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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학개미 美주식 보관액 1위는?..애플, 3위로 밀려
    애플이 지난해 연말부터 계속된 악재로 3년 넘게 지켜온 국내 투자자 보유 주식 평가액 2위 자리를 빼앗겼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국내 투자자가 보유 중인 미국 증시 상장 종목 가운데 주식 평가액이 가장 큰 종목은 테슬라(약 104억 8,400만 달러)가 차지했습니다. 이어 엔비디아(약 61억 5,700만 달러)와 애플(약 47억 4,400만 달러)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을 제외한다면 4·5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약 32억 7,600만 달러)와 알파
    2024-02-12
  • 보배섬 진도, 세월호의 아픔 딛고 투자유치 물꼬 텄다
    【 앵커멘트 】 인구 3만 명선이 무너진 진도군이 최근 4백억원대의 베이스볼타운 조성 투자유치를 성사시켰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바닥을 친 상황에서 이뤄낸 투자유치인데다 또다른 투자 협상도 성사 단계에 있어 지역 경제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정주 인구가 3만 명을 밑돌면서 관광객 등 생활인구 증가가 절실한 진도군. 그러나 세월호 참사의 여파는 관광객과 낚시객들의 발길을 돌리게 했고, 지역 특산품 판매마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2019년 쏠비치 리조트 개장으로
    2024-02-12
  • 천정부지로 뛰는 과일값..'장바구니 물가' 영향력 역대급
    '장바구니 물가' 불안한 데 과일 품목이 역대급 파급력(기여도)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에서 '과실'의 기여도는 0.4%p로, 2011년 1월(0.4%p) 이후로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상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더라도 0.1~0.2%p에 그치는 과실류 기여도는 작년 9~10월 0.4%p로 뛰어올랐습니다. 작년 11월 0.3%p로 다소간 낮아졌다가 연말·연초 인플레이션 영향력을 다시 높였습니다. 1월 물가상승률(
    2024-02-12
  • 한국 스타벅스 매장 수, 세계 4위..일본보다 8개 적어
    한국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 수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했습니다. 스타벅스 글로법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1,893개로 인구가 한국의 2.5배에 달하는 일본(1,901개)보다 8개 적었습니다. 전세계 스타벅스 매장은 모두 3만 8,587개로, 미국이 1만6,466개로 가장 많으며 중국이 6,975개를 차지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매장을 합치면 세계의 61%를 차지합니다. 3위 일본과 4위 한국 다음으로는 캐나다(1,465개)와 영국(1,297개)이 뒤를 이었습니다. 매장이
    2024-02-12
  • 전남도 국내 최초 ‘극한에너지반도체 R&D 클러스터’ 추진
    전라남도가 에너지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다가오는 우주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극한에너지반도체 연구개발(R&D) 클러스터’ 조성에 나섭니다. 극한에너지반도체는 고에너지(고전압·고전류)와 극한환경(고온·극저온)에서 적용 가능한 차세대 반도체로서,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부품입니다. 특히 고흥에 들어설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와 도에서 역점 추진 중인 방산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을 위해서는 고전력에서 전력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극한에너지반도체 기술개발이 필요합니
    2024-02-11
  • HUG, 회수 못한 전세금 4조원 '서울→경기→인천 순'..회수율 15%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준 뒤 회수하지 못한 채권 잔액이 4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의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HUG로부터 받은 자료를 조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대위변제에 따른 HUG의 채권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4조 2,503억 원입니다. 지난 2021년 말 6,638억 원에서 무려 6.4배 증가했습니다. 전세 보증보험은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을 때 HUG가 자체 자금으로 먼저 세입자에게 반환한 뒤 2∼3년에
    2024-02-11
  • 파리 케이-소비재 프리미엄 소비재전 참가하세요
    전라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수출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2024 파리 케이-소비재(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할 도내 10개 기업을 모집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5월 24일부터 3일간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 4관(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 Pavilion 4)에서 한국 기업 200개 사, 500개 부스, 1만 2천㎡ 규모로 개최됩니다. 케이-뷰티, 케이-라이프스타일, 케이-테크 등에 관심 있는 현지 대형
    2024-02-10
  • 올해도 설 연휴 해외여행 늘어..단거리 지역 인기
    올해도 설 연휴에 해외여행을 가는 국민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나투어는 올해 설 연휴 기간인 9~12일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대비 10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시아가 56%로 절반이 넘었고, 일본 26%, 중국 7%, 유럽 5% 등의 순이었습니다. 모두투어도 지난해보다 설 연휴 해외 여행 예약 건수가 85% 늘었고, 노랑풍선도 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베트남과 일본, 대만 등 근거리인 아시아 지역에 대한 비중이 압도적을 높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설
