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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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 해결해 줘!" 면사무소서 책상 집어던진 60대 이장
    면사무소에서 책상을 집어던진 60대 이장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2일 낮 1시쯤 전북 남원시 덕과면사무소에서 60대 이장 A씨가 직원을 향해 책상을 집어던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직원 보호용 유리 가림막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가림막 덕분에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트라우마로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 6명 등이 심리상담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이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
    2024-05-23
  • 제53회 전국소년체전 25일 개막…나흘간 대장정
    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축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목포를 비롯한 전남 22개 시군에서 25일부터 4일간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지난 10일 영암 삼호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기계체조 종목을 시작으로 예열에 들어간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전남 50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이 치러집니다. 1만 8천여 명의 17개 시·도 선수단이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전남도는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도록 시설·전기 등 전 경기장 안전 점검을 완료했고, 불의의 사고에 대비
    2024-05-23
  • 성폭행·살인미수 '대구판 돌려차기' 20대, 징역 50년→27년 '감형'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뒤따라가 성폭행을 시도하고, 이를 말리는 여성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치명적 상해를 입힌 '대구판 돌려차기' 범인이 항소심에서 절반 가까운 형량을 감형받았습니다. 대구고법 형사1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29살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5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7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0년간 신상정보 공개·고지, 10년 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
    2024-05-23
  • 목포시·시의회·목포대 "국립의대, 열악한 서부권으로"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과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이 23일 목포대학교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정부 공식 자료를 통한 전남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34년간 정부에 목포대 국립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를 요구해 왔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열린 민생토론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언급했고, 한덕수 국무총리의 의료 개혁 대담화문을 통해 이를 밝혔습니다. 현재 전남도에서는 정부 추천 대학을 공
    2024-05-23
  • "다 내리세요" 종착역 착각한 기관사..6호선 하차소동
    지하철 열차를 운행하던 기관사가 종착역을 착각해 승객을 모두 하차시키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22일 저녁 6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6호선 6221호 열차 기관사가 상월곡역에서 승객을 모두 하차시켰습니다. 해당 열차 종착역인 봉화산역까지는 다섯 정거장이 남은 상태였습니다. 종착역을 착각한 기관사가 열차 불을 모두 끄고 스크린도어까지 닫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황한 승객들은 앞다퉈 열차에서 내렸고 일부 승객은 열차에 갇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관사가 5분여 뒤 열차 문을 열고 정정 방송을 했지만 퇴근길 시민들은
    2024-05-23
  •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부 추천 용역 착수…10월 말 마무리
    전라남도가 정부의 '전남 국립의대 설립 추진 확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을 착수, 단계별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용역은 지역 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절차에 따라 신청하라는 정부의 요청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입니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대형 컨설팅업체나 대형로펌 등에 위탁할 계획입니다. 6월까지 용역기관을 선정하고, 10월 말까지 정부 대학 추천을 마무리하는 등 총 5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입니다. 용역기관 선정은 '지방계
    2024-05-23
  • "학업 스트레스 심해" 알몸으로 자전거 탄 유학생 검거
    옷을 벗은 상태로 자전거를 타고 교정을 누빈 아프리카계 20대 외국인 유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3살 아프리카계 국적 유학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35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교정 안에서 알몸 상태로 자전거를 타고 약 15분 동안 돌아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학업 스트레스가 심했다. 정신 질환이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범행 당일 기숙사에서 옷을 벗고 나와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닌 것으로 조사
    2024-05-23
  • [핑거이슈]"국가는 꼭 책임집니다!" 국민연금이 필요한 이유?(2편)
    ▶ 윤중선 / 국민연금 광주지역본부장 "국가가 책임지고 해주는 거예요." "국가가 망하지 않는 한 당연히 지급하는 거죠." "국가는 꼭 책임지고 국가는 약속한 대로 다 드립니다." "국가가 사회가 아무리 그래도 무책임하다 하더라도 그렇게까지 방치하지는 않겠죠.." 국가가 책임진다는 국민연금..정말 받을 수 있겠죠? 사소한 것까지 다 캐물었습니다. - 국민연금 가입 기간은. "최소 가입 기간은 저희가 월별로 계산을 합니다. 그래서 120개월 10년인데요. 그래서 낸 기간, 안 낸 기간을 만 60세가 됐을 때 저희가
    2024-05-23
  • 北에 김정일 찬양 편지·근조화환 전달했는데..징역 1년 6월
    북한에 김정일 찬양 편지를 전달하고 북한 대사관에 근조화환을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5단독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자격정지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오랫동안 남북체육협력사업을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북교류협력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공공질서에 위반되는 행위가 정당화될 수 없다. 이를 용인하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행위도 허용될 수
    2024-05-23
  • K-에듀 신호탄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29일 개막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29일 오전 10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 전라남도,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 주최하며,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1년 3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개막하는 박람회에는 △미래교육 콘퍼런스 △글로컬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 교류 △미래교육축제
    2024-05-23
  • "우리 애랑 싸운 게 너야?"..10대 여학생 흉기로 찌른 40대
    자녀와 다툰 10대 여학생을 찾아가 흉기로 찌른 4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은 지난해 7월 인천시 서구의 한 공원에서 13살 여학생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1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과 함께 A씨에게 정신질환 치료도 받으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자녀가 해당 여학생과 다퉜다는 연락을 받자 공원으로 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A씨는 처음 본 17살 B양에게도 흉기를 휘둘렀고 이로 인해 B양은 복부와
    2024-05-23
  • 전북 완주서 40대 남성 분신해 숨져..공사 대금 문제 추정
    공사 대금 문제로 분신한 4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낮 1시 반쯤 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한 교량 근처에서 40대 A씨가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습니다. A씨는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대전의 한 화상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인 23일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해 한 회사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관련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분신 #전북
    2024-05-23
  • "인사 안 했다고"..'후배들 싸움 강요하며 조롱'한 10대 6명 송치
    후배들에게 싸움을 강요하면서 가혹행위를 저지른 중고등학생 6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상해와 강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중학교 3학년 생 A군 등 5명과 고등학교 2학년 B양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23일 밤 9시 반부터 11시 사이 영광의 한 주택가 골목으로 중학교 2학년 여자 후배 2명을 끌고 가 서로 싸우도록 강요한 뒤 조롱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유포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후배 2명이 학교 안팎에서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기강
    2024-05-23
  • "내가 삼켰다"..'음주 뺑소니' 김호중, 블박 메모리카드 어디로 갔나?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제거 당사자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차량 블랙박스에서 직접 메모리카드를 빼냈다고 보고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적용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일 김 씨가 탄 차량은 모두 3대로, 해당 차량들에 있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는 전부 사라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 씨 측은 당초 "메모리카드가 원래 없었다"라고 주장했다가, "본부장이 스스로 판단해 제거했다"고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김 씨 소속사 본부장은
    2024-05-23
  • 품바축제서 지갑 슬쩍..80대 소매치기 현행범 체포
    인파로 혼잡한 축제 행사장에서 지갑을 훔치던 8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22일 밤 9시 반쯤 음성 품바축제가 열린 설성공원에서 참가객의 지갑을 훔친 혐의로 8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씨는 면도칼로 옷 주머니를 찢고 지갑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피해자는 직접 A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에도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A씨는 생활비가 부족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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