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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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흉기 난동' 허술한 대응이 화 키워
    【 앵커멘트 】 광주에서 한 중학생이 흉기로 선생님을 위협한 사건 전해드렸는데요. 이 학생은 이전에도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켜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사들은 그때마다 학교 측이 유야무야 대응해 사태를 키웠다고 비판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흉기 난동'을 부린 A군은 지난 4월 열린 학교 체육대회에서 의자를 들어 친구들을 위협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위기관리위원회를 열었지만 이렇다 할 조치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A군은 지난해 4월에도 교우관계 부적응으로 위기관리위원회에 회부됐고, 미술 시간에 흉기를
    2024-07-02
  • 집 데려다 줬더니 '적반하장'..휴대전화로 경찰차 부순 40대
    술에 취한 자신을 집 앞까지 데려다 준 경찰에게 시비를 걸고 경찰차에 휴대전화를 던진 4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쯤 광산구 소촌동 자신의 집 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차에 휴대전화를 던져 차량 앞 유리를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자신을 집 앞까지 태워준 경찰관에게 시비를 걸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행범 체포된 A씨는 경찰서에서도 만취상태로
    2024-07-02
  • [핫픽뉴스] '13명 사상' 시청역 앞 사고 안타까운 피해자 사연
    서울시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1일 밤 9시 반쯤, 서울시 중구 2호선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68살 A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횡단보도가 있는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 9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일방통행인 4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 차량 2대를 잇따라 충돌한 뒤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청역 교통사고 사망자 9명 가운데 40~50대 남성 4명은 시청역 인근에 본점을
    2024-07-02
  • 경찰, '채용비리 혐의' 여수도시관리공단 전·현직 노조위원장 수사
    경찰이 채용비리 혐의를 받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전·현직 노조위원장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환경미화원 채용을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전 노조위원장 A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데 이어, 현 노조위원장 B씨에 대해 신체검사서 조작을 묵인한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B씨는 허리디스크가 있는 응시자의 X-레이 검진결과서를 다른 건강한 사람의 결과서와 바꿔치기하는데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조합원들에게 보내는 공지를 통해
    2024-07-02
  • 전라남도 국립의대 정부추천대학 선정 용역기관 계약 마무리
    전라남도가 정부 요청에 따라 추진하는 '전남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을 주관할 용역기관을 최종 선정하고 계약체결을 완료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용역기관은 글로벌 컨설팅사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대형 로펌 지평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의료·교육 분야 등 전문 컨설팅 경험과 정부·공공기관의 대행업무를 여러 차례 수행했습니다. 전남도는 조만간 개최할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대학 선정을 위한 설립 방식 선정, 평가 기준 마련, 평가심사 등 3단계 절차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해 올해
    2024-07-02
  • 고흥군 "우주발사체국가산단 예타면제 최종 확정..감사!"
    고흥우주발사체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최종 확정되자 전남 고흥군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고흥군은 우주발사체국가산단이 전국 15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가운데 지방권 최초로 예타면제가 확정되자 1일, 군청 우주홀에서 환영 퍼포먼스를 펼치고 정부와 전라남도, 사업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공영민 군수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3개 핵심사업인 민간발사장,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모두 예타면제가 확정되면서 우리 군이 우주발사체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마
    2024-07-02
  • 술 먹고 운전대 잡은 공무원, 오토바이에 '쾅'..4명 다쳐
    음주운전 차량과 무면허 오토바이가 충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1일 밤 10시쯤 강원 속초시 조양동의 한 교차로에서 양양군청 소속 40대 공무원 A씨가 몰던 차량과 10대 B군의 오토바이가 부딪혔습니다. 사고 후 인도로 튕겨 나간 오토바이는 보행자 3명을 덮쳤고, 이 가운데 60대 보행자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B군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8%로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B군은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2024-07-02
  • "구석구석 누비길" 신규 취임 읍면장에게 운동화 선물
    김성 전남 장흥군수가 읍면장에 신규 취임한 공무원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했습니다. 2일 장흥군에 따르면 김성 군수는 전날 열린 신임 읍면장 취임식에서 문병욱 장흥읍장, 백수영 안양면장, 장찬석 회진면장에게 운동화를 전달했습니다. 김 군수는 직접 신발끈을 묶어주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주문했습니다. 이날 운동화 선물은 평소 소통 행정을 강조한 김 군수의 아이디어로 알려졌습니다. 김 군수는 취임식에서 "지역 발전의 시작은 주민들의 소통과 공감에서 시작된다"며 "운동화를 신고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2024-07-02
  • 익산 농협 벼 창고서 불, 600t 태워..재산피해 10억여 원
    전북 익산의 한 농협 창고에서 불이 나 10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일 새벽 5시 50분쯤 전북 익산시 삼기면의 한 농협 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703㎡ 규모 창고 1개 동과 안에 있던 벼 600톤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0억 3,0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한때 불이 확산해 소방서 인력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농협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2
  • "아동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은? 1위 부산"..최하위는?
