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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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료 선원 살해한 공범 3명 추가 구속기소
    검찰이 동료 선원을 숨지게 한 뒤 바다에 유기한 사건의 공범 3명을 추가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 4월 말 선장에게 폭행 당해 의식을 잃은 동료에게 바닷물을 끼얹어 숨지게 한 선원 3명을 살인방조와 상습폭행 혐의로 그제(22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폐쇄회로 CCTV 영상 9700개를 분석해 이들의 범행을 밝혀냈습니다.
    2024-07-24
  • 태권도장 학대로 의식불명 5세 어린이, 11일 만에 숨져
    경기 양주시 태권도장에서 의식 불명에 빠졌었던 5살 어린이가 끝내 숨졌습니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의식불명 상태였던 5세 남아 A군이 의식불명에 놓인 지 11일 만인 이날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7시 20분께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관장 B씨가 매트를 말아놓고 그 사이에 A군을 거꾸로 넣은 채 20분 이상 방치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 군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 불명 상태였습니다. 목격자 진술에 의하면 A군은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라고 외쳤지만, B씨
    2024-07-24
  • 성폭행 부인하던 남친, 범행 장면 비친 세탁기 영상 보고 '인정'
    검찰이 증거 영상 속 세탁기 뚜껑에 비친 범행 장면을 포착해 전 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범행을 부인하던 피의자의 추가 범행을 밝혀냈습니다. 대검찰청은 춘천지검 강릉지청 형사부(국진 부장검사)가 수사한 사건을 2분기 과학수사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강릉지청 형사부는 올해 3~4월 교제하던 피해자를 6차례 강간한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범행을 전면 부인했고, 피해자의 진술 말고는 명확한 증거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피해자가 증거로 제출한 약 39분 분량의 영상에서 두 사람이 확인되는 장면은 약
    2024-07-23
  • 숙박업소 업주 둔기로 숨지게 한 60대 긴급체포
    숙박업소 업주를 둔기로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긴급체포 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서구 양동 한 숙박업소에서 60대 업주의 얼굴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오늘(23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4-07-23
  • 광산고 신설·명진고 남녀공학 전환
    광주시교육청이 광산구의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광산고등학교를 신설하고, 명진고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승인했습니다. 광산고등학교는 폐교가 된 하남초등학교 부지에 오는 2027년 3월 문을 열고, 6개 학급 168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학교 법인 비리로 신입생 미달사태를 겪는 명진고는 기존 여고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돼 내년부터 224명을 선발합니다.
    2024-07-23
  •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전남 해역에도 발령
    전남 전체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중국 연안에서 발생해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노무라입깃해파리에 대한 주의 단계를 기존 제주와 경남, 경북 해역에 이어 오늘(23일) 2시를 기해 전남 전체 지역에 발령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에서의 해파리 쏘임 사고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습니다.
    2024-07-23
  • 방심했다가는 큰 부상...전동킥보드 '이용 주의보'
    【 앵커멘트 】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개인형이동장치의 이용자가 늘면서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련 사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번 사고가 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던 20대 남성 2명이 옆길에서 달려오는 버스에 그대로 치입니다. 이 사고로 휴가 중인 20대 군인 A씨가 숨졌고 대학생 B씨는 중태에 빠졌습니다. 이들은 이른 새벽에 헬멧을 쓰지 않은 채 킥보드를 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2024-07-23
  • '전라남도 빼고 우리끼리' 전남 동부권ㆍ경남 서부권, 의대 신설 추진
    【 앵커멘트 】 이처럼 전남 국립의대 공모를 두고 살얼음판을 걷는 가운데 순천대학교가 의료포럼을 열어 독자 유치 방침을 밝혔습니다. 순천대는 인구나 경제 규모가 큰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이 힘을 합쳐 의대 설립을 신청하자며 여론몰이에 나섰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동부권인 여수, 순천, 광양, 고흥 4개 시군의 인구수는 모두 76만 명, 전남 22개 시군 전체 인구의 42.5%에 달합니다. 실제 올해 응급의료 환자 수도 순천권역이 9만 1천여 명으로, 목포권역 6만 6천여 명에 비해 2만 5천여
    2024-07-23
  • KBC 라디오 '시사1번지' 유튜브 실시간 10위권 내 진입 비결은?
