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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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교수들 "의대 증원 결정 과정 국정조사해야"..국민청원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정부의 2천 명 의대 정원 증원 정책 결정 과정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를 요청했습니다. 26일 전의교협에 따르면 지난 24일 올린 청원 취지글에서 단체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초단기 2천 명 의대정원 증원을 몰아붙는 정부는 의료 현장과 의학 교육 현장을 파탄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더 이상의 파탄을 막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 지금 당장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의교협의 국정조사 요청 국민 동의 청원에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약 4만 명이 동
    2024-07-26
  • "덜컹거렸지만 사람일 줄 몰랐다"..도로 위 남성 밟고 지나간 60대 운전자
    도로에 누워 있던 50대 남성을 차로 밟고 지나가 해당 남성을 숨지게 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5시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이면도로에 누워있던 50대 남성 B씨를 SUV로 밟고 지나간 뒤 아무런 조치 없이 자신의 집까지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좌회전 중 B씨를 밟고 지
    2024-07-26
  • [핫픽뉴스]"불이야" 야구장 화재, 야구 보러 간 소방관들이 껐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파크에서 발생한 화재를 당시 경기장을 찾았던 충남 지역 소방관들이 진화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지난 24일, 대전 중구 부사동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야구 경기 중 관중석 지붕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3루 관중석에 있던 공주소방서 소속 김성준 소방장, 인현준 소방교, 송대운 소방사는 저녁 6시 28분쯤 외야 관중석 지붕에서 불기둥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한화이글스 관계자와 함께 소화기로 진압을 시도한 이들은 화장실 고무호스로 물을 끌어와 5분여 만에 불을 모두 끄고, 신고를 받고
    2024-07-26
  • 퇴사 간호조무사에 음란 메시지 보낸 의사..탈의실 불법 촬영도
    불법 촬영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소아과 의사가 선고 2개월여 만에 퇴사한 간호조무사에게 음란 메시지를 보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60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5년 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운영하는 소아과 의원에서 일하다 1년 전 퇴사한 간호조무사에게 수차례 음란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를
    2024-07-26
  • 전라남도 공식 유튜브·블로그 전국 최고 입증
    전라남도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가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광역자치단체 분야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매년 4천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그 해 가장 혁신적 SNS미디어 플랫폼을 시상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합니다.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은 유튜브와 블로그 부분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모두에서 전국 최고를 입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안았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14년 유튜브를 개설해 지금까지 2,600여 개의 영상을 게시했으며, 하
    2024-07-26
  • 강원 삼척서 7m 밍크고래 혼획..1억 1천만 원에 위판
    강원 삼척에서 7m가 넘는 밍크고래가 혼획돼 1억 원이 넘는 가격에 위판됐습니다. 26일 아침 7시 반쯤 삼척시 삼척항 동방 7마일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혼획된 밍크고래의 길이는 710㎝, 둘레 360㎝, 무게만 3t에 이릅니다. 해경은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어업인에게 발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밍크고래는 수협 위판장에서 1억 1,731만 원에 위판됐습니다.
    2024-07-26
  • 본격 휴가철 앞두고 '코로나19' 이어 '백일해' 동시 유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에 이어 백일해 등이 함께 유행하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6월 4주 63명에서 7월 1주 91명, 7월 2주 145명, 7월 3주 225명으로 급증했습니다. 3주새 무려 3배 넘게 늘었습니다. 올해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는 모두 1만 1,069명으로 65살 이상 노인이 64.9%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50~64살 18.5%, 19~49살 10.2%였습니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도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2024-07-26
  • 학원 강의실 선풍기서 불..수업 끝나 인명피해 없어
    수업을 마친 강의실에 설치된 선풍기에서 불이 나 38분 만에 꺼졌습니다. 26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34분쯤 서구 동천동의 한 영어학원 강의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발생과 동시에 스프링클러가 작동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38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당시 학생들은 수업을 마치고 모두 귀가한 상태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불로 학원 내부가 그을리고 선풍기 1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21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선풍기 과부하로 불이 시작
    2024-07-26
  • 진료차 국군 포천병원 들른 병사..숨진 채 발견
    국군 포천병원에서 육군 병사가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6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기 포천시 국군 포천병원 화장실에서 A상병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상병은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A상병은 이날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으며, 병원 소속 기간병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기관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4-07-26
  • 70대가 몰던 SUV, 시장 건물로 돌진..또 '급발진' 주장
    광주 대인시장에서 SUV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6일 낮 12시 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에서 70대 A씨가 운전한 SUV가 주차장 인근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다행히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차장 시설물과 기둥 등이 파손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6
  • '마약 투약·보복 협박' 전 국대 오재원, 1심 징역 2년 6개월
    수차례 마약을 투약하고 이를 신고하려는 지인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야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오재원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는 2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및 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오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약물 재활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오 씨 측은 마약 투약 혐의 등은 인정하면서도 지인에 대한 보복 폭행과 협박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진술과 수사 기록 등을 종합해 보면 오 씨의 주장보단 피해자의 진술이 더 신빙
    2024-07-26
  • 포스코 광양제철소 공장서 감전사고..4명 병원 이송
    포스코 광양제철소 공장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습니다. 26일 오전 11시 30분쯤 광양국가산단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감전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직원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은 전기판넬 점검을 하던 중 불꽃이 튀면서 감전사고가 일어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스코 측은 이 같은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6
  • 선착장서 승용차 바다에 추락..60대 운전자 사망
    전남 함평의 한 선착장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2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7분쯤 함평군 손불면 한 선착장에서 승용차 1대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인근 어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이 운전석에서 60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선착장의 도로는 차량 두 대가 간신히 지날 수 있는 좁은 도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6
  • '1심 징역 20년' 롤스로이스 男, 2심서 형량 절반으로
    마약에 취해 운전하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은 남성의 형량이 항소심서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는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28살 신 모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신 씨의 범행으로 중한 결과가 발생했고 범행 이후 정황이 불량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약기운에 잠시 휴대폰을 찾으러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다시 돌아와 운전 사실을 인정한 점 등을 보면 도주의 고의가 합리적 의심 없이
    2024-07-26
  • 고양이 78마리 죽인 20대..항소심 징역 1년 4개월
    차에 흠집을 냈다는 이유 등으로 고양이 수십 마리를 무참하게 죽인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6일 창원지법 형사3-2부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과 징역 1년 2개월을 각각 선고받은 20대 A씨에 대한 항소심 병합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경남 김해와 부산, 대구 등에서 모두 55회에 걸쳐 고양이 78마리를 잔혹하게 죽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평소 고양이들이 주차된 자기 차에 흠집을 냈다는 등 이유로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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