    전국 17개 시·도 중 아동이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부산광역시가 선정됐습니다. 최하위는 충청남도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2일 발표한 '2024 한국 아동이 삶의 질 연구' 결과를 보면, 아동 삶의 질 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부산(117.38)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세종(116.40), 대구(110.92), 광주(109.43), 울산(106.79) 등 순이었습니다. 삶의 질 지수가 가장 낮은 곳은 충남(82.24)이었습니다. 전북(85.67)과 강원(9
    2024-07-02
  • "한국어 서툴러 어려웠는데.." 고려인마을 동포, '러시아어' 재난문자 받는다
    "В настоящее время в 12 городах и уездах объявлено штормовое предупреждение. Прогнозируется значительное количество осадков до завтрашнего утра.(12개 시군 호우특보 발효 중으로 내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지난달 22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들의 휴대전화에 도착한 '호우특보 발효' 재난문자입니다. 러시아어로 번역돼 있어 한국어에 서투른 고려인 동포들도 내용을
    2024-07-02
  • 광주장애인부모연대 "장애학생 징계 중심 조치에서 벗어나야"
    광주장애인부모연대가 장애학생에 대한 징계 중심 조치를 벗어나 특수교육에 대한 새로운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장애인부모연대는 2일 광주 5·18교육관에서 '학교 밖으로 내몰리는 장애 학생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특수교육 정책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특수교사와 학부모, 장애인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특수교육 현장 개선 사항 등의 제언이 오고 갔습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에 대한 징계 중심의 조치가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장애인부모연대는 지난 2
    2024-07-02
  • 신규 보도방 통제하다 참극..보복살인 조폭 구속기소
    신규 유흥업소 접객원 알선업자의 업계 진입을 통제하다가 보복성 흉기 난동을 벌인 50대 폭력조직원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살인미수 등 혐의로 58살 폭력조직원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7일 오후 7시30분쯤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유흥가에서 흉기를 휘둘러 44살 B씨를 숨지게 하고, 보도방 업자인 46살 C씨를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A씨는 2020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2024-07-02
  • "기후변화? 뭔지 모르지만 무서워요" 청소년 대상 비대면 교육 '눈길'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후변화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무서워요'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전국 특수학교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3차시로 구성됐습니다. 영상자료와 활동지, 체험키트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수 있고, 수어영상도 함께 제공돼 장애 청소년의 환경·생태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와 생태계를 주제로, 그 의미를 이
    2024-07-02
  • "남자가 술 마시면 그럴 수도"..'치킨집 갑질 공무원' 감싼 구청장
    구청 공무원들의 치킨집 갑질 관련해 직접 사과했던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해당 공무원들을 감싸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온라인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해당 치킨집 사장 A씨는 '치킨집 구청 직원 갑질 그 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류규하 중구청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류 구청장은 "술을 먹는 입장에서 바닥에 맥주를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직원들이 술 마시기 버거워 바닥에 버렸다고 한다"며 직원을 두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A씨는 구청장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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