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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줄줄 새는 난방비 잡아라..시설원예 에너지 절약 4가지 제안
    최근 중동지역 분쟁으로 면세유 가격이 오르고 겨울철 한파까지 겹치면서 일반 가정과 사무실은 물론 한겨울 먹거리를 키우는 시설원예 농가의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한 온실 관리 요령 4가지를 제안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다음 4가지 온실 관리 요령을 지키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손쉽게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온실 틈새와 파손 부위 점검, 수리 온실 내로 바깥의 찬 공기가 들어오거나 내부의 따뜻한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온실 틈새와 파손 부위를 점
    2023-12-29
  • 2024년 경제정책 방향, 민생경제 회복ㆍ리스크 관리 등에 중점
    내년 경제정책방향은 민생경제 회복, 리스크 관리, 역동경제 구현, 미래세대 정책 강화 등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늘(29일) 오전 취임 후 첫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여 내년도 경제정책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먼저, "어느 때보다도 강한 '경제원팀'이 되어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더 나아지게 하고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년에는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흐름이 예상되나, 부문별 회복 속도 차이로 민생의 어려움이 지속되
    2023-12-29
  • “송아지가 한겨울에도 일광욕을 해야 하는 이유?”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송아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소 버짐병’의 전파 요인과 예방법을 소개하며, 위생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 버짐병은 송아지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전염성 곰팡이 질환입니다. 정식 명칭은 피부사상균증이며, 링웜, 윤선, 백선 등과 같은 질병입니다. 한번 발생하면 주위 소에 전파되고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소의 성장을 늦춰 경제적 피해가 큽니다. 실제로 국내 한우 송아지 경매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 버짐병이 있는 송아지의 경매 가격은 평균 16만 9천 원 정도가 낮았습
    2023-12-29
  • 미분양 9개월 연속 감소…준공 후 미분양은 1만 호 지속
    11월 주택 미분양은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늘었습니다. 아울러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늘었지만, 준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1~11월까지 누적으로는 인허가와 착공, 준공이 모두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29일) 발표한 '1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만 553가구로 전월 대비 13.9% 증가했습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누적 인허가는 29만 4천471가구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6.9% 줄었습니다. 11월 한 달
    2023-12-29
  • 올해 소비자물가 3.6%↑, 5개월 연속 3%대 상승
    올해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대비 3.6% 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2% 상승하면서 5개월째 3%대 '고공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7월 2.3%까지 낮았습니다. 하지만, 8월 3.4%까지 치솟아 이달까지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이어갔습니다. 여름철 기상 악화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농산물 가격이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체감물가가 큰 폭으로 오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품목별로
    2023-12-29
  • 보해양조, 지역 인재 육성 위해 장학금 5천만 원 수여
    지역 기업인 보해양조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5천2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보해양조는 목포 아동원 등 12개 기관으로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업우수 학생 15명을 선발해 장학금 천7백만 원을 수여하는 등, 올해 모두 5천2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해양조는 지난 1981년 장학재단을 설립한 이후 42년간 3천9백여 명에게 37억4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왔습니다.