    【 앵커멘트 】 KBC가 2021년 시작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시사1번지'가 유튜브 실시간 순위 10위권 내에 진입하는 등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역방송 라디오 기반이라는 한계를 딛고 공정성과 심층성을 무기로 전국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유튜브 채널들의 순위를 평가하는 플레이보드 사이트입니다. KBC 라디오 '시사1번지'가 하루 평균 1만2천명이 넘는 동시접속자로 10위권 안에 진입했습니다.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유튜브에 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기다리고
    2024-07-23
  • 3자 회동 앞두고 "통큰 결단 기대"vs "더 많은 지원 주문"
    【 앵커멘트 】 이처럼 광주 경제계의 통합 이전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국제노선의 확충이 잇따르면서 무안국제공항이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광주공항 국내선의 이전입니다. 이 문제를 논의할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의 3자 회동이 이달 안에 열릴 예정인데, 어떤 결론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라남도와 라오항공이 무안과 라오스를 오가는 운항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는 10월에 무안 ~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이 시작되고, 12월에는 루앙프랑방도 추가됩니다. ▶ 캄라 폼바반/ 라오항공
    2024-07-23
  • '광주시교육감 친구 채용 비위' 연루 공무원, 영장 기각
    법원이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위 의혹을 받던 공무원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김희석 부장판사는 23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시교육청 5급 사무관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장은 "방어권 행사를 넘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없다. 도주할 우려도 크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영장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과정에 면접 평가 점수 수정을 요구하는 듯한 발언을 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
    2024-07-23
  • 숙박업소 업주 둔기로 살해·도주한 60대 긴급체포..."혐의 부인"
    숙박업소에서 업주를 살해하고 도주한 60대가 긴급체포 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3일 살인과 점유이탈물횡령 등의 혐의로 60대 중반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쯤 서구 양동의 한 숙박업소 1층 현관에서 업주 60대 B씨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범행 직후 주변에 떨어져있는 휴대전화 1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22일 "연락이 두절됐다"는 B씨의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숨진 B씨를 발견했습니다. 숙박업소 1층에 쓰러져있던 B씨 주변에는
    2024-07-23
  • [핫픽뉴스] "푸바오 털로 만들었나.." 핸드메이드 푸바오 인형 가격 갑론을박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본 따 만든 인형의 가격이 59만원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입니다. 여러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에버랜드에서 판매하는 새로운 푸바오 굿즈에 관한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이 제품은 중국의 판다 인형 전문 제조업체 '판다팩토리'에서 제작한 인형으로, 푸바오의 생후 6개월 당시 모습을 본 따 만든 인형입니다. 가격은 59만 원으로 책정됐는데요. 무게는 약 3.3kg이며, 푸바오 특유의 동그란 두상과 앙증맞은 뿔털, 눈동자까지 그대로 구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푸바오 특유의 누룽지색의 털을
    2024-07-23
  • [핫픽뉴스] '폭우에 위험천만한데..' 한강 낚시 남성에 네티즌 '경악'
    폭우로 수위가 상승한 한강에서 태연하게 낚시를 즐긴 남성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22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수위가 높아져 진입 금지 상태인 한강에서 낚시하는 남성이다. 문제가 생기면 구조, 소방 인력들이 고생하게 된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가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마스크와 모자를 쓴 남성이 물이 불어나 주변 나무들도 잠긴 곳에서 낚싯대를 놓고 철제 의자에 앉아있는 여유로운 모습이 담겼습니다. 비가 많이 내린 탓에 흙탕물로 바뀐 한강물에서 남성의 발목까지 물에 잠겼지만 낚시에 열
    2024-07-23
  • 군부대 사칭 고기 대량 주문 '노쇼' 사기..피해 줄이어
    군부대를 사칭한 고객으로부터 대용량 고기 주문을 받은 뒤 '노쇼' 피해를 입었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온라인에 공개돼 누리꾼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정육점을 운영하는 A씨는 자신의 엑스(X·전 트위터)에 '약 270만 원어치 고기를 노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A씨는 지난주 금요일 매장으로 전화가 와서 자신의 어머니가 군부대에서 먹을 고기를 대용량으로 구매하길 원한다는 B씨와 통화했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B씨와 토요일에 재통화를 한 뒤, 삼겹살 40kg, 목살 10kg, 한우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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