    2024-02-10
  • 해외에서 찾는 한국 소주..수출액 1억 달러 돌파
    최근 해외에서 한국 소주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소주 수출액이 1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소주 수출액 1억 달러 돌파는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입니다. 국가별 수출액은 일본이 3.083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2,355만 달러, 중국 1,046만 달러, 베트남 793만 달러, 필리핀 447만 달러 등의 순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일반 소주외에 일품진로 등 고급 소주와 과일 소주 등의 수출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주 무역수지도 크게 개선돼 9,971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8.2%
    2024-02-10
  • 비트코인 가격 계속 오른다..4만 7천 달러 회복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는 동부 기준 9일 오전 11시 40분(현지시각)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4만 7,28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날보다 4.59%가 상승한 가격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4만 7천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달 11일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비트코인의 이같은 가격 오는 4월로 예상된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비트코인의 채굴량은 4년에 한 번씩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갖게 되는데 발행 이후 현재까지 3번의 반감기
    2024-02-10
  • 설 앞두고 광주ㆍ전남 화폐 순발행액 12.6%↓
    설을 앞두고 광주 전남에 공급된 화폐 순발행액이 지난해 대비 12.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어제(8일)까지 광주 전남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이 4,642억 원으로, 지난해 5,313억 원에 비해 12.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종별로 보면 오만 원권 발행 금액이 3,039억 원으로 지난해 4,057억 원에 비해 감소한 반면, 만 원권은 1,812억 원으로 지난해 1,672억 원보다 증가했습니다.
    2024-02-09
  • 월급쟁이 평균 연봉 4,214만원..상위 1%는 3억 3,100만원
    최상위 근로소득자 2만여 명의 1인당 근로소득이 1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9일 국세청이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귀속 근로소득자 2054만 명의 연간 총급여는 865조 4655억 원으로 1인당 평균 4,214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도(4024만 원)보다 약 200만 원 늘어난 수치입니다. 상위 1% 근로소득자 20만 5400명의 평균 소득은 3억 31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위 0.1% 구간에 속한 2만 539명의 총급여는 20조 2900억 원으로 1인당
    2024-02-09
  • “실업급여 받았더니 재취업도 훨씬 쉽네!”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사람들의 재취업률이 3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23년 실업급여 수급기간 중 재취업한 사람의 비율이 30.3%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재취업률이 30%대를 기록한 것은 2016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입니다. 수급자의 재취업률은 2008년에 최고 수준인 38.8%를 기록한 이래로 2016년까지 30%대를 유지했었습니다. 그러나 2017년부터 재취업률이 20%대로 떨어졌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실업인정을 간소화하면서 재취업률은 20%대에 머물렀습니다.
    2024-02-08
  • 해남 땅끝미호쌀, 이마트24 '명절 도시락'으로 출시
    전남 해남산 마늘이 1월 풀무원의 다진 마늘로 출시된 데 이어 해남산 미호쌀을 사용한 도시락이 이마트24에서 출시됐습니다. 이마트24는 해남군 화산농협에서 2023산 미호쌀 124톤을 납품받아, 6일 값진 명절 도시락이라는 상품명으로 전국 6,300개 매장에 출시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값진 명절 도시락의 개당 가격은 7,900원입니다. 해남 화산농협은 전략육성 품종인 미호 쌀을 200헥타르에서 재배해 편의점 도시락 원료곡으로 계속 납품할 계획입니다. 해남군과 화산농협은 편의점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지역아동센터에 값진 명절 도
    2024-02-08
  • '싼 금리 찾아서..' 주담대·전세대출 갈아타기, 인기 폭발
    기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기관으로 옮기는, 이른바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행 초반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지난달 9일 개시 이후 전날까지 모두 2만 3,598명이 보다 낮은 금리로 갈아타기 위해 총 4.2조 원 규모의 신규 대출 전환을 신청했습니다. 이 중 5,156명(대출이동 규모 9,777억 원)이 대출 갈아타기 과정을 최종 완료했습니다.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 완료로, 대출 약정까지 체결한 차주는 모두 6,462명이며, 약정이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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