    2023-12-29
  • 광주은행ㆍ광주상의, 위니아 딤채 구매운동 동참
    협력업체를 돕기 위한 위니아 제품 구매 운동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 가전기업인 대유위니아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광주은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1억8천만 원 상당의 딤채 냉장고를 구매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와 중흥그룹, 다스코, 보광건설 등도 각각 1천만원씩 모두 4천만 원 상당의 딤채 냉장고를 구매해 사회취약 계층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2023-12-28
  • '태영건설 워크아웃' 여파 놓고 광주ㆍ전남 긴장↑
    시공능력평가 16위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가운데 광주 전남 여러 사업장에 태영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3공구와 호남고속철도 2단계 5공구, 여수-남해 해저터널공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6월 분양한 광주 월산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도 시공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당국의 지원 등으로 큰 차질은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변수가 많아 지역 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3-12-28
  • 갓 마흔줄 '83년생' 3명 중 1명은 '미혼'..65%는 '무주택'
    통계청은 출생 코호트별 생애주기 변동을 분석할 수 있는 인구동태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B)를 작년 기준으로 구축해 이달 말부터 통계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1983~1993년생의 자료에서 1994∼1995년생의 출생 코호트도 추가합니다. 통계청은 이 중 1983년생과 5년 뒤 태어난 1988년생의 인구동태 변동, 사회·경제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28일 발표했습니다. 지난 1983년 국내에서 태어난 이들은 모두 76만 9천 명으로 지난해 11월 기준 71만 명이 국내에 살고 있
    2023-12-28
  • 전라남도 세계 최초 직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나선다
    전라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계획 공모에 선정돼 세계 최초로 ‘미래 직류 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사업을 추진, 에너지 분야 한국판 실리콘밸리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전남도는 ‘미래 직류 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추진 사업계획을 지난 9월 중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제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정부로부터 ‘에너지 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을 받았습니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2023-12-28
  • 실직 등 소득 끊기면 보험료 납입유예할 수 있다
    실직과 중대질병,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소득단절 기간동안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할 수 있는 '보험료 납입유예제도'가 시행됩니다. 금융감독원과 생·손보협회는 2024년 1월부터 10개 보험회사들이 순차적으로 보험료 납입유예가 가능한 '보험소비자 민생안정특약'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납입유예 보험상품은 각 보험회사 여건에 따라 회사가 지정하는 보장성 보험상품(건강보험 등)에 대해 동 특약을 부가해 판매할 예정입니다. 일정별로는 우선 2024년 1월중 한화생명, 신한라이프, 메트라이프,
    2023-12-28
  • 부드럽고 산뜻해 사용되는 화장품 속 '이 원료'..EU에선 사용금지
    독성 의심 물질로 분류되어 EU(유럽연합) 등에서 사용이 금지되고 있는 '사이클로실록세인(Cyclosiloxane)'이 우리나라 다수 화장품에서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드럽고 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화장품 원료로 많이 사용되는 '사이클로실록세인'은 인체 또는 환경에 유해 우려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관련 기준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전성분에 사이클로실록세인이 표시된 메이크업 및 헤어케어 화장품 30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25개 제품에서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D4)이 검출됐습니다.
    2023-12-28
  • 소·돼지고기도 ‘잔류허용기준’ 적용..동물용의약품 PLS 제도 본격 시행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주요 먹거리인 축·수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이하 동물용의약품 PLS)를 2024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동물용의약품 PLS는 가축의 질병 예방 등을 위해 사용하는 동물용의약품 중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동물용의약품은 일률기준(0.01 mg/kg 이하)을 적용하여 사용을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다소비 축산물(소, 돼지, 닭, 우유, 달걀)과 수산물(어류)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할 계획입니다.
    2023-12-28
  • 임대차 계약 신고시 중개사 정보 기재 의무화한다
    앞으로는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 시 중개한 공인중개사의 정보를 기재하도록 의무화하고, 전국 어느 주민센터에서나 확정일자 부여현황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캠핑카, 카라반, 트레일러 등이 공영주차장에 장기간 방치하는 경우 이동명령, 견인 등 조치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주거복지 분야를 비롯 19건의 규제과제를 발굴해 개선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12월 규제개선 주요 내용은 위에 언급한 것 외에도 다음과 같은 사항이 포함됐습니다. 청약에서 무주택으로 간주되는 소형&mid
    2023-12-28
  • '중대재해' 막는 튼튼 울타리 친다..8만 개 사업장 산업안전 대진단
    내년부터 2년간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등을 통한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이 마련됐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27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노사에서 요구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4대 분야·10대 과제를 중심으로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내년 중 1.2조 원 재정 투입 및 제도 개편에 따른 안전관리비용 등 간접 투입효과를 합쳐 1.5조 원 규모로 뒷받침할 계획이며, 성과평가 등을 거쳐 오는 2025년에도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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