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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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12개 섬에서 25개국 다국적 청년 워크캠프 열린다"
    세계 25개국 1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제5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가 오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남 12개 섬에서 4차례에 걸쳐 펼쳐집니다. '글로컬 아일랜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세계자연유산인 갯벌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섬의 문화·인물·경관 등 특별한 자원을 홍보합니다. 참가 청년들은 신안, 진도, 완도, 여수의 12개 섬에서 각 6박 7일간 국제교류 및 자원봉사 활동을 펼칩니다. 섬 주민이 참여하는 교류 프로그램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청년봉사단체 '섬즈업'
    2024-07-14
  • "살려달라"는 10대 딸, 7시간 폭행..흉기 주며 "죽어" 외친 친부·계모
    사흘간 외박한 뒤 귀가한 10대 딸을 폭행하고 흉기를 주며 스스로 죽으라고 한 부모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아동복지법 위반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친부 56살 A씨와 계모 54살 B씨에 대해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 반까지 강원도 원주시 자택에서 17살 딸의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입니다. B씨는 휴대전화 케이스 모서리로 딸의
    2024-07-14
  • "말다툼 끝에 흉기로 아버지 찔러..." 경찰, 자수한 30대 입건
    말다툼 끝에 흉기로 아버지를 찌른 30대 아들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14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쯤 인천의 자택에서 아버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에 상처를 입친 30대 A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범행 후 "아버지를 흉기로 찔렀다"며 직접 112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목 부위를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2024-07-14
  • "30년 전 낙하산 훈련하다 다쳐"..2심서 유공자인정 승소
    30여년 전 군 복무 중 사고를 당한 전역 군인이 국가 유공자로 인정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항소심에서 승소했습니다. 14일 광주고법 행정1부(양영희 수석판사)는 중사로 제대한 A씨가 전남동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국가유공자 요건 비해당 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1심을 파기하고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를 국가유공자 요건 비해당 결정 처분을 취소하라고 주문했습니다. A씨는 1980년대 하사관 후보생으로 입대해 공수부대 특전 부사관으로 복무하다 중사로 전역했습니다. 그는 1988~1989년(시
    2024-07-14
  • 흐린 날씨 속 내일까지 많은 비 내릴 듯..광주전남 30~80mm, 남해안 50~100mm
    휴일인 오늘 전국이 흐린 날씨 속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강원영동은 아침(06~09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에 가끔 비가 예상됩니다.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이 30~80㎜, 전남남해안에는 50~100㎜, 제주도에는 50~150㎜ 등입니다. 또 전북남부와 대구, 경북남부가 30~80㎜, 전북북부가 20~60㎜, 부산과 울산, 경남이 50~100㎜, 강
    2024-07-14
  • '장난'이었다는 태권도 관장, CCTV는 삭제?..5살 아이 '심정지'
    5살 아동을 심정지 상태에 빠트린 30대 관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태권도장 관장인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20분쯤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매트를 말아놓고 그 사이로 5살 B군을 거꾸로 넣은 채 10분 넘게 방치해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입니다. A씨는 B군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같은 건물 아래층의 의원으로 옮겼으나 회복이 되지
    2024-07-13
  • 70대 운전자, 주차 차량 잇따라 들이받고 전복..또 '급발진' 주장
    70대 고령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주차된 차량과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 등 4명이 다쳤습니다. 13일 오후 2시쯤 서울시 성북구 돈암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주차돼있던 차량 1대와 오토바이 여러 대를 들이받은 뒤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조수석에 앉아있던 A씨의 아들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의 며느리와 10대 손자도 다쳤지만 큰 부상을 입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에 이상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
    2024-07-13
  • 월출산 기찬랜드 7월13일 개장 37일간 운영
    천연 지하 암반수 물놀이장인 '월출산 기찬랜드'가 오늘(13일) 개장해 다음 달 18일까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개장 16주년을 맞은 월출산 기찬랜드는 수심이 0점5미터에서 최고 1점2미터인 7개의 계단식 풀장을 갖춰 모든 세대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주변에 기찬묏길과 국민여가캠핑장, 한국트로트가요센터등이 있고, 개장기간 아트 쉐이드가 설치되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집니다.
