025-04-16
  • "너도나도 프사 바꿨다"..'지브리 열풍' 챗GPT, 주간 신규 다운로드 1위
    식지 않는 '지브리 밈' 열풍 속에 챗GPT가 주간 모바일 앱 신규 다운로드 전체 1위 자리도 차지했습니다. 15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일주일간 챗GPT 신규 설치는 모두 272만 7,599건으로 전체 모바일앱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직전 2주간 1위를 이어갔던 쇼핑 앱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는 68만 2,031건으로 2위로 집계됐습니다. 사용자 수 기준으로도 해당 기간 챗GPT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343만 955명(증가율 110.05%)이 늘어 급상승 순위 1위 역시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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