    2024-07-13
  • 광주천에 '자연친화형 물놀이장' 개장..다음달 31일까지
    광주천에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연친화형 물놀이장이 개장했습니다. 오늘(13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주암호의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피서지를 제공합니다. '자연친화형 물놀이장’은 동구 용산동 광주천변에 길이 60미터, 폭 25미터로 조성됐습니다.
    2024-07-13
  • 전남해양수산과학원-농업기술원 민물장어 양식용 곤충사료 개발 공동연구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전남농업기술원이 민물장어 양식용 곤충사료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합니다. 두 기관은 쌍별귀뚜라미와 풀무치에서 추출한 유용 단백질 성분 등을 배합사료에 첨가해 민물장어의 성장률과 내병성을 높이는 친환경 사료를 함께 개발하기로하고 예비시험을 마쳤습니다. 민물장어 양식용 곤충 사료 개발 연구는 오는 2026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추진됩니다.
    2024-07-13
  • '돌려막기'에 걸려들라...반복되는 체육시설 '먹튀'주의
    【 앵커멘트 】 최근 광주의 한 대형 헬스장이 예고 없이 운영을 중단하면서 수백 명의 회원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최근 필라테스 학원들의 잇따른 폐업으로 소비자 피해가 극심했는데, 또 체육시설에서 문제가 터진 겁니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걸까요? 조경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 최고의 시설이라며 홍보에 열을 올린 광산구의 한 대형 헬스장이 최근 돌연 문을 닫았습니다. 헬스장 대표 40대 A씨는 잠적했고, 수백 명의 피해 회원들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과 이달
    2024-07-13
  • "유커를 잡아라".. 무안공항ㆍ경제 활성화 키워드
    【 앵커멘트 】 오는 9월부터 무안국제공항과 중국 항저우를 연결하는 정기노선이 운항을 시작합니다. 항저우 노선은 국내 외국 여행객의 18%를 차지하는 중국 관광객 '유커'를 잡기 위해서 인데요. 이들을 사로잡아야만 무안 국제공항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는 9월부터 무안국제공항과 중국 항저우를 오가는 정기노선이 주 2회 취항합니다. 이로써 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을 연결하는 노선은 장가계와 연길, 여강, 오르도스에서 항저우 등 5개로 늘어납니다. 기존 중국
    2024-07-13
  • "음주운전엔 김호중처럼?"..뒤집힌 벤츠 두고 도주한 40대
    벤츠를 몰던 40대 운전자가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뒤집어진 차량을 버리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13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쯤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구청 어귀삼거리에서 구청 방향으로 향하던 벤츠 차량이 인도 위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차량은 사고 전부터 음주로 의심되는 '비틀비틀' 주행을 하다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완전히 뒤집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뒤집어진 차량에서 빠져나와 인근에 있던 택시를 타고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안에서 운전자의 것으로 추
    2024-07-13
  • '전설의 산악인' 김홍빈 대장 3주년 추념식
    전남 고흥출신으로 히말라야 14좌·7대륙을 완봉한 산악인 고(故) 김홍빈 대장의 3주년 추념식이 엄수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추념식은 지역 인사들과 선후배 산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전 김홍빈 대장의 생애와 업적을 담은 영상을 보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특히 이날 추념식에서 류재선 '김홍빈과 희망만들기' 이사장은 "3주기 추념식을 맞아 김홍빈 대장의 위대한 성취가 광주·전남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사에 길이 빛날 수 있도록 김홍빈 기념관 건립에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
    2024-07-13
  • 태권도장 '심정지' 5살 남아..관장의 무리한 얼차려 탓?
    태권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5살 남아는 태권도장 관장이 무리하게 아이를 방치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 40분경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이 있는 건물 의원에서 "5살 남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긴급 출동한 구급대는 출동했을 당시 A군이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태권도장 관장 30대 남성 B씨가 A군을 무리하게 방치한 정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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